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트M1911은 1911년 새로운 총기 역사를 연 존 브라우닝(John M. Browning)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몇 차례의 개량이 있었고 미육군의 제식 권총 자리는 베레타M92FS에게 내주었지만, 지금까지도 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총입니다. 사진의 모델은 콜트M1911A1으로 약간의 개량이 이루어진 모델입니다. 콜트M1911 Colt Government / M1911(아래의 데이터는 M1911A1입니다.) 작동방식: 싱글액션 구경 및 사용탄약: .45 ACP 탄창 용량: 7 발 총열 길이: 125 mm 무게: 1080 g 전체 길이: 216 mm ![]() 아버지 세대나 할아버지 세대 분들께는 에모앙으로 익숙한 총입니다. 2차대전 당시 미육군의 제식소총이었으며, 한국군에게도 M16이 들어오기 전까지 제식소총으로 쓰였습니다. 어떤 자료에 의하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M1은 사실 2차대전 때 쓰인 모델이 아니라 한국전때 쓰인 모델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군요. M1 Garand 작동방식: 반자동 구경: 7.62미리 .30구경 (.30-06탄) 길이: 43.6 인치 (1103 mm) 무게(장전이 안되어 있을때): 4.37 kg 총열: 24 인치 4조우선 탄창: 8발짜리 클립형 탄약: 174 gr bullet, 50 gr charge, Ball M1 유효사정거리: 440 야드 ![]() M1카빈의 공수부대용 버전인 M1A1 carbine입니다. 개머리판을 접을 수 있게 만들어졌죠. 돌격 소총이라고 하기에는 위력이 약하고 그렇다고 기관단총에 넣기에도 애매한 총이 바로 M1카빈입니다. 어찌되었든 자칫 그저 실패작이 될 뻔도 한 M1카빈은 2차 대전을 만나서 베스트 셀러가 됩니다. 대전이 끝난 후에도 꾸준히 생산되어서 뜻밖의 장수를 했는데(뭐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쓰이고 있죠.) 어떤 자료에서는 제식 소총인 M1 개런드 보다도 많이 생산되었다는 얘기도 있는 걸 보면 무척이나 많이 생산된 모양입니다. 구경 및 사용탄약: .30 US Carbine (7.62x33 mm) 작동방식: 가스 작동식 전체길이: 904 mm 총열길이: 458 mm 무게: 2.36 kg(탄창과 탄약을 뺀 무게) 탄창용량: 15발들이, 30발들이 ![]() 톰슨기관단총입니다. 대전후기를 감안한다면 M1이나 M1A1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림의 모델은 M1입니다. M1A1은 생산공정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M1의 가늠자를 고정식으로 바꾼 정도입니다. Thompson M1 사용탄약: .45ACP 무게: 4.78 kg 전체길이: 811 mm 총열길이: 267 mm 발사속도: 분당 700발 탄창 용량: 20들이 또는 30들이 막대형 탄창 유효사거리: 50 미터 ![]() 단가가 비싸고 생산 속도가 느린 톰슨기관단총을 대체해서 대전 말기에 보급되기 시작한 기관단총입니다. 배달의 기수나 3840유격대, 전우 등의 TV방영물을 보신 분들께는 무척 낯익은 무기입니다. 윤활유주입기와 닮았다고 해서 그리스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총은 명중률 같은 것은 거의 고려되지 않은 말 그대로 생산성만을 중시한 철저한 총탄분무기로 개발되었습니다. 저 단순한 형태는 설마 저 총이 파이프를 잘라서 만든 총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듭니다. 한국군에서는 K-1이 나오기 전까지 사용되었습니다. 국군의 날이면 늘씬한 여군누나들이 메고 나왔었죠. M3 그리스건 M3 and M3A1 "Grease gun" 구경 및 사용탄약: .45ACP (also 9x19mm Luger/Para in M3A1) 무게: 3.7 kg 길이(개머리판을 접었을 때/폈을 때): 570 / 745 mm 총열길이: 203 mm 발사속도: 분당 450 발 탄창용량: 30 발 유효사거리: 50 meters ![]() 캘리버 50(또는 MG50)이라고도 불리며 앞에서 언급한 콜트 45구경만큼이나 오랫동안 쓰이고 있는 중기관총입니다. 