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르 웃는 악어” 신기해
PopNews
입력 : 2012.08.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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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악어’가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와 논란을 일으켰다. 파충류 애호가를 자처하는 미국인이 직접 촬영했다며 공개한 “웃는 악어 사진” 속 악어는 앙증맞은 크기다. 이 귀여운 악어가 입을 벌려 까르르 웃는 것만 같다. 사람의 손길이 간지럽다는 듯 자세를 취했다. 눈을 감아 정말 웃는 것 아닌가 생각 들게 만든다.
뇌 변연계가 없는 파충류가 웃는 것이 가능할까. 사진은 ‘절묘한 순간 포착’이라는 평가가 대세를 이룬다. 그런데 보면 기분 좋아지는 만화 같은, 유쾌한 사진이라는 데 많은 해외 네티즌들이 공감한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실존 바르샤바 스파이더맨” 포착
PopNews
입력 : 2012.08.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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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스파이더맨 촬영되었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사람이 전철 끝에 붙어 있는 맨 위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 급속히 유포되면서 소동을 일으켰다.
‘실존 스파이더맨’일까 아니면 인형을 붙인 것일까. 사실은 폴 실베스터이라는 유명한 인물이 실제 벌인 묘기 장면이다. 그는 버스, 공원, 길거리 등 가리지 않고 스파이더맨 묘기를 펼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과 시민들로서는 이 스파이더맨이 귀찮은 꼴불견이거나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진정한 영웅이다.
최근에는 전철을 바깥에서 탑승하는 이벤트를 벌여 벌금형에 처해진 이 화제의 인물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활동(?)한다고 해서 “바르샤바 스파이더맨”이라 불린다.
김영기자 /PopNews
운전면허 시험 불합격 현장
PopNews
입력 : 2012.08.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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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교통사고 장면을 담은 사진이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다. 운전자는 운전면허 시험 최종 피니쉬라인을 좀 많이 통과해버렸다. “운전 시험 최종 지점”이라는 글자를 지나쳐 차는 벽을 박고 멈췄다. 사진은 각종 SNS에서 인기를 누리는데 건물 파손 정도를 봐서는 속도가 상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조금만 일찍 멈췄어도 자동차 면허를 획득했을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이 많다. 그러나 이런 수준의 운전 실력으로 합격했다면 더 큰 사고를 냈을지 모른다면서, 운전자 자신을 위해서도 오히려 다행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김영 기자 /PopNews
여자보다 예쁜 남자, '반전 광고' 화제
PopNews
입력 : 2012.08.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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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모델이 등장하는 자동차 광고는 흔하다. 그런데, 일본의 한 자동차 회사가 평범한(?) 비키니 모델을 기용해, 깜짝 화제를 일으켰다. 이 광고의 성공 비결은 '반전'이다.
멈춰 있는 자동차를 향해 금발의 젊은 여성이 뚜벅뚜벅 걸어오는 것으로 광고는 시작된다. 여성의 걸음걸이는 무대에 선 패션 모델의 발걸음이고, 자동차의 색깔과 모델이 착용한 하의의 색깔은 강렬한 빨강이다. 자동차에 가까이 접근한 모델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몸을 돌린다. 놀랍게도, 이 비키니 모델은 '여자보다 예쁜 남자다. '상식을 깨는 자동차'라는 것이 광고가 말하고자 했던 것이다.
광고에 등장한 모델은 중성적인 매력을 뽐내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스타브 스타라쉬코(19살)로 전해진다. 그는 "여자보다 더 예쁜 얼굴과 몸매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광고가 "선정적이다"라는 일부의 비판도 있다.
(사진 : 자동차 광고의 모델로 기용된 '여자보다 예쁜 남자 모델')
이규석 기자 /PopNews
장애 딸과 철인 경기, 슈퍼 아빠 ‘감동’
PopNews
입력 : 2012.08.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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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13살 딸과 함께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미국의 남성이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미시건에 살고 있는 39살의 릭 비크 씨는 최근 지역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 대회에 출전했다. 혼자 몸으로도 하기 힘든 수영, 마라톤, 자전거 종목을 그는 딸과 함께 주파했다. 장애로 인해 혼자 걸을 수도 없고, 대화를 나눌 수도 없는 딸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또래의 중년 남성들처럼 담배도 피고 술도 많이 마시던 릭 비크 씨는 딸을 위해 금연을 결심하고 운동에 매진했다. 또 딸을 태울 수 있는 특수 바이크 및 소형 보트를 제작해 딸과 함께 철인 경기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
아빠와 함께 철인 경기에 참가한 13살 딸은 대회 내내 즐거운 표정을 지었는데, 철인 대회에 참가한 부녀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 또한 함께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딸을 위해 헌신하는 아빠의 모습이 무척이나 감독적이라고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말한다.
