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주간 전략 프리뷰
■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 (2)
▶️ KOSPI 주간예상: 2,770~2,890P
- 상승 요인: 완만한 물가 하락과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 한국 기업실적 호조 기대감
- 하락 요인: 미국 선거 리스크
■ 주간 프리뷰 및 투자전략
- 미국 경제지표: 한국시간 7/5 저녁, 미국 6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컨센서스는 비농업 신규고용 19.0만명, 실업률 4.0%, 평균 시간당 임금 상승률 전월대비 +0.3%. 앞서 발표된 6월 ADP 고용이 15만명으로 집계되면서 고용 둔화 기대가 다소 커져있는 상황.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고용 규모가 컨센서스보다 더 적을 필요
- 7/11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 예정. 헤드라인 소비자물가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3.1%, 전월대비 +0.1%. 근원 소비자물가 컨센서스는 전년대비 +3.4%, 전월대비 +0.2%. 최근 물가 안정과 이에 따른 연준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큼. 이러한 상황에서 발표되는 6월 물가는 주목도가 높을 것. 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이 +0.2% 이하로 발표되면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7/10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를 공개할 예정. 이는 올 초 출시한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AI스마트폰. 이번 언팩 주제가 '갤럭시 AI가 여기에 있다(Galaxy AI is Here)'인 만큼 신제품의 AI 성능을 강조할 것으로 기대
- 2분기 어닝시즌: 금일(7/5)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2분기 어닝시즌이 개막. 다만 한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7월 넷째주에 집중되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7월 넷째주에 주로 진행. 7월 둘째주~셋째주에는 미국 금융주 실적발표가 주로 진행될 예정
- 투자전략: 미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만 잘 소화한다면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주식시장 반응은 긍정적일 공산이 크다고 판단. 실적 전망 개선 업종을 중심으로 한 주식 비중확대를 권고
- 관심 업종: 반도체/장비, IT하드웨어, 원전, 화장품,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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