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노래방에서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몇몇 장면만 끊겼다 이어졌다 생각이 나는데------.
형수님,제수씨들중 누군가와 난 부루스를 추었던것 같다.
(혹시 누가 제정신이었던 사람 있으면 말해주시길.)
취한것 같아 밖을 왔다갔다 하며 정신을 차리려 애썼음에도
불구하고 난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
그렇지만 제대로 기억나는것은 딱 한가지!!!!
패로스가 뭉쳤다는 사실이다.
거의 분위기가 익어갈 무렵 !!!!
누군가의 노래에 맞추어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이
창선형,규봉형,연철이,홍기,종찬이,두순이 태준이,그리고 재성이(?)
모두 스테이지로 나와 서로를 어깨동무하고
정열적인 노래와 춤을 추며 패로스임을 확인한것이다.
그냥 남들이 하니까 분위기 맞추려는 억지춤이 아니라는 것은
그들의 돼지 멱따는 목소리와 서로를 얼싸않은 뜨거운 손기운에서
충분히 느끼고도 남음이 잇었다. 이글을 보는 패로스 여러분들!!
그 느낌,그 환희를 충분히 느끼시리라 믿습니다.
다음글 부텀은 본인이 이미 맛이 간 상태의 상황이므로 픽션과
논픽션이 접목된 글이 될겁니다.기억나는대로 읊어 갈것이므로
혹시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그 자리에 맨정신으로 있었다고 생각하는
선후배님이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