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실제의 상황과 <br>실제의 주인공을 모티브로<br>만든영화<br><br>어두운 조명안에 있으면 졸음이 <br>쏟아진다<br>오늘도 역시나..<br>다행히 루즈한 첫장면 즈음에 <br>잠이 쏟아져 아주 잠깐 졸고<br>그후에는 깊게 몰입이 되어 끝까지 쫀쫀한 긴장과 살짝씩 의 웃음이 섞여 흡족한 맘으로 재밌게 본 영화<br><br>수원 화성에 살고 있다는 이름도 이쁜 덕희 아줌마<br>세 아이들과 열심히 살며 모은 돈을 보이스 피싱에게 속아 <br>여덟번 씩이나 송금을 보내게 되었다니<br>그런데 속이려 작정한 사람에게는 속아넘어갈 수 밖에...<br><br>속인 사람이 나쁜건데..<br>오히려 넘어간 사람이 자책하며 <br>괴로워 하고 챙피해 하며 자멸감에 빠진다<br><br>높은 수익의 알바채용 허위 유혹 광고로 <br>현혹된 젊은 청년들을 중국으로 꾀어 감금하다시피 범죄에 가담 시키고 이용해 먹는 집단에 한 청년이 덕희에게 보내준 아슬아슬한 제보<br><br><br>경찰의 수사 회피와 무력함에 <br>벽을 느낀 덕희가 청년이 준 제보를 바탕으로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잠복해 가며 보이스피싱 <br>범죄 집단들과 총책을 검거하는데<br>일등공신이 된다는 <br><br>모. 그런내용들 ...<br><br><br>뉴스에 나오는 세상 중에 정치권 이나 어디나 늘 시끄럽고 비양심 스럽고..<br><br>그러나 우리네 시민은 늘 선량하다<br>정의롭고 양심적이고 <br>바르며 용감하다<br>멋진 시민들...<br>우리의 덕희도 오늘 그랬다<br><br>마음의 응원을 보낸다<br>시민들 이여 화이팅 !!!<br><br><시작의 어느순간 부터 심장이 <br>쫀쫀해진 영화..<br>경찰의 수사 무관심으로 혼자 중국에서 끝까지 고군분투 했던 우리의 용기있는 시민 덕희~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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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 영화가 있는지도 모르는 나...
문화생활을 전혀 안하는건지
못 하는건지 에혀~~~ㅠ
저두 문화생활 잘 못하는 사람중에 하나 예요
누가 잡아끌고 가지 않음 못하는데요
저를 끌고간 얄밉고 귀여운 밉상이 있어서 덕분에 가보게 되었어요^^
영화 아주 괜찮았어요
별이 다섯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