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한마음님
오늘은 영화 애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980년대, 자고로 제가 대학 다닐 때,
제가 대학 들어가서 제일 신난 것은
첫째가 음악을 들으며 술을 마실 수 있다는 것과
소위 19금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처음 본 청소년불가 영화가 무엇이었냐하면
그것이 바로 "챠탈레부인의 사랑"아닙니까.
참 오묘했습니다.^^
제가 대학 다닌 곳이 절라도 광주인데
극장이름을 열거해 보자면
먼저 일류관인 단일관에는
광주극장, 무등극장, 현대극장, 제일극장,
그리고 이류관인
아카데미, 태평극장, 한일극장,
대한극장이 있었구요.
하여튼 영화 보려 극장에 가서
고개를 숙여 매표소 구멍에 대고
"표 한장 주세요" 하면
낡은 유리창너머로 직원이 눈을 맞추며
"한시간 후에 시작되요" 하는데
이글을 쓰며 문득 그 직원의
낭랑한 목소리가 생각납니다.
사연을 적다보니 이런 것도 생각납니다.
우리 영화에는 '소설 원작 영화'가 참 많다는 걸...
한번 생각나는대로 읊어보면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김려령의 완득이
이만교의 결혼은 미친 짓이다
이청준의 서편제
김호식의 엽기적인 그녀
하병무의 남자의 향기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공
이문열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박범신의 은교"
그만 쓸게요.
청곡은
여배우들이 영화 속에서직접 부르는 노래,
OST를 청해봅니다.
1.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이 부르는
"하얀 나비"
2.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김정은이 부르는
"나 항상 그대를"
3.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오지혜가 부르는
"사랑밖에 난 몰라".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9aba525592484679cc3c7635bdc8fcb43970706d)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81125cfa408f52971b02dac16c601e936b4383fe)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2432b812981a457ee085244020cf32bfedc62bef)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7a9f3f7d91a0502db285c9527cbeeb6b20f24ef9)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7025aa02d93a6c3c28c602597c59917680def5f3)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ab254b51219145baa62e778744cf4e21a70e6f13)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80b03754e69ecb1a726a5f11276a40392c8dce9d)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281bb4ed1c0ad712a884d7ca512695ede9851b47)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2fc038eb648f6c0d45f92186b7f33d7a102740d7)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9be98f69f2ec6be6055063538286023e303e2186)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bbb513efe8737cd94311bf679ab5bc00418498b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