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 of the Day:
"Never regret yesterday. Life is in you today and you make your tomorrow."
L. Ron Hubbard - Philosopher (1911 - 1986)
스티브 잡스 · 빌 게이츠 · 마크 주커버그 · 오프라 핏츠제럴드 등
미국의 CNBC 방송은 최근
대학교를 중퇴한 사람 중 가장 성공한 사람 10명을 소개하는 기사를 실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 마크 주커버그 등이
대학교를 중퇴하고 성공한 케이스다.
피터 틸 팰런티어 테크놀로지 회장은
유능한 학생들이 학교에서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대학교 중퇴 결정을 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10만 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주기도 했다.
대학교를 끝까지 마무리 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실업률이 낮고 연봉이 높다는 것은 정부 통계로 증명된다.
미국 센서스국에 따르면
고등학교 졸업자의 실업률은 4.1%, 4년제 대학교 졸업자의 실업률은 2.2%다.
평균 주급은 4년제 졸업자가 1198 달러, 고등학교 졸업자가 730 달러다.
그럼에도 대학교가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를 해
백만장자, 또는 억만장자가 된 사람 10명을 우선 소개한다.
마이클 델
마이클 델은 텍사스 대학교 1학년을 다닐 때 중퇴했다.
그의 나이 19세였다.
그는 델(Dell) 테크놀로지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이 회사의 순자산은 250억 달러가 넘는다.
스티브 잡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오레곤주에 위치한 리드 대학에 진학했다 중퇴했다.
19세에 이런 결정을 했다.
중퇴 이유는 등록금이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그는 리드 대학교에서 짧은 시간만을 보냈지만 도움이 전혀 안 된 것은 아니라고 했다.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사로 나서 리드 대학교 이야기를 했다.
첫 번째 맥 컴퓨터의 글씨체는
리드 대학에서 수강한 서예 수업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했다.
줄리안 어산지
줄리언 어산지는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19세의 나이에 중퇴를 결심했다.
대학교 컴퓨터 시간에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호주 군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서였다. 그때부터 자신이 반체제적 성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그는 컴퓨터 해커의 길을 걷게 됐고 위키리크스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빌 게이츠
빌 게이츠는 하버드 대학교 2학년 때 중퇴했다.
그러다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를 만들게 됐다.
하버드 대학은
‘빌 게이츠는 가장 성공한 하버드 대학 중퇴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다.
이반 윌리엄스
이반 윌리엄스는 네브라스카주 클락스에서 소년기를 보냈다.
그의 가족은 농장을 운영했다.
그는 네브라스카 대학교에 진학했다가 세 학기만을 수강하고 중퇴했다.
이후 휴렉팩커드(HP)와 인텔에서 프리랜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 활동했다.
그러다 구글에 입사했고 이후에는 트위터의 공동창업자가 되기 위해 퇴사했다.
그는 현재 억만장자가 됐다.
마크 주커버그
마크 주커버그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중퇴한 뒤 페이스북을 창업했다.
현재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부자다.
그는 대학 중퇴를 결심하는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래리 엘리슨
억만장자인 래리 앨리슨은 오라클이라는 회사의 창업자다.
그 역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이다.
그의 부모는 그가 의사가 되길 바랐다고 한다.
그는 일리노이 대학교와 시카고 대학교를 다녔다.
의과 과정을 듣는 데 과목들이 너무 어려워서 중퇴를 결심했다.
그의 자산은 550억 달러가 넘는다.
얀 쿰
얀 쿰은 우크라이나 이민자 출신의 미국인 사업가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새너제이 대학교를 다니던 중 중퇴했다.
그는 야후에 입사를 해 소프트웨어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후에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와츠앱’을 설립했다.
트래비스 칼라닉
트래비스 칼라닉은 우버의 설립자다.
그는 UCLA 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그러다 졸업을 몇 개월 앞두고 중퇴했다.
그는 중퇴 이후 검색엔진 회사인 스카워(Scour)에 입사해
컴퓨터 전문가로 활동하다 우버를 설립했다.
존 매키
존 매키는 텍사스 대학교에서 종교와 철학을 공부했다.
그는 중퇴를 한 뒤 4만 5000 달러의 돈을 빌려
건강 식품 가게인 ‘세이퍼웨이(SaferWay)’를 텍사스주 오스틴 시내에 세웠다.
이 가게가 건강한 식품을 판매하는 대형 체인인 홀푸드로 성장했다.
대학교를 중퇴한 뒤 사업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도 많다.
카니에 웨스트
카니에 웨스트는 시카고주립대학교에서 영어를 전공하다 중퇴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아들의 자퇴 소식에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그가 자퇴한 이유는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2004년에는 ‘대학교 중퇴자’라는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전세계에서 4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엘런 드제너러스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인 엘런 드제너러스는
뉴올리언스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 다니다 중퇴했다. 한 학기 만이었다.
이후 식당과 술집, 커피숍 등에서 일을 했다.
중퇴 4년 후에 지역에 있는 작은 코미디클럽에서 사회자로 일하게 됐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흘러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프로의 사회를 맡게 됐다.
브래드 피트
브래드 피트는 미주리 대학을 다니다 자퇴했다.
중퇴한 이유는 배우가 되고 싶어서였다.
그는 로스엔젤레스 일대에서 이런 저런 일을 많이 했다.
그러다 영화 델마와 루이스에서 역할을 따냈고 배우로 성장하게 됐다.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는 테네시 대학교를 다니다 자퇴했다.
대학교를 다닐 때 라디오 방송국에서 근무했는데
정규직 제의가 들어와 이를 수락하게 됐다.
그는 내쉬빌에 있는 지역 방송국에 취직했다.
첫 번째 흑인 여자 뉴스 앵커였다.
볼티모어 방송국에서도 아나운서 생활을 했고
시카고로 옮겨서는 아침 토크쇼를 진행했다.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랄드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 피츠제랄드는 프린스턴 대학교를 다니다 그만뒀다.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이다.
1913년에 프린스턴 대학교에 입학한 그는 1917년에 정학 처분을 받았다.
그는 정학 처분을 받자 미 육군에 입대했다.
1차 세계대전이 입대 얼마 후 끝나 다른 나라에 파병되지는 않았다.
피츠제랄드는 오랫동안 가난한 생활을 했다.
부모의 집으로 다시 들어가 그곳에서 책을 쓰는 일을 했다.
이 과정에서는 자동차 수리공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1920년부터 작가로 명성을 날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