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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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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생 자살 7시간前 '눈물의 엘리베이터'… 혼자 얼마나 아팠을까
▲ 본지는 지금까지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파헤치면서도 자살학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진을 1면에 싣는 것을 삼가왔습니다. 청소년 모방자살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대구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20일 중학교 2학년생 A군이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모두 7건의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본지는 고심 끝에 지난 2일 학생 폭력으로 숨진 대구 고교 1학년생 김모(16)군의 마지막 모습을 1면에 싣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소년이 얼마나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는지 이 한장의 사진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살 당일 오전 11시 28분 대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 잡힌 사진속의 김군은 힘없이 쪼그려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습니다. 김군은 7시간 30여분이 지난 뒤 결국 이 아파트에서 목숨을 끊었습니다. 조선일보는 학교 폭력의 고통이 없어질 때까지 보도를 멈추지 않겠습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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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당일인 지난 2일 PC방 CCTV 화면에 잡힌 김군의 모습. 친구들이 게임을 끝내고 서서 이야기 하는 동안 김군은 혼자 떨어져서 축구공을 손에 들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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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자살 직전 모습 ▲ 투신자살한 대구 모 고교의 김모(16ㆍ1학년)군이 지난 2일 오후 수성구 모 아파트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15층에서 내리는 장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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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있는 사진 진짜 너무 마음아프다...
맨 위에꺼는
그 죽은애가 자살 하기 7시간 전에 아파트 올라가본거야.. 그니까 미리 예행연습(?) 식으로..
근데 그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도중에 쭈그리고 앉아서 우는거야..
엘리베이터 안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혼자 몰래..
남들 있을땐 괴롭힘당하는게 얼마나 자존심상해서 말도 못했겠어
중간에 PC방 사진은 죽은애가 그 가해자들 겜할때 축구공 들고 옆에서 대기타고있는사진..
그니까 괴롭힘 당하던 것들 중 하나인 사진이고
그리고 마지막에 있는 뒷모습이 자살을 결심하고 죽으러 올라간 그 시간이고..
저 사진 이후로 2시간이나 고민하고 뛰어내렸다더라
3년을 괴롭힘 당했대. 그런데 가해자 새끼는 자긴 괴롭힌 적이 없다하고
3년 동안 5차례 정도 약간의 폭력만 인정한다더라
옷, 물건 뺏은것도 뺏은게 아니라 빌린건데 깨끗하게 빨아서 돌려주려고 해서 아직 못돌려준거라하고
욕한적도 없다하네.. 부모란 년도 자기 아들 지금 불안해하니까 조사하지말라하고
그 가해자는 지금 입원중이래 기사떴음..ㅋ
불안해서 입원.. 3년을 불안하게 살았던 그 애는..
이거 시간이 지났다고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 쭈그리고 앉아 울고있는 모습봐
누구 보여주려고도 아니고 혼자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도 저런 자기모습을 못볼거라 생각하니까
자존심 안챙기고 쭈그려서 운거잖아 얼마나 속상하고 얼마나 자존심상하고 얼마나 괴로웠으면
진짜 나 맨위에있는 저 사진 단 한장으로 울었어
묻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대로 처벌받을때까지.
가져온 곳 :
카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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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슬픈비지.swf
첫댓글 진심 가해자 애색히 땅에 파묻어야... 인간 안될 놈들은 골라내서 아오지탄광으로 보내버려야...
눈물이 나네요,,,
내가 자살한아이 부모였다면 결코 법에 의존하지 않았을겁니다 이놈에 나라는 청소년범죄,성폭력,음주운전,너무관대합니다
동감!
동감!*2
저도 딸래미 둘키우는데저런식으로 당하면 선생이고 아샠끼고 다죽여버립니다
222222222222222 동감 !!!!
가슴이 막막해지고... 눈물이 납니다.
가해학생은 분명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 사회가... 이런 사건을 너그럽게 용납해서는 제대로 된 사회가 될 수 없습니다.
꼭, 꼭... 하늘나라로 먼저간 친구가 웃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딸래미 둘키우는데저런식으로 당하면 선생이고 아샠끼고 다죽여버립니다
저도 자식둘키우는데 저도 제자식 저렇게 당하기라도 한다면 다 죽여버릴겁니다
동감.
만약에 내 아들놈 괴롭히면 선생이고 괴롭히는 놈이고 지옥을 경험하게 해줄수 있음.
저는 제가 아들놈키우는데 제아들이 가해자라면 내새끼를 가만히 안둘랍니다
피해가 생기기전 내새키만큼 남에게 피해를 끼치게 했다면 내새키먼저 배로 당하게 교육을시키려구요
멋지십니다 다들 내자식 괴롭히면 어쩐다라고 라고만 하시는데 내 자식이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내자식은
착하다고만 생각하면 안됍니다
멋지시네요~ 각 가정에서 자식들 단속을 잘 하면 이런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밥상머리 교육이 진짜 중요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조선일보도 저런것보다 나랏일에 투명하게 끝까지 보도할일이지...
참 끝부분댓글하고는.,
자식교육 잘시켜야 한다는걸 보고 배웁니다.
어차피 팥힘은데 팥나고 콩심은데 콩나겠죠
개가 개새끼를 낳아놨네요.
똥을 쌌으면 치워야지 남한테 피해를 주네요.
제자식이 저러고 사람 괴롭히고 돌아 다니면
1년 휴학시켜야겠습니다
지 자식만 귀한지 아는 개같은 부모가 더 문제.
우리애가 중2인데...
저도 애 키우는 부모로서 피해자 부모가 피눈물 흘리는게 느껴집니다...
하나밖에 없는 자식유년~ 학생시절에 , 시골가서 살은게 너무나 다행 스럽슴니다..시골에선 ,저런 괴롭힘 없었고, 다들 산과 강가에서 잘놀고 .시골교회목사님 잘만나서 소록도 봉사다니고..착하게 잘자라줘서, 돈많이들고,복잡 골아픈 사교육한번도 안받고 시골도립전문대들어가서 ,장학혜택 더많이 받고 300만 청년실업 시대에..세계최고급의 대기업 삼성전자입사..지금은 어떤,사 교육도 부럽지 않다는...
저희 딸내미도 교육 단단히 시켜야겠네요
저 소년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ㅜㅜ
하늘나라에선 편히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슬프네요 혼자서 얼마나 고통스러웠슬까 부디 좋은곳가서 행복했스면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슬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