1921년에 개발되었으니 100년이 다되어가는군요. 그만큼 중기관총 중에 이 총만큼 우수한 것이 드물다는 것이겠죠. 지상에서는 보병용 기관총으로, 대공 기관총으로, 차량이나 장갑차, 전차에도 장착했었고(3부에서 셔먼전차에서 쓰였죠), 항공기에도 탑재되는 등 다양한 용도에 쓰이는 기관총입니다. 한국군은 이것의 개량형인 K6를 사용중입니다. M2중기관총M2HB .50 Caliber Air Cooled Machine Gun 작동방식: 반자동 또는 완전자동, 반동 이용식, 공랭식 구경: 50 구경 (12.7 mm) 사용탄약: 710 gr, charge 235 gr 총구초속: 853.4 mps (2930 fps) 급탄방식: 110발들이 금속제 링크벨트 무게: 57.8 kg 전체길이: 165.4 cm 총열길이: 1140 mm 발사속도: 분당 400-550발 유효사거리: 2287m ![]() ![]() 이지 중대 소총수들의 든든한 배경이 되주던 기관총입니다. 특히 8편에서의 예광탄 사격장면이 인상적이었죠. 이 기관총의 경우 시리즈 초반기에 쓰인 것과 후반기에 쓰이는 것이 형태가 바뀌는데요, 저로서는 여기까지가 한계네요. 초반에는 M1919A4(위의 사진)가 쓰인 듯하고 후반에는 M1919A6(아래 사진)가 쓰인 듯 합니다. 총구모양만 보고 판단한 거니까 정확하다고는 장담하기가 어렵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M60이 쓰이기 전까지 쓰였습니다. 60년대 군생활하신 분들께서 엘에무지라고 부르던 그 총입니다. 터미네이터3에서는 아놀드가 한쪽 어깨에는 관을, 다른 쪽에는 이 총을 멜빵에 걸어서 메고는 사격을 했죠. M1919경기관총 Browning M1919 LMG 구경 및 사용탄약: .30 cal, 7.62 x 63(.30-06) 길이: 41 인치 총열길이: 24 인치 무게: 31 파운드 급탄방식: 250발 금속제 링크 벨트 작동방식: 반동이용식 발사속도: 분당 400-500발 ![]() M1 Bazooka 3편에서 해리 웰시와 맥그래브가 2인 1조로 독일군 전차를 잡을 때 썼었죠. 바주카라고 불리는 이 무기는 2차대전 당시 미군의, 특히나 전차의 도움을 받기가 어려웠던 공수부대원들이 가진 거의 유일한 대전차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효사거리는 100미터 정도였으며 관통력은 80mm 두께의 철판을 뚫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사수와 탄약수 2인 1조로 사용되며 전기격발식으로 작동됩니다. 탄약수가 뒤에서 로켓탄을 장전해주며 포에 달린 전기선을 로켓탄에 연결시켜서 발사 준비가 끝나면 장전이 완료되었다는 신호로 사수의 헬맷을 두드려 줍니다. 참 추가로 바주카는 당시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밥 번즈가 라디오쇼에서 무대소품으로 쓴 피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생긴게 그거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랍니다.(아래 그림) ![]() ![]() Mk.II수류탄 파인애플이라는 별명이 있는 대전 중에 미군이 사용한 수류탄입니다. 안전핀을 제거한 후 투척하면 4~4.8초에 폭발하며 외부의 홈으로 알 수 있듯이 파편형 수류탄입니다. 별도의 어댑터를 부착하면 M1소총의 총구에 끼워서 총으로 쏴서 날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 독일군 제식소총입니다. 대전 후기에는 단축형인 카빈형 모델(Kar98k)이 많이 쓰였습니다. Kar98(Mauser model 98)(아래 데이터는 Kar98k의 것입니다.) 구경 및 사용탄약: 7.92x57 mm Mauser 작동 방식: 볼트액션 전체길이: 1101 mm (1250 mm) 총열길이: 600 mm (740 mm) 무게: 3.92 kg (4.09 kg) 탄창 용량: 5발 클립이 내부의 고정된 탄창에 수납. ![]() 미군들이 특히나 가지고 싶어했던 권총이죠. 