박일범 기자 /PopNews
차마 못 먹는 사탕~ 알록달록 환상적인 사탕 아트
PopNews
입력 : 2012.08.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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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사탕으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색감의 공예 작품들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니콜 안드리에빅과 타냐 슐츠로 구성된 오스트레일리아의 아티스트 듀오 ‘핍 앤 팝’이 작업한 이 독특한 조형물들은 알록달록한 색상의 사탕을 녹여 다양한 무늬의 선과 형태를 만들어낸 후 반짝이, 비즈, 구슬, 초, 미니어처 인형, 데코레이션 소품을 더해 입체감을 살린 작품.
분홍색, 보라색, 노란색 등을 주로 활용한 탁월한 색 배합을 통해 요정이 등장하는 동화 속 세계를 현실로 옮겨놓은 데 성공한 이들은 어린 아이들은 물론 소녀 감성을 지닌 어른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한미영 기자 /PopNews
‘CD로 되살린 레전드’ 화제
PopNews
입력 : 2012.08.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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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짐 모리슨 등 전설의 뮤지션이 'CD'를 통해 부활(?) 했다.
'CD 뮤지션'은 리메이크 음반이 아니다. CD 뮤지션은 이탈리아 출신의 예술가 두 명이 수천 개의 CD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작가들은 뮤지션의 육성이 기록되어 있는 CD를 직접 재료로 이용해 CD 뮤지션을 만들었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가 담긴 수백 개의 CD를 조합해 살아있는 듯한 CD 엘비스를 만든 것이다. 작품 제작에 6,500 장의 CD가 재료로 사용되었고, CD를 서로 붙이고 조합하는 데에 수백 시간이 걸렸다고 작가는 밝혔다. 한편 작가들은 이 CD 작품을 이용해 '애니메이션'도 만들어 공개했다. CD 애니의 주인공은 마이클 잭슨이다.
(사진 : CD로 부활한 전설의 뮤지션들)
박일범 기자 /PopNews
'휴대폰 던지기 대회', 세계 기록 경신
PopNews
입력 : 2012.08.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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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핀란드 사본린나에서 '휴대폰 던지기 대회'가 열렸다.
휴대폰 던지기 대회는 지난 2000년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렸는데,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100m를 넘긴 참가자가 등장했다. 핀란드 출신의 젊은이가 낡은 노키아 휴대폰을 손에 쥐고 101.46m를 던졌다는 것이 주죄 측의 설명이다. 이 참가자는 우승컵을 거머쥐는 동시에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우승자 겸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된 핀란드 출신의 젊은이는 대회에 참가하기 전 단 한 번의 연습을 했다고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우승의 비결을 '음주'라고 밝혔다. 남아공에서 온 참가자가 94.67m를 던져 2위에 올랐으며, 여성 우승자의 기록은 42.46m였다.
"휴대폰 때문에 겪은 실망과 좌절 그리고 분노를 되갚을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라고 주최 측은 주장한다. 휴대폰을 멀리 던지며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자는 것이 대회의 목적인 것이다.
(사진 : 핀란드에서 열린 휴대폰 던지기 대회 보도자료)
이규석 기자 /PopNews
英 해리 왕자 '나체사진 유출' 충격
입력 : 2012.08.23 11:42
▲ 영국 해리 왕자(27)의 나체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TMZ닷컴’이 단독으로 입수한 이 두 장의 사진에서 해리 왕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젊은 여성과 나체로 민망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TMZ닷컴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이 지난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날 해리 왕자는 라스베가스 호텔의 술집에서 만난 여성들을 자신이 투숙하던 객실로 초대해 누드파티를 즐겼으며, 그 자리에 있던 지인 중 한 명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TMZ닷컴)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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