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권혁규, 김응건, 송노현이 2018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고 혁규는 90kg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경기일보 관련 기사를 소개한다.
의정부 경민고, 경민IT고 남매가 2018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남녀 고등부에서 나란히 단체 패권을 차지했다.
경민고는 3월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고부 단체전 결승에서 홍석하, 이준환, 김신종, 허성준의 활약으로 전주 우석고에 4대3 승리를 거두고 3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이날 1회전서 충남체고에 4대1, 8강서 익산 원광고에 4대2, 준결승전서 서울 보성고를 4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오른 경민고는 첫 경기서 홍석하가 김영승을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으로 제쳐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어 권혁규와 이종호가 잇따라 패해 1대2 역전을 내줬다.
하지만 경민고는 4번째 경기에서 개인전 73㎏급 우승자인 ‘새내기’ 이준환이 이승연을 안뒤축 한판으로 꺾어 2대2 동률을 만든 후, 김신종이 정태수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뉘여 3대2로 앞서갔다. 승리를 눈앞에 둔 경민고는 5번째 경기서 안재홍이 지도패를 당해 3대3 재동률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경기서 허성준이 정선욱을 안뒤축후리기 한판으로 물리쳐 정상을 탈환했다. 경민고 우승의 주역인 이준환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