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회-마포도서관 기획안

[박수희/소나무]

인사회-마포 도서관 강연기획 진행상황

2012.08.01 박수희

상덕 선배와 전화해 본 결과, 마포 도서관과 논의 했던 강연 기획에서 청출협, 어출협 강연이 빠지고 아래의 안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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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대상 특강 : 9~10월

-독서의 달 9월, 인문학적 책읽기 강좌 8강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9시

-서평쓰기 강좌 9강 : 매주 금요일 저녁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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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강연은 상덕 선배가 청출협에서 맡겠다고 합니다. 기획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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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파워 리뷰어’- 9강

1.목적 : 독서 및 서평의 의미를 이해하고 3편 이상의 서평을 직접 써 봅니다.

2. 대상 : 성인 30명

3. 일정 : 2012년 9월~10월 매주 금요일

4. 강사

전체 진행 (박옥균 리더스가이드 대표,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김이경(마녀의 연쇄 독서-후마니타스) =질문이 꼬리를 무는 책 읽기

최준영(책이 저를 살렸습니다-자연과인문) = 인문학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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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래 2회 강연을 제안했고, 그게 아니면 4회까지도 생각했지만, 8회 안이 그냥 확정되었네요...

이 일이 어떻게 보면 도서관 쪽의 필요나 생각대로 진행되었고, 우리가 따라가는, 그것도 상덕 선배가 중간에 있어서 정확한 의사결정이나 전달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렇게 일하지 않겠습니다. - -;

도서관 쪽에서는 8월 10일까지 구체적인 강연자나 내용을 정해 달라고 합니다.

애초에 우리가 잡아봤던 기획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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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책, 나를 흔들다.

- 주제: 인문학적으로 책을 읽는다는 것(자기 질문을 가지고 읽고 쓴다는 것)

- 예상 강사:

이현우(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현암사) =책으로 시대 읽기/쓰기

김이경(마녀의 연쇄 독서-후마니타스) =질문이 꼬리를 무는 책 읽기

장정일(빌린 책, 산 책, 버린 책-마티) =자신만의 책 읽기

강신주(김수영을 위하여-천년의 상상) =인문학적으로 시/삶 읽기

최성각(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동녘) =책으로 환경/생태 문제를 마주보기

이권우(호모부커스-그린비) =인간은 책을 읽는 존재

이희인(여행자의 독서-북노마드) =책, 나를 찾아가는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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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은 가능하면 한 강연자가 2회를 맡아줬으면 하는 겁니다.

염두에 두는 강연자로는 이현우, 최재천, 강신주, 선생님입니다. 김이경, 최준영 선생님도 좋은데 서평쓰기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어서 이 부분은 상덕 선배와 조율해야 할 것 같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다음주 월요일에 인사회 카페를 통해 공지하고 신청을 받아야 하겠지만, 각 저자와 해당 출판사에 따로 연락을 해야 되겠지요.

일단, 새로 만든 아래 기획서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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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회와 마포평생학습관, 그리고 알라딘이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질문하는 책, 나를 흔들다

자기 질문을 가지고 읽고 쓴다는 것

0. 신청 : 8월 10일 금요일까지

1. 주제 : 인문학적 책 읽기/쓰기

2. 대상 : 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

3. 장소 : 마포평생학습관

4. 일시 : 2012. 09.04(화)~10.30(화) 매주 화요일 총 8회 (10.02은 연휴로 쉼)

5. 참가비 : 없음

6. 목적과 내용

이 강연 행사는 인사회, 청출협, 어출협이 공공/지역 도서관들, 그리고 알라딘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유지, 강화하기 위해 만든 기획입니다.

-출판사는 강연자 섭외와 기획을

-도서관은 강연료와 강연장 제공 및 도서관을 통한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알라딘은 강연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각각 맡아서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자 합니다.

7. 어떤 강연자가 필요한가?

인문 관련 책을 쓰신 거의 모든 저자들이 대상입니다.

