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비박을 잘하고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출발부터 비가 내려서 무척 고심하였지만
풍우님들을 뵙는 순간!
비 걱정은 낙엽 따라 휘리릭... ~ 날아가 버렸답니다.
여행도 그렇고 비박도 계획한 대로만 된다면
참... 말로! 재미없을 것 가잖아요... 느낌 알잖아요.. ㅋㅋ
차는 이내 가을비를 뚫고, 인천대교를 힘차게 달립니다.
그리고는 곧 날토님을 만났습니다.
잠시 비를 비하고자 날토님 안내로
멋진 카페를 찾았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의 여유를 맛본 우리는
비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비를 맞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송산 둘레길을 찾았습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있고 데크로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억새를 감사하기에도 참 좋은 장소였습니다.
레일바이트 길을 따라 신나게 달리면 비에 다 젖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부작사부작 걷기로 했습니다.
그 둘레길에서 희귀 생명체도 만났지요..
보라색 (보라돌이)도 아니고
분홍색 (뽀)도 아닌 것이
초록색의 그 무엇을....ㅋㅋㅋ 뚜비 였나...??!!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생명체도
무척 즐거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함께 산책로를 걷다가 이 길만 걸으면 민밋하잖아요..!
그래서 산길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그렇게 돌고 돌아 도착한 캠핑장에서
까까오별님께서 점심을 준비하고 계셨고
한돌님과 늘푸른님을 뵙게 되었어요..
두 분께서 지원금은 넉넉히 찬조해 주셨습니다.
많은 풍우님들을 대신해서 감사합니다.
곰들이는 참 행복했습니다.
먹을 것이 참 많았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먹을 것은 끝날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더 행복했습니다.
슈퍼맘님께서 준비해 주신 닭볶음탕은 번갯불에 사라졌습니다.
'번쩍' 사이에 번개가 가져 갔나....? 너머 너무 맛있어서 바닥을 보안 닭볶음탕은
그 이후론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닭볶음탕아~~~~~! 잘 가.....!"
캠프장 주변은 이런 모습입니다
우리 이웃집 텐트 들이네요...
날은 캠핑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비도 그치고 노을도 예뻐나? (기억이 없습니다... - 먹느라고 노을을 먹어 버렸네 ㅜㅜ -)
시나브로 땅거미가 앉는가 싶더니 이내 주변은 어둠이 장막을 치고
우리들의 캠핑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따쏸님의 기타 연주는 이 가을밤 하늘을 찢어 놓았습니다.
비에 적고, 감성에 적고, 낭만에 적어 축축할 때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멀리까지 응원을 와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달달한 와인을 정말로 품에 안고 오신 호른님 감사합니다.
독불장군님도 불족발에 닭발볶음과 생굴과 꽃게를 한 아름 준비해 주셨지요.
이렇게도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해주셔서
곰돌이는 세상 너무 행복했습니다.
잠시 여러분들께 불멍 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을 무한 반복하면서 감상하시면 감성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을것습니다.
차디찬 새벽을 넘어
아침해가 우리를 반깁니다.
어제저녁엔 그렇게 우박이 떨어지더니....
이 아침 이 장관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해맞이 사진은 산돌님께서 찍어서 자랑하신 사진입니다.
잠시 아침해를 바라볼까요.......
그 어떤 유명사진작가의 사진보다
빛나고 예쁜 해맞이 사진입니다.
역동적이고, 희망적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아침 식사를 하고 슈퍼맘님을 배웅해야 했습니다.
캠프를 철수할 때가 되니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한 올 한 올 내리던 눈이 이네 함박눈이 되어 세상을 덮을 만큼 많이 왔습니다
눈을 보고 반가워하면
나이가 어리다고 했습니다.
돌아오는 차에서는 모두 어린 분들만 타셨나
너무나도 설레어하시고, 눈을 반기며 즐거워하셨죠.....
나이 드신 분들은 운전할 때 미끄럽다고 눈을 싫어하신다고 하더라고요......
신나게 놀다 보니 또 배고프네요....
그럼 또 입을 즐겁게 해 줘야지요....
밥만 먹고 땡 하면 섭섭하죠....!
그럼요....
바다보고 차 한잔 해야죠.....
우리는 차를 몰아 월미도로 향했습니다.
월미도에는 바다가 있고 연인이 있고 갈매기도 있지만
맨날초보님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답니다.
푸짐한 서비스에
너무나도 감사하고 잘 쉬다 왔습니다.
이렇게
차 한 잔으로 시작해서
차 타고 놀다가
차 한 잔 마시고 마무리합니다.
사진을 찍어 주신 산돌님과 미엘님 달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영화입니다.
영원히 오랫동안 간직될 것 같은 추억입니다
함께한 풍우님들을 다시 한번 기억해 봅니다.
산돌님
한돌님
늘푸른님
미엘님
초담님
카카오별님
따쏸님
달래님
슈퍼맘님
호른님
독불장군님
강산님
남산님
나 나무꾼님
날토님
그리고 곰돌 이였습니다.
첫댓글 한편의
단편영화 같은 후기 글을 보는데
마치 시공간을 함께 했었던 것 같은 착각마져
들 정도네요~~
덕분에
편하게 눈으로 비박할 수 있게 해주신 곰돌님
잘 보고 잘 읽고 갑니다ㆍ
특히
일출이 넘 멎지네요~~
소원 빌어야겠어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담번에 저도 낑가 있기를 ~~~
보잘것 없는 글에 너무 멋진 공감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번엔 꼭 낑가 있기를 빌어봅니다.