독일군 제식 권총으로서 그 독특한 생김새 만큼이나 작동방식도 특이했고, 또 이 권총에 대한 저주 이야기도 많습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는 도널드 후블러가 오발 사고로 죽죠. P-08 Luger 구경: 9 mm (.347 inch) 총열길이: 4.05 inches 전체 길이: 8.75 inches 무게: 2 파운드 탄창: 8 발들이 사용 탄약: 독일제 9 mm Parabellum ![]() 독일군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기관단총입니다. MP-38과 함께 슈마이저 기관단총으로 불리는데, MP-38은 절삭가공이었지만 생산성을 위해 MP-40은 프레스가공으로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MP-40 Schmeissers 구경 및 탄약: 9x19mm Luger/Para 무게: 4,7 kg loaded, 4,03 kg empty 길이(개머리판을 접었을 때/폈을 때): 630/833 mm 발사속도: 분당 500 발 탄창용량: 32 발 유효사거리: 100 meters ![]() 일명 히틀러의 전기톱(Hitler's Buzz saw)으로 불리며 수많은 연합군을 죽음으로 몰고 간 악명 높은 기관총입니다. 분당 1200발이라는 엄청난 발사속도와 그 발사음은 가히 공포였을 겁니다. 특히 사진의 저 삼각대 이른바 라페테(Lafette 42)와 결합되었을 때는 더욱 가공할 위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MG42 구경 및 탄약: 7.92x57 mm Mauser (also known as 7.9mm or 8mm Mauser) 무게: 11.5 kg 길이: 1220 mm 총열길이: 530 mm 급탄방식: 벨트식 50발 또는 250발 발사속도: 분당 1200 - 1300발 발사시 총구 속도: 초속 710m M4A1 Sherman 3편에서 나오는 전차는 미군은 M4A1셔먼Sherman전차입니다. 2차대전 중에 미국에서 제작되어 연합군 측에 막대한 양이 사용된 전차입니다. 변형과 개량형이 아주 많으며 2차대전중에 49,234대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승무원 5명, 76mm포 1문, 7.62mm 기관총 2정. ![]() 이런 모델이 2편에 등장하는데 이건 상륙형으로 개조된 것입니다. 마땅한 그림이 없네요. 일본 프라모델의 케이스의 그림입니다. 크롬웰 경전차(Cromwell Mk4)라고 하는 영국제 전차로 4편에서 독일군의 하노마그 병력수송차를 격파하던 그 넘입니다. 1943년 11월 이후에 생산된 Mk4는 75mm포가 탑재되었으며 영국군 기갑 정찰 연대에 배치되었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에 실전에 투입되었습니다. 승무원 5명 ,75mm포×1문, 7.92mm기관총×2정, 12.7mm기관총×1정 ![]() M3 하프트랙(M3 half-track)이라고 불리는 미군의 반궤도 차량으로서 위의 그림에서처럼 병력수송장갑차(APC, armoured personnel carrier)로 또는 자주 대공포 버전이나 자주 박격포, 75미리 대전차포 탑재형등 여러 가지 형태로 운용되었습니다. 2차 대전 후에도 꾸준히 생산되었으며 한국전쟁 초기 남한이 가지고 있었던 거의 유일한 장갑차량이기도 했습니다. ![]() 티거가 4부에 잠깐 나타나는 데 몇 군데 뒤져 보니까 티거 1 후기형(Late Production Tiger)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봐도 독일군 장갑차량, 특히 티거 전차의 사용시기별 구분과 각 모델을 구분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전기형이나 중기형이나 그게 그거네요. - -;;; 당시로서는 강력한 위력의 88미리포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의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영화들에 등장하는 티거는 러시아 전차 T-34의 외부에 철판이나 합판을 덧붙여서 제작하는게 보통이라는데 이 넘도 그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야크트판터Jagdpanther는 티거 전차와 더불어 독일군의 유명한 구축 전차입니다. 