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찬송가 446장 (구 500장) / 누가복음 10 : 17 – 29
*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겠습니다.
* 찬송가 446장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 하나님 말씀은 누가복음 10장 17절 – 29절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다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이니이까? 아멘!
예수님은 얄두 명의 제자들과 함께 일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역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70명의 제자들을 더 부르셨습니다. 그 70명의 제자들에게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를 하라고 파송하였습니다. 그런데 돌아 와서 예수님에게 기뻐하며 보고하였습니다.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 예수님이 그들의 보고를 받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70명의 제자들은 기뻐하며 돌아와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기쁜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셨습니다.
4차원의 기쁨이 있습니다. 1차원적 기쁨은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는 기쁨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많아야 기뻐하고, 위로 올라가야 기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좋아야 기뻐하고, 즐거워야 기뻐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잘 되어야 기뻐합니다. 그런 기쁨은 언젠가는 그칠 수밖에 없는 기쁨입니다. 기뻐하는 조건이 사라지면, 돈이 사라지고, 권력이 사라지면 일차원적인 기쁨도 사라집니다.
2차원적 기쁨은 우리 성도들이 가지는 기쁨입니다. 성령이 내 마음속에 임재하실 때에 주어지는 무조건적인 기쁨입니다. 성령이 임할 때 임하는 기쁨은 차원이 다른 기쁨이 됩니다. 이 기쁨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이 2차원적인 성도의 기쁨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놓고 행복을 느끼는 기쁨입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만들어 놓고 느끼는 기쁨입니다.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여 놓고 즐거워합니다. 다른 사람을 평안하게 만들어 놓고 평안을 느끼는 기쁨입니다.
3차원적 기쁨은 사도들의 기쁨입니다. 세상적인 기쁨보다 성도들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이 3차원적인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도들이 갖는 기쁨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70명의 제자들이 가진 기쁨입니다. 이들은 세 가지 기쁨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1) 전도하는 기쁨입니다. 70명의 제자들은 전도하고 돌아와 기뻐서 예수님에게 보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중에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하고 가장 필요한 일은 전도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제일 좋아 하는 일을 하고 기뻤습니다. 그 분이 가장 즐거워하는 일을 하고 돌아 와 기뻐하였습니다. 그래서 말하고 있습니다. “70인이 기뻐 돌아와 이르되”
2) 70명의 제자들이 함께 일하는 기쁨입니다. “70인이 기뻐 돌아와 이르되” 70인은 한 공동체였습니다. 함께 일하는 기쁨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하나가 되어 일하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일을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기쁨을 같이 맛볼 수 있습니다.
3) 70명의 제자들에게는 영적 승리의 기쁨이 있었습니다. 70인은 말했습니다.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 70인은 예수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귀신들이 항복하였습니다. 병든 자가 일어나고 귀신이 떠나가고 새로운 영으로 바뀌는 것을 체험하고 기뻐하였습니다. 3차원의 기쁨입니다. 영적 기쁨입니다. 70인은 그런 기쁨을 체험하였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승리하는 기쁨은 1차원적인 기쁨을 넘어, 2차원적인 기쁨을 넘어 아무나 맛 볼 수 없는 사도들의 기쁨입니다. 70인은 이런 영적 기쁨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전도하는 기쁨. 한께 일하는 기쁨. 영적으로 승리하는 기쁨을 맛보며 기뻐서 예수님에게 보고드렸습니다. 이 기쁨을 우리도 맛보아야 합니다.
4차원적 기쁨이 있습니다. 그 기쁨은 예수님의 기쁨입니다. 70명의 제자들이 전도하면서 귀신들이 항복하는 영적 기쁨을 맛보며 흥분하며 돌아와 보고하였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다른 기쁨, 차원 놓은 기쁨, 4차원의 기쁨을 말해 주었습니다. 17절 - 20절 말씀입니다. “70인이 기뻐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아멘입니까? 정말로 이 말씀에 아멘해야 합니다.
전도도 기쁘고, 함께 일하는 것도 기쁘고,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도 기뻤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더 큰 진정한 기쁨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70명의 제자들의 이름을 하늘에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말씀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첫 번째 의미는 구원받았다는 의미입니다. 귀신들이 항복하는 것도 기쁘지만 구원받았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늘의 식구가 되었다는 것, 하나님의 식구가 되었다는 것은 최고의 기쁨입니다. 우리는 만왕의 왕이 되시는 하나님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구원받았습니다. 최고의 기쁨입니다. 기쁨 중에 가장 큰 기쁨은 구원의 기쁨입니다. 구원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너희로 자기 백성 삼으신 것을 기뻐하신 고로 그 크신 이름을 인하여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 하실 것이요.” (삼상 12;22)
에니 쉐로우드 호크스(1835-1918)라는 여성은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1872년 그는 자기 거실에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새들이 날아다니고 구름이 멋지게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문득 그는 사람들은 자기를 미워하고 인정하지 못 하여주어도 주님만은 자기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날마다 주님이 자기를 보호하고 사랑하고 지키시고 축복을 주시고 계심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 그는 이 찬송시를 써 내려 갔습니다. 우리가 불렀던 446장 찬송시입니다.
1. 주 음성 외에는 더 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2. 나 주께 왔으니 복 주시옵소서. 주 함께 계시면 큰 시험 이기네.
3. 주 떠나 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즐겁고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4.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어떤 기쁨보다 구원의 기쁨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말은 구원받았다는 의미입니다. 내 평생에 가장 기쁜 것은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 분이 나를 구원시켜 주셨다는 것 이것이 가장 큰 기쁨입니다. 그렇습니다. 구원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하늘에 기록되었다는 두 번째 의미는 하늘에 상급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한 사람에게 상급을 주실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그 상급을 받을 생각을 하면, 우리에게 그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쁨에는 4차원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기뻐하는 동물적인 기쁨이 있습니다. 일반 성도들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하는 70인 같은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기쁨은 구원의 기쁨이요.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 받는 기쁨입니다. 이 기쁨을 맛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으로 간구하고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