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쓰는 후기라...어쩔지..잘 모르겠지만...
재미삼아...심심풀이 땅콩식으로 읽어 주시면..감사 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9시부터 회원님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But..!! 카레이서 형님은...어제 집에 안 들어 가시고...날을 새셨다는..
저랑 행복한세상이랑 문예관에 도착하기 전에 벌써 카레이서 형님이
시장을 봐 놓으셨더군요...
열혈남아 형님께서도 카레이서 형님과 같이 아침에 시장을 보기로 했으나
좀 늦은 관계로..카레이서 형님 혼자서 시장을 봤다고 하더군요..
다른 회원님들을 10시까지 기다리다 안 오시는것 같아...
카레이서 형님.. 곰탱이 형님.. 열혈남아 형님.. 행복한세상..그리고 저
이렇게 5명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수박과 냄비 그리고 낚시대와 낚시 바늘 등을 구입 하느라
시간을 좀 잡아 먹어...
12시쯤 낚시터인 화순 이양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무지 좋았습니다.. 비오지도 너무 덥지도 않았거든요...
12시니 점심 시간이겠죠...^^ 바로 버너에 불판 올리고 고기 구웠습니다
역시 야외에서 먹는거라 정말로 맛있더군요...^^
이리저리 시끌벅적하게 점심을 먹는데..
보라돌이..<차에 보라색이 많아..보라돌이라 칭했습니다..닉넴을 못 외워...죄송합니다..>님도 오셨습니다...
이제 수도 늘었겠다.. 매인 이벤트인 고기를 낚으러 갔습니다..
제방을 올라 오늘에 작업장??인 낚시터를 봤습니다..정말로 크더군요...
카레이서 형님과 열혈남아 형님..그리고 보라돌이..<다시한번 죄송합니다..>형님..
행복한세상..그리고 저는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방이라.. 돌들이 많아서..줄 낚씨를 하기에는 어렵더군요..
줄 낚시 바늘...4개...날렸습니다...쩝...
줄 낚시가 힘들어지자..열혈남아님은 차로 가셨습니다...
가셔서.. 보라돌이..형님과 노셨겠지요..
그러던 중.. 생선가게막네아들님과 그의 옵션..이 오셨습니다..
어제 저녁.. 사전 번개에 참여하셔서...참여 의사를 밝히셨거든요..
그때쯤 저도 줄 낚시를 포기하고 CB안테나를 이용한 CB 낚시에 돌입했습니다..
CB낚시..정말로 어렵더군요.. 바늘을...못 던지겠더라구요..쩝...
제가 CB안테나와 씨름을 하고 있을때...
옆에서 카레이서 형님과 행복한 세상이
고기를 하나..둘..잡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우리 전라지역 장이신 똥군 형님도 오셨습니다..
한바터면..빼묵을뻔 했네요..^^;
결국...쏘가리 한마리, 가물치 한마리, 참붕어 4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손바닥만한 크기로..2.7칸짜리 낚시대로 잡은것 치고는 크더군요..^^
그걸로.. 매운탕을 끓일려구 손질을 하는데...그때..얼마나 웃기던지....
열혈남아 형님~ 다음번에도 쏘가리 손질 부탁 드려요..^^
열혈남아 형님이 손질한 고기들을 냄비에 넣고
제가 가지고간 고춧가루를 듬뿍듬뿍 넣어서 매운탕을 끓였는데..
저는 매운탕을 그렇게 끓여도 맛있다는걸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카레이서 형님 다음번에도 형님이 끓이신 매운탕 먹고 싶습니다..
매운탕을 먹을때쯤..비가 오더군요..쪼금씩...
비를 맞으며 먹는 매운탕 정말로 맛있더군요...후후후...
그렇게 매운탕을 먹고 조금 쉬었다가.. 광주로 돌아 왔습니다..
광주에 와서 저녁을 먹고... 조금 노닥?거리다가...
각자 집으로 헤어진거 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처음으로 참여한 낚시 번개는 끝이 났습니다...
저는..카레이서 형님.. 열혈남아 형님.. 곰팅이? 형님..보라돌이..형님이
그렇게 재미 있으신 분들이신지 몰랐습니다...
오늘 힘들기는 했지만...정말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로...이번 낚시 번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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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번개 후기...
신출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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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7 22:3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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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 끝까지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직장 잡으면 다들 괴롭힐 꼬아~~~! (내년부터...)
보라돌이,뚜비, 나나, 뽀~~~오 ^^ 보라돌이는 저 영안리 1004번지랍니다. ^^ 그래도 뒤늦게 참여하고도 닉네임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란트보다는 나은 듯 ^^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가길 바랍니다. ^^
나는 재미가없었나보내 담엔 잼있게 해드리죠
보라돌이랑 배만 닮은 샘~~~
영안님 똥군님 레이서님 남아님 란트 막내님 곰팅이님 정말 수고 !! 어제 재미 있었습니다. 남아님 고기손질하느라~ ㅋㅋㅋ 레이서님 쏘가리 ㅋㅋㅋ 신출이 후기쓰느라 고생 ㅋ
윽.. 갑자기 배가~~~ 어제 매운탕의 부작용 ㅋㅋㅋ
막내님 괜찮습니다..어제 참석 안 하신 분들이 더 많은데요..뭘...^^ 그리고..보라돌이님이 영안님이셨군요..^^ 꼭..외우겠습니다..^^ 앗! 똥군 형님~ 그럼 다음번을 기대하겠습니다..^^ 세상이 넌 얼마 먹지도 않았잖아~ 너보다 더 많이 먹은 나도.. 배 아프다..ㅜㅜ
그러길래 꼬추가루랑 고추가 너무 많다니깐.... 너무 멥게 해서 그런것 같은뎅~!~!...^^*
역시 일찍 오길 잘 했군... 한발 늦게 왔더라면 정체모를 매운탕에 속 뒤집어 질 뻔 했당... ㅋㅋㅋ
힝..그래두 그때는 무지 맛있다구요~~~` ㅜㅜ 카레이서님한데 다 이를꾸햐~~~~~~~~~~~~~ ㅜㅜ
상당히 맘이 불편한듯~~ 다음부터 나에게 음식 만든것 말하지말것.....상당히 삐짐 ^^*
행복한 세상님과,열혈남아님 은문화예술회관 화장실로 오기 바람 오늘저녁까지... 주거스 그리고 노인네 시킬때는 언제고 이거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