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커는 꽤 성능 좋은 스포츠카를 만들지만 수퍼카 메이커로서는 약간 모자란 듯 싶었다. 스파이커도 인정했던 사실이다. 이번에 GT2 르망 레이싱버전 C8 라비올레 LM85를 만들면서 수퍼카 메이커에 가까이 다가간 느낌이다.
구체적인 제원은 10월 27일 열리는 사우디아리비아 제다모터쇼에서 밝혀진다. 확실한 것은 400마력을 내는 아우디의 V8 4.2L 엔진을 썼다는 것이다. 출력이 약하기는 하지만 차체강성이 워낙 단단하고 무게를 줄이는 기술력이 뛰어나 굉장히 빠른 차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