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선 한계확인과 저평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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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상승으로 마감하면서 2014년 첫 거래일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주식시장은 기세가 중요하기 때문에 전일 강했던 종목이 다음날 강하고, 전주
강했던 종목이 다음주 강하며, 전월 강했던 종목이 다음월에도 강한 법입니다.
그래서 적어도 1월초 흐름은 작년 상승으로 마무리한 기세를 몰아 좋은 흐름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술적 분석으로 볼 때 그 한계선이 2040선으로 추정할 수
있어 한계확인까지는 기대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외국인 수급이 괜찮고
연말 펀드로 자금유입이 이루어지면서 수급이 좋아진 상황인데, 선진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급작스럽게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낮고, 국민연금은 작년 월평균 8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집행했고 올해도 그
이상의 규모로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이 높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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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으로는 2040선을 돌파하려면 강한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은
정부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선진국들은 자본주의의 기본덕목인 성장에 중점을
둔 정책을 쏟아내고 있어 당분간은 선진국 증시에 비해 우리증시가 매력이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우리 역시 주식시장 부양을 위한 정책을 기대할 수 있지만, 새해 정부의
계획을 볼 때 대부분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정책효과에 따른 주가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2040선 한계확인 정도로 만족해야 할
흐름이고, 이후 선진국 증시가 계속 강세흐름을 보이거나 우리증시에 대한 외국인
매수강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질 경우가 아니면 단기간 큰 기대는 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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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저평가주, 독점 내수주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큰 흐름으로
본다면 올해 원화는 계속 강세일 가능성이 크고, 국내 GDP 성장률이 4%에 달할
것인 만큼 내수주들의 영업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가계소비가
한계에 봉착했을 정도로 구매력이 떨어진 상황이긴 하지만, 연봉 1억 이상 받는
근로자 숫자가 늘어나는 등 개선되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내수주 중에서
경기 영향을 많이 받는 의류, 유통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요금인상 이슈로 전기가스 업종의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독점적 위치에 있고 내수시장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수요가 몰려 당분간 강한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상반기 전망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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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전망을 해보면 우리증시만 놓고 볼 때 큰 기대를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선진국에서는 자산시장 부양을 통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의 부동산은 10%에 달하는 가격상승을 보이면서
자산가격 상승이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촉진이 기업실적에 기여하면서
주가상승으로 다시 자산가격이 상승하는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산가격 상승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을
통해 통화가치가 떨어져 투자를 촉진하고, 그것이 통화흐름을 원활하게 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까지 고려하면, 자본주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장이
필수적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진국 증시는 지난 2년을 포함하면
주식시장 상승률은 50%를 넘어가고 있고, 부동산도 안정적인 가격상승 흐름으로
접어든데 반해, 우리는 부동산 시장의 역성장과 주식시장이 2년 이상 정체된
부분을 고려할 때 적절한 시기에 이를 해소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GDP 성장률 전망은 우리가 가장 높고, 유동성 측면에서도 미국, 독일,
일본과 비교해 뒤질것이 없는 상황이므로 올해 상반기만 잘 수습하면 희망은
분명히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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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체되었던 올해 수급을 고려할때 장기투자 성격의 연기금과 외국인의
순매수가 두드러졌으며, 사실상 개인자금인 투신과 직접투자를 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도 금액은 11조원에 달했습니다. 거기다 뱅가드 매도 금액이 10조원에 달했던
사실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장기투자 자금 유입은 23조원에 달하기 때문에 수급적인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조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어도 2014년 하반기에는 역대 최고치 경신을 준비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고, 충분한 절차를 밟고 에너지 축적을 거친 후 이루어지는
상승일 것이기 때문에 신고가를 써내는 코스피 지수의 이후 흐름은 랠리 성격을
지니게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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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적인 측면을 보더라도 우리증시는 선진국 증시에 비해 매력이 큽니다. 미국은
22000선, 일본은 20000선, 독일은 12000선이 가치를 넘어선 오버슈팅까지 포함해
기대할 수 있는 수치인데, 현재 지수 대비해서 기대수익률이 20% 정도입니다.
이 수치는 연초 흐름이 좋을때 기세를 몰아 상반기중으로 달성 가능한 부분이며,
그렇게 될 경우 차익실현 욕구 증가와 기대수익률 하락에 따라 다른 투자처를 찾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데 한국증시는 가치 대비 저평가에 경기회복 수혜가 가장
큰 특징,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까지 있어 상반기 선진국 증시 매력이
떨어지는 시점에서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상반기까지는 작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는 흐름을 예상할 수 있고, 어느정도 선진국 증시와 격차가
벌어지고 경기회복 수혜를 받을 시기가 오는 하반기에는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은 있다
새로운 시작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항상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세상의 빛을 보는 것을 시작으로
걸음마를 하고 두발로 서면서 어린이집을 가고, 다시 학교를 가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직장에 들어가 사회에서 자기몫을 해낼때까지의 과정까지 모두 새롭습니다.
그렇게 영원한 오늘이 없듯이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은 있는데, 늘 새로운 시작을
할때는 이전의 불행을 털어버리고 희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주식투자를
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데, 지금까지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나를
괴롭히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진단해보고,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하면서
극단적인 선택들은 제외를 합니다. 그리고 해결책을 찾은 다음 그 결정에 대한 평가는
아주 나중으로 미루고 묵묵히 그것을 따라 정진하는 것이 필요한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제와 똑같은 방법, 작년과 똑같은 방법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한다면 더 나은
하루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주식시장이라는 틀 속에서 갇혀
있지만, 그 안에서도 얼마든지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은 존재합니다.
항상 매일 새롭게 시작하고 그럴수록 더 강해지는 과정을 통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의욕이 넘치는 계기가 생길때 힘을 내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지식을 쌓고 경험을 하다보면 좋은 시기를 상처가 적게 맞이할 수 있게 됩니다.
평생을 의욕이 넘치게 사는 사람은 없으며, 사람들의 차이는 늘 계기가 주어졌을때
힘을 내서 무엇인가를 해내는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아무것도 버릴
수 없는 사람은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으니, 안일함과 게으름, 무력함 등을 버리고
새해 각오를 다져야 할 것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첫댓글 저가매수만 해대는 국민연금이 제법 사대는거 보니
정말 좀 달려주려나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수고 많습니다. 별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별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