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굽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즐겁게 놀고있습니다.
매일 7시 전후로 일정을 시작해 늦게까지 돌아다니다보니 여러가지로 불편한게 있습니다.
예전에 여행다닐땐 일수만큼 속옷과 양말을 갖고 다녔는데 언젠가부터 딱2벌~ 이번엔 여정이 길어 3벌 갖고오다보니 늦어도 이틀에 한번은 빨래를 한다는~ ㅎㅎ
옷도 최소한으로 챙기고 필요하면 현지에서 조달하고..
호텔에서 안마르면 이동하면서..
어젠 죠슈아트리 국립공원 갔었는데 생경한 자연환경과 광활한 자연이 경이로웠고 특히 밤에 하늘이 선물해준 황홀한 별쇼는 평생 못잊을듯 합니다.
조슈아에서 많은일이 있었지만 본격적인 썰은 나중에 풀기로하고 미국사람들 축복받았다 생각됩니다 ^^
오늘도 빨래 건조기 돌리며 일정을 소화했고 산타모니카에 짐풀고 라구나비치에 나흘동안 머물며 한번도 못가본 바닷가에 산보나갑니다. 빨래가 뽀송하게 말라있어야 할텐데.. 해가지니 밖에 널어둔 빨래걱정에 빨리 귀가해야 겠습니다 ^^
첫댓글 여행에 빨래에 ㅎㅎ
애쓰십니다ㅎ
빨래는 패쑤하시길ㅎ
안하면 쉬내나는걸 입어야해서.. 몇주 하다보니 할만합니다 ㅎㅎ
부럽 부럽
우물안 개구리는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트럭몰고 졸다가 깼다가 1불짜리 커피에 내 머릿통만한 빵 꾺꾹씹으면서 하염없이 달리던 프리웨이 추억은 아득한 옜이야기 같습니다
난 언제나 저런곳에 가볼수 있을꼬 ....ㅠ
집나가면 개고생
암튼 감기조심 하시구요 ...
저도 좀만더 젊었음 그런여행 해보고싶단 생각했습니다. 요세미티에서 비박하는 절은이들보고.. 기회만들어 로드트립 함하입시더~ ^^
언제부턴가 여행, 혹은 입원시에 빨래비누 지참하고 있네요. 속옷 양말은 그냥 매일 세수함서 빨아 입는게 편하다는~
세면대에 따신물받아 세숫비누로 살짝 비누칠해서 불려놓고 샤워후 빨면 깨끗~
차안에서 말리면 향긋한 빨래냄새가 차안에 한가득인건 덤~
일전에 가장 길다는 종단코스 95번은 무숙박(?) 완주 해봤으니, 조만간 기회 만들어 보구님캉 동서횡단 함 하고 싶네요. 죽기전에 할 일 버킷리스트에 올려둡니다.
가시자구요~
여행 후기 잘보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에 2주 있는동안 가지고간 옷이
달랑 두벌 현지 에서 필요한 옷과 속옷 아울렛 매장가서 대량 구입했습니다
보구님 글 보고 ~~~~
아 하루빨리 미국가고싶은 마음뿐입니다
보구님 안전한 여행 되세요 ^^
한번 다니러 오세요. 저도 회사생활하며 이렇게 길게 비운건 처음이라 망설였지만 오니 좋네요 ^^
와 풍경 멋지네요
와우~ 였습니다 ^^
양말에 자꾸 꽂히네요. 보라는 풍경은 안 보고 저거 대시 보드에 두면 온 차안에 냄새 날 텐데. 카는 생각이 자꾸.ㅋㅋㅋ
저냄새가 어떤 방향제 냠새보다 좋다는 ㅋㅋ
'국립공원' 인 이유가 있더라고요. 밤에 빛 한 점 없는 데서 별 구경하면 우주 체험관에 있는 기분. 3d 입체 안경쓰고 쏟아지는 별 구경하는 느낌이죠. 남은 일정 잘 마무리 하시고 한국가시면 자세한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별빛쇼 잊지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담번엔 준비해서 비비큐도 하고 차박도 해보려구요 ^^
@보구(박태훈) 캠핑카를 랜트하면 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할수있고 된장찌개도 마음껏 먹을수 있고 별빛쏟아지는 하늘을 마구마구 볼수가 있습니다 담에 같이 가입시더 그때는 캠핑카를 대여하는걸로 ....
@타이거웃어(박홍제) 딱 그생각했습니다.
꼭입니더~
@타이거웃어(박홍제) 현지인 시다바리로 끼워 주시면 아이스커피 4홉들이 댓병으로 준비하겠습니다.
해외 거주하면서 집콕만 하는 입장이라 존경스러워요~밖에 나가면 불편한게 싫어서..ㅜ
언데든지 맘만먹음 하실수 있는게 부럽습니다 ^^
빨래는 아랫것들 시키셔야지 ㅋㅋ
아.....
집에서 젤 아래시구나
여왕님
공주님
머슴 ㅋ
즐거운 시간되시길.....
산타모니카해변이 그리운
1인 입니다 ㅎ
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