걸작으로 불린 판터중전차에 강력한 88mm 대전차포를 장비해, 연합군 전차의 사정거리 밖에서 일격에 연합군 전차를 잡을 수가 있었습니다. 종전까지 392량 밖에 생산되지 않고, 불리한 전황을 역전시키는 병기는 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에서는 러시아제 중고 전차T-55를 베이스로 삼아서 개조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 3호 돌격포: Sturmgeschutz III Ausf 대전초기의 독일주력전차인 3호 전차의 차체에 75mm포나 105mm유탄포를 고정시킨 것으로 돌격포라고 불립니다. 전차보다도 제조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제작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말씀하신 SP는 바로 돌격포Sturmpanzer를 뜻합니다.) 이런 이유로 대량생산이 이루어져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3호 돌격포는 영국군의 병력수송장갑차 FV432를 변형, 개조해서 촬영에 사용했다고 합니다. ![]() 마더3 Sd.Kfz.139(Marder III auf. Gw 38(t)) 1941년 소련과의 전쟁에서 소련이 보유한 신형 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체코제 38전차에 소련군으로부터 노획한 7.62cm 포를 탑재한 모델입니다. 보다 우수한 신형 전차나 자주포가 나올 때까지 사용된 어떻게 보면 급해서 쓴 임시 땜빵용 장비였다는군요. 라이언 일병구하기에도 나온 차량입니다. ![]() Sdkfz251 병력수송차 흔히 하노마그Hanomag라고 불리는 독일군의 병력수송용 장갑차입니다. 4부에서 크롬웰 전차의 포격으로 파괴되었죠. 1개 분대 병력을 수송할 수 있었습니다. ![]() Sdkfz251/22 75mm포 탑재형 하노마그에 75미리 대전차포를 장착한 형태입니다. 사실 2차 대전 말기에 가면 독일은 전차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이를 어떻게든 모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온 차량은 체코제 OT-810병력 수송차를 개조해서 촬영에 쓴 거라는 군요. 플라스마plasma는 혈장을 뜻합니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함께 혈액을 구성하는 성분이죠. 신체 각 부분에 영양분을 전달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외상이나 질병으로 쇠약해진 신체에 빠른 영양소 공급을 위해 쓰입니다. 링거와 비슷하지만 성분이 조금은 다르죠. 몰핀morphine은 아편의 주성분이기도 한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중독되죠. 또한 생명이 위독한 사람에게 잘못 쓸 경우 심폐 운동을 저하시켜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긴 죽기 직전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때문에 위생병이 몰핀을 투여한 부상자는 이마에 M이라고 쓰거나 앰플을 옷깃에 끼우는 등의 특별한 표시를 해둡니다. 6편에서 위생병 유진 로가 입에 물고 있던 것이 바로 몰핀입니다. 얼지 않게 하려고 그랬던 거죠. 자료출처: http://www.zo.co.kr/toymac/german.html http://www.lexikon-der-wehrmacht.de/Waffen/Bilderseiten/Jagdpanther-R.htm 밴드 오브 브라더스 일본 홈페이지 http://www.namil.com/dokil/luger.html http://www.rt66.com/~korteng/SmallArms/50cal.htm http://www.battlefront.co.nz/Article.asp?ArticleID=187 |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