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 : JBL JRX 115 / LEEM SMS-12 (모니터)
믹서 : 베링거 2222FX
앰프 : 크라운 CE1000 / LEEM SPX-400 (모니터용)
1. 모니터 스피커의 음질이 맘에 안들더라구요..
명쾌한 소리가 나지 않고 자꾸 뭔가에 가로막힌 듯한 소리가 나서 고민중이었는데..
창고에 보니 Inter-M의 SQ-212M이 두대가 있더군요..
만약에.. 모니터를 총 4대로 쓰려면.. 반드시 앰프가 있어야 하나요?
앰프없이 쓸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명쾌하지 않고 뭔가에 가로막힌듯한소리라면 원인이 다양한데요..
일단 고음이 잘나오는지 확인해보시고 잘 나온다면 스피커의 위치를 조절해서(위치이동) 잘 들리게끔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잘 안나온다면 고음이 나갔거나, 이큐가 있다면 고음을 너무 많이 깍지 않았는지 확인해보시고
앰프 한채널에 스피커4개요.. 경우에따라 가능하기도하고 어렵기도합니다..
이 문제는 앰프메칭에 대한 질문을 찾아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스피커 두개를 연결하면 약 절반정도로 임피던스가 떨어지고요.. 이부분만 주의한다면 상황에따라 가능할수도 불가능하다는내용이 판단이 되실것같습니다..
2. 제가 믹서를 제대로 콘트롤하는 법을 몰라서 그러는 것 같긴 합니다만,
공연장이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 듣는 것처럼 어느정도 Reverb도 좀 있고..
찬양단의 보컬들 목소리도 좀 예쁘게 돋보이게 하고 싶긴 한데..
영~ 딱딱하고.. 그렇다고 게인을 올리면 하울링이 나고.. ㅡ,.ㅡ;;
컴프나 EQ 혹은 마이크 프리앰프라도 있어야 하는 걸까요??
원하시는소리를 알고계신것만으로도 훨씬 더 좋은길로 발전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일단 이큐로 승부를 보시고 그다음에 리버브나 딜레이정도를 넣으시면 조금 더 좋아지고 프리앰프까지 사용하면 아주좋겠네요..
보컬의 마이크사용법과 공간음향에 대한 이해 그리고 스피커가 기본이 되면 왠만큼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3. 마이크 채널이 8개인데요.. 가끔씩 8개로 모자랄 때가 있더라구요..
믹서를 추가로 구매할 여력은 없고...
혹.. 1개 단자에 2개를 꽂을 수 있는 그런 공상과학영화와 같은(?) 장치는 없는지...?
있죠.. 입력은 물론 출력까지도 그렇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Y발로 연결하시면 하나의 채널에 두개의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게인만 조금 더 땡겨주시면 되죠.. 해봤는데 별로 썩 그리 좋은것같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그렇게되면 볼륨을 줄이면 두명다 볼륨이 줄어버린다는게 문제고요.. 음색잡기도 그렇고.. 차라리 가짜마이크를 집어주는게 더 좋을것같네요..
별로 추천하고싶지않습니다...
4. 간혹 콘덴서 마이크와 다이나믹 마이크를 혼용해서 쓸 경우가 있는데요.
믹서에 팬텀 공급 스위치가 있어 일반적으로는 그걸 켜고 전부 사용합니다만,
이렇게 해도 무리가 없는지요? 따로 팬텀 공급장치를 구매하는 것이 나은건지??
펜텀은 유령이라는뜻인데요.. 그 파워가 필요한경우에는 사용되지만 필요치않은경우 유령처럼 사라진다는뜻에서 유례가 있네요.. 펜텀이 필요없는마이크는 소멸됩니다..
주의사항 : 55에 펜텀이 공급되면 연결된 장비가 고장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케논-55 케논-RCA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믹서쪽의 55는 펜텀전원이 공급되지 않아 그쪽을 사용하시면 되지만 만약 케논대 55를 사용할경우에는 아주 위험하죠..
펜텀파워를 쓰는 마이크가 한두개면 외장형으로 서플라이를 구입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문형도 아니고.. 문장으로 적은게 네개씩이나 됩니다.. 쑥쓰..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