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李 相龍사장님께서 보내주신 좋은 글을 공유합니다. ❤️🌷 교긍허부(驕矜虛浮).🌷 🍀 교만하고 잘난 체하고, 허세를 부리고 실속없다." 6. 25 때 서울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가진 어떤 노학자가 피란와서 모 고등학교 임시 교장으로 있었다. 공부만 하는 분이라 차림새에 별 신경을 안 썼다. 어느 날 교장실에 앉아 있는데, 청소당번 학생들이 교장실 청소한다고 좀 나가달라고 하자 두말 없이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은 어떤 허름하게 생긴 노인이 교장실에 왜 와 있는지를 몰라 나가달라고 한 것이었다. 그런데 며칠 뒤 알고 보니 그분이 바로 자기 학교 교장이었다. 그 당시 대한민국에 이학박사는 열 사람도 안 될 정도로 귀한 존재였다고 한다. 고인이 된 포항공대 초대학장 김호길 박사가 서울대학교를 다니다가 방학이 되어 안동에 있는 고모집에 다니러 갔다. 그런데 옷깃에 달린 서울대 배지를 보고 고모부가 충고를 했다. “이 시골에 공부는 잘 해도 가정형편이 안 돼서 대학은 커녕 중학교도 못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나? 네가 대학 다닌다고 배지를 달고 다니면, 그 많은 청소년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이다. 그리고 너처럼 좋은 대학 못 다니는 학생은 너 때문에 얼마나 기가 죽겠느냐? 너 혼자 기세등등하게 자랑하고 다니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피눈물을 흘린다.” 김 박사는 그 이후로 대학 배지를 달아본 적이 없었고, 평생 남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자리에 있게 되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GS그룹의 허창수 회장은 자기 기업에서 경영하는 스키장에 가서 그룹 회장이라는 소문 내지 않고, 조용히 일반 입장객들과 함께 스키를 타고 왔다고 한다. 중국의 전 국무총리 주용기는 출장 갈 적에 산하 각 관청에서 사람들 동원하지 못하게 버스를 타고 조용히 다녔다. 학술행사나 문화행사를 하면 요즘 부쩍 내빈소개라는 항목이 있어 참석한 유명인사들을 소개하게 된다. 소개를 끝내고 나면 반드시 말썽이 생긴다.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기가 소개 받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소개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 소개를 받은 사람 가운데도 소개하는 순서에 불만이 있기도 하고, 소개하는 내용에 불만이 있기도 하다. 소개를 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고위관료나 국회의원, 기업가 등이고 소개하는 측은 학교나 문화예술단체들인데, 소개받은 사람들에게 예산지원 등 아쉬운 부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 행사의 본질과는 상관없이 영향력이 큰 인사들에게 비중을 두어 소개한다. 그러다 보니 행사의 본래 목적과 상관없이 유명인사 소개하는 장소처럼 되는 상황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참석인사 소개 다 끝내고 행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중에도 뒤늦게 도착해서 자기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는 인사도 있어 부득이 소개를 하면 분위가 확 달라진다.
세상사람 가운데 남에게 인정받고 대우받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리고 출세한 사람이라고 맹목적으로 우러러보고 존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장소에서 소개받는다고 남에게 자신을 알려 이름을 얻고 표를 얻으리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평소에 정성을 들여 두루두루 잘하고, 늘 남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데서 자신이 감동을 주어야 사람들이 잘 기억할 것이다. 출세한 사람은 이름 없는 사람을 생각하고, 당선된 사람은 낙선한 사람을 생각하고, 얻은 사람은 잃은 사람을 생각하면,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여 세상이 분열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명예나 지위를 얻은 사람이 더 얻으려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는 것이다. 지위를 얻은 사람이, 나는 당신들과 다르다는 마음과 자세를 갖고, 교만을 떨고 잘난 체하고 허세를 부리고 과시하면 좋아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 맹자(孟子)가 “잘난 체하는 목소리와 얼굴빛이 사람을 천리 밖에서 막는다”라는 말을 했다. 정말 정곡을 찌른 말이다. 🌈✝️ ▪️후덥지근한, 장마철에 더욱 건강에유념하시기바랍니다▪️ ⚘️[ 모자라는 나를 성찰하며, 내려받은 글 ]⚘️ 2023. 7. 28.