인문/사회/역사 관련 책을 쓰거나(혹은 번역한) 저자(역자)라면

다양한 독서 경험이 있고, 자기만의 읽기/쓰기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신간이나 구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위에 나온 ‘독서 관련 이야기를 강연의 한 주제’로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책에 대한 책’을 낸 이현우, 장정일 선생님 같은 분들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오뒷세이아’라는 책을 쓰신 분은 그리스 고전 읽기의 재미에 대해서,

‘이슬람 문화’에 대해 책을 쓰신 분은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이슬람 관련 책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런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자들이야 당연히 자신의 책에 대해서 주로 언급하겠지만, 자신이 참고하고 영감을 받은 책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물론 ‘책에 대한 책’을 쓰신 저자들을 추천해 주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

8. 세부 내용

한 강연자가 1회~2회까지 가능합니다.

ex) 최재천 선생님 = 1회 : <통섭의 식탁> / 2회 : <최재천 스타일>

또는 장정일 선생님 =1회 : ‘나는 이렇게 읽는다’ / 2회 : ‘나는 왜 쓰는가’

독서/글쓰기라는 주제를 각 저자의 책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 가능합니다.

강연료는 1회당 20만원 정도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문의주세요.

9. 예상 효과

-강연료, 강연장 섭외에 대한 부담이 없는 지속적인 신간 홍보의 장을 마련

-도서관과 알라딘을 통한 오프라인/온라인 홍보

-기본적으로 각 출판사의 책을 메인으로 하면서도, 기존 알라딘 인문 스터디 강연의 배너처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으로 관련된 인사회 회원사의 책을 배치하려고 함. 선정은 도서 목록인 <아름다운 서재>의 데이터와 신간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겠음.

10. 신청

이 게시물 아래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아래 인사회 집행부 사람들에게 연락주세요.

도진호 :

박경춘 :

박수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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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회-마포도서관 수희 기획안.hwp

위 내용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모아서 월요일에 바로 공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틀을 잡아서 앞으로는 그 기획으로 각 도서관과 접촉하려고 합니다. 매번 다른 포맷을 잡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주도/결정하지 않는 방식으로는 이 작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의견 주세요.

[박수희/소나무]

이 기획에 큰 어려움 세가지가 있는데요.
1. 진호 형은 다음주에 휴가다.
2. 경춘은 다음주에도 복귀가 불투명하게 아프다.
3. 수희는 8월 한 달간 휴가다... 게다가 앞으로 약 2주 이상 서울에 없다.- -;
카페 공지까지는 제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좀 막막하네요.
결국 문제는 강사 섭외!! 입니다. 다들 도와주세요~

p.s
용두 학원도 말썽이고, 일도 많은데 장기 휴가라 죄송~
정기 교육있는 달 피한다고 미리 잡아놨던 거라...ㅜㅜ

[이궁리저궁리]

전체적으로 좋아 보임~~~ 공지는 교육팀장님이 하시고~ 섭외는 제가 해보겠습니다.

[박수희/소나무]

예 월요일에 공지할께요^^;

[박경춘/후마니타스]

함께 진행하던 일인데 불가피하게 빠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술이 웬수죠 앞으로 금주 입니다 ㅡㅜ)
이달의 책, 도서관 기획강연, 와우북 등등... 할일도 많은데 에휴
전에 마포도서관쪽에서 강의료는 2시간 13만원으로 정해져있다고 들었습니다.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박수희/소나무]

깨알같은 코치 감사~ 잘 치료하고 얼릉 컴백해ㅋㅋ

[이궁리저궁리]

암튼 금주를 금하고~~ 몸 조리 잘해서 빨랑 나와~~ 없으니 내가 힘들어~~ 와우북 자리는 와방좋은 럭셔리 수노래방 앞 자리임...ㅋㅋㅋ

[박경춘/후마니타스]

ㅇㅇ) 장소 정말 와방 좋네요.
이제는 와우북 참가 신청도 받고 도서&강사 선정도 준비를 해야겠네요.
김이경 선생님은 강연은 하지 않는걸로 해달라 하시네요. ㅡㅜ
다음주에 출근해서 한번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조원형/돌베개]

'우리가 주도/결정하지 않는 방식으로는 이 작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입니다' 라는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 큰 틀은 그대로 가면 될 듯 싶고 섭외가 관건이군요 ..저도 고민하겠습니다

[박수희/소나무]

그렇다는… 도와줘요^^;

[김연일/책과함께]

다들 휴가철에 고생이 많습니다. 저도 (강사 섭외 등)도울 게 있을 것 같으니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