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10시 분당의 하스야 요가센터에서 송추의 세라피룸과 명상센터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이번 토론모임에는 마한과 비쉬람, 나시브, 안도사, 하시야, 야미니, 알카 등이 모였습니다. 스미타도 참가할 예정이었다고 하나, 시간이 늦어 참가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은 ‘송추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습니다.
토론이 시작되고
지금까지 일어난 명상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경험, 세라피룸의 가능성, 명상센터와 웰빙스파와의 관계성, 지리적인 현실성, 세라피스트를 구하는 문제 등의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논의된 얘기를 종합해보면,
“요가와 웰빙의 컨셉이 뜨고 있는 시점에서, 웰빙스파 안에서의 세라피룸과 명상센터가 참신한 시도일 수 있다. 참신한 시도를 성공적으로 구현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고 인터넷상에서 의견을 교환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지리적 여건, 사우나와 명상센터의 관계, 세라피룸의 참여자 태부족(세라피스트를 말함) 등의 난관이 만만치 않다”라는 의견들이 개진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안도사님이 세라피룸에 1억2천만 원을 투자할 관심과 여력이 있다면, 서울의 많은 사람들이 명상센터를 원하고 있는 바, 그 돈으로 서울에 명상센터를 만드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안도사님이 이 의견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참여 의사를 보인다면 그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과의 접촉과 의견 교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서울 명상센터의 설립”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첫째, 마한의 카페(http://cafe.daum.net/mahan000)에 소모임을 개설해서 논의한다.
둘째, 6월 25일<7시-저녁식사, 8시-토론시작>에 분당의 하스야 요가센터에서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직접 만나 논의한다.
셋째, 나시브가 관심있는 분들에게 개별 연락을 취한다.
아마 오늘 내로 마한의 카페에 소모임이 개설될 줄로 압니다. 소모임이 개설되면 가입을 하시고 명상센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주십시오. 자신이 가슴속에 담고 있는 관심이라면, 어떠한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서울 명상센터의 가능성부터 해서 장소, 크기, 프로그램, 운영자, 진행 내지 운영 방법, 홍보, 홈페이지, 세라피, 경제 등등.
마한의 카페에서 토론이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25일 모임을 열렸으면 합니다.
그래서 서울에 버젓한 센터가 자리를 잡고 오쇼활동의 근거지가 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