하얀비님 이번엔 함께 하지 못했지만
관심가져주셔서 넘 감사해요!
내년 따뜻한 날에는
꼬옥 같이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멋진 후기글 보니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더 크다는요~~
좋은 분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함께한것처럼 느껴지는 글과 사진 너무 잘보고 갑니당~~^^
기획총무님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나둥 일출님에 빌꼬에요~
담엔 파랑이도 낑가주시라구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언제나 함께 하자요...
추운 날 지나가면
꼬옥 곰돌님이 또 추진할 겁니다.
그땐 더 멋진 추억 만들어 봅시다.
이런기회를 만들어준
울 곰돌님한테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전합니다~^^
비와 짐 걱정을 하던 찰나
느닷없는 산돌 대장의
집앞 등장 마이 고맙구
또 따뜻하게 잘수있게
배려해주심 감사했으요
전날부터 미리 준비해주신
캠핑의 달인 나나무꾼님 덕분에~ 편히 잘 지내구온듯합니다
함께하신 풍우님들께
두루두루 한분한분 고마운게 많지만
(줄임요~)
소풍길에
또~~~뵈어용!!!!!
함께할 수 있었어 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몸이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거의 끝까지 함께 해주어서
넘 감사했음....
근디 나도 달래님 덕분에
불멍 너무 많이 해가지고
불냄새가 어찌나 나던지...ㅠㅠ
담엔 따뜻한 날에
멋진 캠핑 한번 갑시다. ㅎ
풍우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ㅎㅎ
다들 즐겁게 별탈없이 행복하게 돌아가셔서
저도 기분좋게 정리했습니다
산돌대장님 곰돌님 수퍼맘님
그외 준비하신 모든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
마음 한구석에 좋은 영종도에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ㅋㅋ 고마워요.
앞으로도 많은 역활을 부탁드려요..
미리 셋팅 다해놓아서
풍우님들이 편하게
모든 것을 이용해서
너무 너무 편했답니다.
준비성 많은 나무꾼님!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다음엔 나무꾼님이 기획해서
멋진 시간 가져 봅시다.
@산돌(총대장) 운영진분들이 매번 하시는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저는 이벤트성 서포터 정도죠~~
도움이 될수 있어서
저도 기분좋게 했습니다 ~~
풍우님들이 너무 감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ㅎㅎ
모두 모두들 애쓰셧습니다 같이하여 잊을수업는추억 하나 소중이 담아갑니다 자리마련하신 곰돌기획총무님 들어오신지 얼마안됫지만 오래된것같은 나 나무꾼님 풍님들 이리 저리돌려주신 총대장님 맛난음식하시고 챙기신 카카오별님 두런두런 챙겨들오신 풍님들 한바탕 잘놀다왓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풍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늘 초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 존경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는 슈퍼맘님!
참석만 해도 감사한데
각종 준비물에 맛난 닭볶음탕까지
준비해줘서 너무 너무 감사했어요!
봉사상감이라고 다들 이구동성! ㅎㅎ
@산돌(총대장) 전 상 안좋아하는데요~학교때 상을너무 만이타서리~믿거나 말거나~ㅎㅎ
멋지고 아름다운 캠핑을 함께할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애써주신 대장님 나나무꾼님 곰돌님 외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불멍에 기타반주에 노래하고 맛난음식 맛있게 먹고....
멋진 추억이었습니다
늘 뒤에서 힘실어주시고 든든한 백이 되어주시니 열심히 전진해 보겠습니다.
다양하게 경험하고 같이 할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같이 해주시고 찬조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풍우님들 감사드려요^^
집밖으로 나오게 해주셔서 좋은 추억이 되었답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항상 집밖으로 인도하겠습니다.
집밖은 천국이요? ㅎ
날 좋고 따뜻한 날에
다시 집 탈출합시다. ㅎ
곰돌 짜쓱아
노숙하믄 안돼
입돌아가ㅋㅋ
같이 노숙하자
꼭.. 부둥켜안고...
@곰돌 나눈 따끈한 방구석에
온수가 좋다ㅋㅋㅋ
절대 안돌아간다.....
맑은 공기에
힐링해봐라! ㅋㅋ
곰돌님! 아직 카페에서
캠핑은 한 적이 없는데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워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물론 일기가 안좋아서
원 계획대로는 하지 못했지만...
내년엔 따뜻한 날 다시 한번
도전해 봅시다.
일기가 안 좋았음에도 취소하지 않고
같이해 주신 모든 풍우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대장님의 지원에 더 많이 힘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박2일 참으로 다양한 날씨변화를 체험한 캠핑이였습니다...
임원진여러분들의 수고로 멋진캠핑 즐거운캠핑 쒼나는 캠핑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변화를 준비하겠습니다.
함께가시죠.
@곰돌 봄되면 또 하자요~그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할께용~
@슈퍼맘 매월 한번씩 해도 좋을 듯
4,5,6,7,8,9,10 7번 ㅎㅎ
@산돌(총대장) 굿~~~~
잠시나마 캥핑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가 추위를 좀 타서 ㅋㅋㅋ 다음엔 따땃하게 입고 갈께요~~~
고생하셨습니다~~~
비가 내린 후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호른님을 촙게 만들었네요!
내년에 날 따뜻한
금요인날 한번 다시 합시다.
@산돌(총대장) 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