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치권 접경지역 사업 예산 731억원 확보하였다.
강원도민일보, 이세훈 기자, 2022.08.11.
강원도 정치권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 예산으로 731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 접경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 갑) 의원은 10일 내년도 특수상황지역 개발 신규사업 선정 결과 호반교차로 보행자안전 및 교통개선 사업(3억 8300만원), 사북면 원평리 농촌마을 하수도 건설사업(4억), 사북면 주민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4000만원)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은 춘천지역을 포함한 철원·화천·양구지역 내 총 42개 사업에 대한 국비 373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철원·화천·양구지역에서는 철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화 사업(3억 5000만원), 화천 수(水) 힐링센터(4억 4000만원) 및 화천 스마트 아쿠아 건강문화센터 건립(4억) 사업 등 24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인제 지역의 경우 백두대간 네이쳐 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사업 등 7건의 계속사업과 인제형 스마트 워케이션센터 조성 사업 등 10건의 신규사업에서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성 지역에는 용촌리 플라워 가든조성, 평화통일 염원 DMZ 하늘길 조성 사업 등 계속사업 6건, 송지호 꿈나무 주민활력센터 등 신규사업 11건을 합쳐 총 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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