TG삼보컴퓨터에서도 얼마 전, 태블릿PC를 출시했더군요.
저 역시 IT/스마트폰쪽에 관심이 많은터라 평소 많은 뉴스를 모니터링 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갤럭시S2와 아이패드2의 소식에 열중하느냐고,
국내3대 컴퓨터브랜드인 TG삼보의 소식에 잠깐 소흘했습니다.
삼보컴퓨터, 그러니깐 삼보노트북 (TG삼보)에서 출시한 태빗은
보급형 태블릿PC의 성격으로 출시된 것 같더군요.
간략하게 스펙을 먼저 나열하자면,
칩셋은 Tabit은 엔비디아 Tegra2 T250 (듀얼 코어 A9) 1GHz를 탑재한 제품입니다
OS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액정은 TFT LCD 10.1 (1024*600) 두깨는 14.8mm 즉 1.48cm입니다
(사실 두께가 약간 두껍기는 하지만 그립감은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여 6시간 이상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 외 1. WebCAM과 802.11 bg 무선랜, 블루투스 2.1, HDMI, Micro SD 슬롯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잠시만져본 태빗에 대해 제가 느끼는 장점은
우선 웹브라우징이 정말 뛰어납니다. 10.1인치이지만, 와이드 디스플레이기 때문에 그런것도 있겠지만,
웹서핑을 즐기기에 정말 좋은 기기라는 생각으 들었습니다. 갤럭시탭과 비교했을 때 (제가 갤탭을 쓰고 있습니다)
웹서핑에서는 절대 뒤지지는 않더군요.
또 다른 점은 가격경쟁력입니다. 현재 이마트에서는 39만9천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제가 갤탭을 거의 60만원 넘는돈을 주고 구매한 것에 비하면, 정말 싼 가격이죠.
듀얼코어에 HD급 영상재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포함한다면 말이죠.
교육적인 어플리케이션이 기본 내장되어 있다는 점과, 북큐브의 5000원권 할인권이 동시에
주어진다는 점도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 말이죠 ^ ^
(조만간 제품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자세한 활용기를 올리겠습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버전을 탑재한 점과,
아직 구글 공식인증을 받지 못해 마켓을 자유롭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아쉬운점입니다.
다만, 허니콤3.0으로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는 말을 제가 들을 수 있었으며,
커뮤니티를 통해 어플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위안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갤플이나 아이팟터치 그리고 PMP(WI-FI지원버전)와의 경쟁력에서
큰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급형 태블릿PC가 더 많이 등장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