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찌하다보니 판교에 있는 오마카세 스시집에 갔어요.
몇달 전 광화문에 있는 그다지 많이 비싸지 않은 오마카세집에서 초밥 밥에 미리 간장 간을 하기 때문에 간장에 찍어 먹지 말라고 했는데 초밥은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는 그 행위 자체도 맛에 영향을 주는 건데 좀 싫더라구요.
게다가 찍어 먹지 않아도 너무 짜기도 했구요.
참 이상한 집이다 그러고 말았는데 세상에 어제 갔던 집도 초밥 밥을 간장으로 미리 간을 해놓고는 똑같은 말을 하더라구요. 지난 번 만큼 아주 짜지는 않았지만 계속 먹다보니 입이 짜서 짜증이 울컥 나더라구요.
요즘 오마카세는 원래 간장으로 밥을 미리 간을 하는 게 유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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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새는 그런가요? 그건 정말 별로네요. 초대리섞은 흰쌀밥에 생선 얹혀 있는 초밥을 내맘대로 간장찍거나 그냥먹는 맛이 있는것인데.. 게다가 저는 간장을 거의 찍지 않거나 생선부분에만 살짝 발라먹는거 좋아하고 샤리에 간장뭍는거 싫어하거든요.
간장이 닿은 밥과 맨밥과의 미묘한 조화를 무시하는 느낌이에요
에잉! 그게 뭐래요?!
전 제가 알아서 찍어먹는게 더 좋습니다.
밥자체에 간장 간을 하다니?!
하다 못해 계란 간장밥을 먹어도 취향껏 나중에 뿌리는게 간장인데 웃기네요!
샤리(밥) 자체에 간을 강하게 하는 가게가 있긴 있더라구요. 그게 아니고 네타(재료)에 미리 소스를 붓으로 발라서 올려주는 곳은 많긴 해요. 그게 싫으시면 셰프에게 미리 언질을 해주세요.
오마카세라는 곳이 전반적으로 그런 분위기인가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