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000100) 관계사 프로젠과 면역항암 이중항체 개발 추진 소식에 급등
▷동사는 전일 언론을 통해 관계사 프로젠과 혁신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과제로 면역항암 이중항체를 선정했다고 밝힘. 후속 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도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젠의 이중항체 플랫폼 'NTIG' 기술은 단백질 안정성과 혈중 반감기 증가 효과에 따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
▷이와 관련 조욱제 대표는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통해 프로젠과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 제품)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힘.
한화 (000880) 한화에너지, 동사 지분 공개매수 속 그룹 승계작업 본격화 등에 상승
▷한화에너지는 전자공시를 통해 5일부터 24일까지 동사 보통주 600만 주에 대한 공개매수한다고 밝힘. 보통주 1주당 매수가격은 3만원으로, 매수 대금은 총 1,800억 규모임. 한화에너지는 응모 주식 수가 목표치에 미달해도 주식을 전량 사들일 방침임.
▷공개매수가 목표대로 진행되면 한화에너지의 동사 지분율은 9.70%에서 17.7%까지 높아지며,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 확대를 통해 한화그룹 전반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간 사업적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
▷언론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삼형제 승계 작업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번 공개매수 속 삼형제가 한화에너지를 통해 한화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한편, 동사는 기타주(제1우선주) 451,106주(182.6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기간:2024-08-16~2024-09-05) 공시. 자기주식(제1우선주) 취득 이후 적법한 절차를 거쳐 소각 및 상장폐지를 진행하여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
삼성전기 (009150) AI 핵심 부품 실리콘 커패시터 주목 분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최근 AI 등으로 반도체 발열, 전력 소비 급증 이슈가 화두인 가운데, 실리콘 커패시터가 핵심 부품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 특히, 현재까지는 반도체 위주로 AI 수혜가 집중되고 있지만, 동사가 2024년 말부터 양산 예정인 실리콘 커패시터도 발열 감소, 전력 소비량을 크게 줄여줄 수 있는 핵심 수동부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분석. 아울러 박막형 실리콘 커패시터 관련 동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압도적인 업체라는 점이 향후 부각될 것으로 기대.
▷또한, 동사는 2024년 말부터 전략 고객사 PC향으로 양산을 시작해 2025년 약 1,000억원 수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반도체 업체들이 발열 및 전력소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인 만큼 향후 글로벌 업체들로 고객사 다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가격도 MLCC 대비 최소 10배 이상 높아 동사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220,000원[유지]
LG전자 (066570)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소폭 상승
▷24년2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1.70조원(전년동기대비 +8.51%), 영업이익 1.19조원(전년동기대비 +61.22%). 이는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으로, 증권가 전망치(매출 21조3,258억원, 영업이익 9,981억원)를 웃돌았음.
▷이와 관련, 동사는 “B2B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사업의 체질이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인공지능(AI)이 산업의 변곡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냉동기(칠러) 등을 앞세운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고, 또 다른 B2B 성장 축인 전장 사업도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힘.
LG디스플레이 (034220)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6.9조원, 영업손실은 2,42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6.3조원, 영업손실 3,517억원)를 상회할 것이라고 언급. 모바일 OLED 출하가 전년동기대비 50% 늘어나면서 가동률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태블릿 OLED 패널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감가상각 부담(분기 약 1,800억원 수준)이 늘어나나,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고정비 증가분을 상당 폭 상쇄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LCD에서 OLED로 주력 부문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LCD 패널 가격 하락과 OLED 물량 확대 차질 등으로 영업 적자 확대와 재무 부담 증가로 시장 대비 큰 폭의 언더퍼폼을 해왔지만, OLED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면서 LCD 사이클 영향이 낮아진 데다 모바일에서 IT OLED로의 물량 확대가 이어지면서 턴어라운드의 가시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HLB그룹 HLB파나진 자회사 바이오스퀘어 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국내 허가 소식 및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FDA 승인 재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
▷HLB파나진은 전일 언론을 통해 자회사 바이오스 퀘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체외진단 의료기기 '퀀텀팩 이지'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힘. 해당 제품은 나노미터(10억분의 1m) 크기의 반도체 결정 '퀀텀닷' 기술이 적용돼 진단 정밀도가 뛰어나며 바이오스퀘어는 해당 제품과 기존 허가를 받은 인플루엔자 A·B,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기기의 해외 수출에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동사는 전통적인 분자 진단, 면역 진단 플랫폼을 완성한 데 더해 AI 진단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진단 영역의 토탈 설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힘.