한겨레 세수펑크·선거 탓 쪼그라든 세법개정안…세수 악화는 ‘모르쇠’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 개정안’은 그 이름부터 지난해와 차이가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첫해인 지난해에는 ‘세제 개편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법인세·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제도 전반을 크게 건드린 점을 강조한 것이다. 올해는 상대적으로 힘을 쭉 뺀 정책 방안이란 게 이름에 담긴 속뜻이다. ‘낙수 효과’에 기댄 감세 기조는 여전하지만 그 규모는 대폭 축소됐다. 올해 세법 개정으로 인한 향후 5년간 감세 규모는 3조1천억원이다. 지난해 세제 개편안(5년간 60조2천억원 감세)에 견줘 2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올해 역대 최악의 세수 펑크, 내년 총선 등을 고려해 쟁점이 적은 세법 개정을 통해 정치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는 여러가지 현실 정책 여건과 세법 개정과 관련된 환경상 또 동일한 대대적인 개편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매일경제 누가 품든 재계 15위 껑충...5조원 ‘쩐의 전쟁’ 시작됐다, 주인공은 SM·하림·동원·LX 이어 글로벌세아까지 참여 자산 25조 HMM 품으면 재계 자산 순위 수직상승 SM그룹, 하림(병아리10마리 종자돈), 동원그룹에 이어 글로벌세아까지 참여를 결정하면서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전이 빠르게 불붙고 있다. 누가 인수해도 재계 자산 총액 순위를 카카오 급(15위·34조2070억원)으로 수직 상승시킬 수 있는 이번 기회에 더 많은 대기업 참여가 예상된다. KDB산업은행 측은 HMM 매각 거래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라, 금번 인수합병(M&A) 거래 후에도 남는 1조68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처리할 후보별 계획이 인수 경쟁 승리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HMM(현대상선) 인수 거래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후보별 자금 동원력이다. M&A 시장에서는 그룹 내 현금과 재무적투자자(FI) 협업 여부만 놓고 봤을 때는 하림이 다소 앞서간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림그룹은 2015년 회생절차에 들어간 팬오션을 공동으로 인수해 턴어라운드에 성공시킨 JKL파트너스와 이번 거래 전략을 세우고 있다. JKL파트너스가 블라인드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모금부터 하는 펀드), 프로젝트펀드, 인수금융(M&A를 위한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림지주 현금 및 현금성 자산도 1조1793억원(3월, 연결 기준)에 달해 투자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주간 뉴스타파〉 "윤석열 사단의 특활비 카르텔 뉴스타파와 시민단체 3곳(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 시민행동,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이 검찰 특수활동비(특활비) 집행의 문제점과 각종 불법 의혹 등을 폭로한 지 5주가 지났습니다. 뉴스타파 제작진은 지난 3년 여의 소송 끝에 얻어낸 검찰 예산 자료를 분석해 그 검증 결과를 연속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 보도는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제(7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검찰의 특활비 오·남용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같은 날 정의당은 검찰 등 권력기관의 특활비 불법 사용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국회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하는 국민 청원도 진행 중입니다.
늇스타파 한동훈, 일부 범죄 인정과 일부 황당한 변명 ★불법 폐기 조직범죄를 자인한 한동훈 장관 한동훈 장관은 ‘2017년 9월까지는, 검찰이 두 달에 한 번씩 특수활동비 자료를 폐기해 왔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마치 어떤 기준이나 지침에 의해 두 달에 한 번씩 자료를 폐기해 온 것처럼 얘기했지만, 설사 그런 기준이나 지침이 검찰 내부에 있었다고 해도 그것 자체가 불법이다. 제50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기록물을 취득할 당시에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이 아닌 사람은 제외한다)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제27조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하여 심사와 심의를 거치지 아니하거나 기준과 절차를 준수하지 아니하고 기록물을 폐기한 사람 ★증거인멸을 위한 자료 폐기일 가능성은? : 자료 폐기가 ‘수사 기밀’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무리 기밀성이 있는 자료라고 해도 보관을 하면서 관리하는 것이지, 폐기하지 않는다. 한동훈 장관 말대로라면, 대한민국의 모든 비밀자료는 두 달에 한 번 폐기되어야 하는 것인가? 국가정보원도 이렇게 하지 않고, 기업이 비자금을 관리해도 이렇게 하지는 않는다. ★명절 앞두고 수사가 집중됐다는 황당한 변명 : 한동훈 장관은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특수활동비가 집중적으로 집행됐다는 문제에 대해, ‘그 당시에 수사가 집중되어서 그랬다’는 식으로 답했다. 그러나 그 당시에 수사하는 사건이 많았다는 것과 그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들에게 명절을 앞두고 돈봉투를 줬다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다. ★판결문은 왜 위반하고, 원본 대조는 왜 거부하나? : 한동훈 장관은 60% 이상의 업무추진비 카드 전표가 보이지 않게 복사한 부분에 대해서도 ‘오래 보관해서 잉크가 휘발된 것’이라면서 ‘가필해 제출하면 더 문제가 아니겠냐?’라고 답변을 했다. 이 부분도 황당한 답변이다.
SBS 뉴스 사복 입고 카페 간 경찰…"저기요!!" 여성 불러 세운 까닭 경찰관이 사복으로 환복한 후에 카페로 출동해서 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커피 마시던 경찰이 밖으로 나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한 여성 경찰관이 사복으로 환복을 한 후 개인 차량으로 경찰서를 나서는 모습인데요. 경찰관은 피해자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접선해 현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첩보를 받고 해당 장소로 잠복하기 위해서 출동 중이었던 것입니다. 카페에 도착한 해당 경찰관은 손님인 척 위장해서 수거책을 기다리는데요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수거책이 접선 장소에 도착한 후, 뒤이어 20대 피해자가 돈이 담긴 쇼핑백을 들고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경찰관이 이를 주시하기 시작했고, 수거책이 피해자로부터 돈을 건네받는 현장을 확인한 후 피해자와 수거책이 헤어지기 직전 현장을 떠나려는 수거책을 검거했습니다.