▷아울러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FDA 승인 재추진 기대감도 지속되는 모습.
▷이 같은 소식에 HLB파나진을 비롯해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 HLB이노베이션 등 HLB그룹주가 상승.
[종목]: HLB파나진,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 HLB이노베이션
퀀텀온 (227100) 서울대와 양자배터리 기술확보 추진 소식에 급등
▷전일 동사는 일부 언론을 통해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와 '퀀텀온 미래 성장을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 컨설팅 및 에너지 플랫폼 개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동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로 양자배터리(퀀텀배터리) 기반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배터리를 개발해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한국은 양자기술뿐만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기술 강국으로 차세대 양자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전기차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희귀 천연자원의 필요성을 대폭 줄여 배터리 원료 공 급 문제를 해소 하는데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한편, 양자배터리는 최근 전기차 대중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투자가 경쟁적으로 일어나면서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저인 배터리로 평가되고 있으며, 양자기술을 활용해 10시간 이상 소요되는 전기차 충전 시간을 1분 이내로 줄일 수 있는 초고속 충전 속도와 무한계의 에너지밀도를 달성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을 가능하도록 하는 게 특징임.
데브시스터즈 (194480) '쿠키런: 모험의탑' 누적 매출 100억원 돌파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달 26일 글로벌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누적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힘. 최대 매출 지역은 한국과 미국, 대만, 태국 등으로 나타났으며, 비즈니스 모델(BM)이 무겁지 않은 캐주얼 게임임에도 대만과 태국, 미국 시장에서도 견고한 매출액을 도출하고 있다고 전해 짐.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쿠키런: 모험의 탑'은 다소 포화한 모바일 시장에서 신선한 장르적 도전을 보여준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는다"며, "캐주얼 유저도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조작법과 플레이 시간으로 시류에 맞는 게임성을 높게 평가받는다"고 밝힘.
에스바이오메딕스 (304360) 파킨슨병 치료제 ‘TED-A9’ 임상 기대감 등에 상승
▷한양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 25일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의 임상 1상 저용량(315만개) 투약 환자의 1년 관찰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3명 환자의 파킨슨평가척도(MDS-UPDRS partⅢ) 점수가 baseline(61.7점) 대비 평균 무려 -12.7점 하락했다며, 표본이 작긴 하지만, 불치병인 파킨슨이 회복되었다고 밝힘. 과거에도 수많은 파킨슨 임상시험이 있었지만, 증상악화를 늦추는 것이 목표였지 치료(cure)는 목표가 아니었다며, 동사의 저용량 결과는 경쟁사인 바이엘의 약물 고용량 결과보다도 상대적으로 우수해 보인다고 설명.
▷더 특별한 것은 동사 임상시험에 모집된 환자가 바이엘의 환자보다 중증이라는 것으로 앞으로의 글로벌 파킨슨 치료제 경쟁에서 점차 신경 세포치료제가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 이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고용량(630만개) 투약군 3명의 1년 관찰결과 발표로 저용량군보다 투약이 3개월 늦었기 때문에 9월말경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가 진행해온 확고한 개념증명(poc) 과정을 고려하면, 고용량 데이터도 우수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힘.
▷아울러 동사는 현재 임상 1/2a상 20명 전체 투약을 완료했다먀, 중증하지허혈 치료제의 결과발표도 동사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라고 설명.
디어유 (376300) '버블 포 재팬'에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SKE48' 합류 예정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일본 시장 확장을 위해 인기 아이돌 그룹 SKE48의 멤버들이 '버블 포 팬(bubble for JAPAN)'에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힘.
▷SKE48은 아이치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 60여 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 전역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멤버들이 합류할수록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음.
▷안종오 대표는 "금번 SKE48의 합류는 'bubble for JAPAN'의 성장과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