간추린 뉴스 ★미국, UFO 논쟁 재점화 될까 → 최근의 하원 ‘미확인비행현상(UAP)’ 청문회에서 전직 정보요원·군인들, 미 정부가 UFO, 외계인 유해 갖고 있다는 증언 쏟아져. 전직 공군 소령 한명은 언론과 인터뷰서 미국 정부가 축구장 크기의 초대형 외계 우주선과 종 모양의 우주선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한국)
★외부인 통행 막는 아파트... 법적으로는? → 흔히 아파트 지을 때 외부인들의 통행을 위해 지름길 역할을 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설치한다. 이를 설치하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그러나 일부 단지에서는 혜택은 받고 준공 후 길을 막는 사례도 있어. 그러나 이를 해소할 이행강제금 같은 구속력 있는 수단은 현재 없다.(동아)
★美, 금리 0.25%P 인상, 한미 금리차 역대 최대 → 美 5.25~5.50% 22년 만에 최고. 韓은 3.50%로 금리차 2%P. 한미 금리차가 커질수록 환율 상승 및 외국인 투자자금 이탈 요인.(헤럴드경제)
★‘수업시간 해장’ → 강원 원주 한 고교생이 수업 도중 라면을 먹으며 이를 SNS로 생중계. 교사가 말렸지만, 라면을 먹으며 팔에 새긴 문신을 드러내는 등 수업 방해, 이 내용이 ‘수업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여과 없이 중계. 징계는 ‘출석 정지 10일’.(문화)
★그동안 우리 수출을 지탱해준 '중국·반도체' 대신 '미국·자동차'가 수출 효자 부상 → 2분기 대중국 수출은 306억달러, 미국은 282억달러로 격차가 23억에 불과. 이는 2004년 4분기 18억 이후 약 19년 만에 최소폭. 전문가들, 당장은 미-중 역전은 쉽지 않을 것 전망.(아시아경제)
★ 어린이집 10배 늘렸더니 인구가 늘었다 → 지난해 80만명 인구 감소한 일본... 나가레야마시는 인구 늘어. 어린이집 대기 아동 '제로'에 지자체에서 직접 원아 등하교 픽업 서비스. 한달 요금은 1만 8000원. 학부모 야시장 등 부대 사업도 인기.(아시아경제)
★ 방재안전직 공무원’→ 2013년 ‘방재안전직 공무원’이 신설됐지만 고강도 근무, 책임만큼 권한 없어 이직률 높아 정원의 절반. 사고만 나면 재난 대응 선제적으로 나서라 하지만 막상 재난 상황이 오지 않거나 불편하면 비난 받는게 가장 힘들어.(경향)
★ 1인가구가 4인가구의 4배 →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34.5%로 최다. 2인 가구 28.8%, 3인 가구 19.2%, 4인인 이상은 17.5%.(경향)
★스위스 존엄사 허용 → 1942년. 세계 최초. 스위스의 비영리단체 ‘디그니타스’는 외국인도 일정 조건에 부합하면 존엄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은 약 10개 주에서 6개월 내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진단을 두 명 이상의 의사로부터 받으면 존엄사 허용.(중앙)
★소머리’, ‘돼지머리’, ‘닭대가리’ → 짐승, 생선의 머리는 ‘대가리’가 원칙이다. 그러나 소, 돼지는 ‘대가리’와 ‘머리’ 둘다 (복수)표준어가 되었다. 많이 쓴다는 이유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제목만 보고도 모든걸 알고가는 세상 1. 파치낸셜뉴스
2. 뉴스타파 . 3. 매일 경제
4.스포츠 동아
5. 충청투데이 6. 노동법률
코메디닷컴 희한한 것만 찾지 말고…쉽게 먹을 수 있는 스태미나 식품
예로부터 동서양 모두에서 인정받는 건강식품으로는 마늘과 여왕벌이 될 새끼를 기르기 위해 꿀벌이 분비한 하얀 자양분 액체인 로열 젤리 그리고 인삼이 있다. 이중에서도 인삼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고려 인삼을 최고로 평가한다.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산맥 등에는 산삼이 지천으로 널려 있지만 고려 인삼을 최고로 치는 데는 그 약효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최고의 건강식품을 쉽게 누릴 수 있다. 해마다 여름만 되면 보신탕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과거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다. 예전에는 남성들, 특히 중년의 남성들 중에는 스태미나, 즉 정력에 좋다는 음식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마구 섭취하는 경향이 있었다. 개고기, 뱀, 개구리, 해구신 등이다. ★‘영양 3총사’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내게 맞는 것은? " :아몬드는 세 견과류 중 식이섬유 함량이 가장 높다. 1온스(약 28g) 기준 아몬드의 식이섬유 함량은 3.5g, 호두는 1.9g, 피스타치오는 3g 정도다. 또, 비타민E,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고 세포 성장과 면역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과 칼륨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두루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