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헐 ㅋㅋ 지난회 제목 오타났네요 ㄷㄷ;;
제정신이 아니야 인데 아냐 로... 아악!!
...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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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hite love
제정신이 아니야
푸우우웁!!
"아아! 디러!!"
권지용이 사온 비타음료를 마시다가 놀래는 바람에 강대성에게 뿜어버렸다.
"컬록 컬록.. 아 미안."
"가지가지 한다 이승현..."
"아니 그보다 쟤가? 진짜로? 쟤가?"
아까 엿들었지만 이해 못해서 권지용에게 물었더니 최승현이 이어받는다는 아버지 일이 병원 이더라..
아니 그것보다 아까 얘기 들어보니깐 쟤 애들 반병신 만들어놓은거 한둘 아니라던데.. 의사가 스펙이 장난 아니구만...
그리고 왠지 재가 하면 여럿 죽어날거같다는 느낌만... (더군다나 작은편은 아닌 이런 병원이면 더더욱 위험하다고..)
"어. 속고만 살았냐?"
'쟤 저래봐도 공부는 꽤 하걸랑."
"나도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랬다니깐? 문제아인줄만 알았더니..."
"헐.. 야 대박.. 반전 쩐다 진짜로.."
"쟤 집이 부자인 이유중 하나가 그거고."
입이 벌어져서 다물어지지 않는다... 이거 식스센스 버금가는 반전이구나... 하하...
"야 그뿐이냐? 최승현은 둘째치고 동영배는 아버지가 강남에 유명한 레스토랑 셰프고 권지용은 아버지가 유명호텔 사장이셔.'
... 헐.. 완전 끼리끼리들 놀았구만? (참고로 강대성네 집안은 항공회사다.)
이봐 작가!! 아무리 팬픽이라도 설정이 너무 3틱 한거 아냐?!
쨍그랑!
"아악!! 야!!"
"아아 쏘리쏘리~"
"아 강대성!! 아 아퍼..."
강대성이 혼자 호들갑 떨다가 침대 상에서 비타음료를 밀어 떨어뜨렸다.
그 병은 동영배의 발 위로 떨어져 튕겼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깨졌다.
"아아... 겁나아프네..."
"야야야, 그정도 가지고 뭘... 찢어진것도 아니고..."
"야이... 씹새... 니도쳐맞고 싶냐?"
"아아 좀 장난친거 가지고!!"
"아 나도 장난이다 왜!"
"아나!! 강대성 동영배!!! 시끄러워!!"
"아 권지용 너도 시끄러워!!"
"닥쳐!!"
... 이럴줄 알았지 내가.. 누구 하나가 오바하거나 언성이 높아지면 도미노마냥 무너지는 이성을 가진 셋.. 아니 넷이다. (저기 밖에서 차트로 실컷 얻어맞는 최승현까지.)
30분후.
"헉... 헉..."
"이제 좀 낫냐?"
"어, 아이고 살겠다."
허...참, 이것들 진짜.. 실컷 싸우다가 30분이나 되서야 멈추고 덥다고 선풍기를 틀고 이제 살거갓댄다. (그것보다 지금 3월이야 이 샹샹바들아. 나 춥다고!!"
철컥-
"실컷 쳐맞고 왔냐 최승현?"
"아 닥쳐봐 권지용."
"야, 난 아직도 쟤가 의사집안 이라는게 안믿긴다."
"아 왜! 난 의사집안이면 안돼냐!"
"의사집안 이라는 사람이 사람 이따구로 만들어 놓냐?"
"아씨.. 그건!.... 할말없네.. 쩝."
"에이그.. 니가 그렇지 뭐."
"아 권지랄 진짜."
"아.. 아하하 얘들아 이러지 말고 나가서 피자나 먹으러, 콜? 내가 살께."
"그것보다 너네 학교 안가냐?"
"엉? 조퇴증 끊었는데~♡"
... 그렇게 간단하게 끝날수 있는거냐?
"아무튼~ 가자~ 오늘 내가 쏜다니깐."
병원에서 외출중을 받을동안 최승현은 또 그새 차트로 친누나한테 맞았다지?
잠시후 피자집에 간 다섯.
"야 이거먹자 이거!"
"야.. 피자먹자고 피자.. 도라에몽 찾지 말고..."
"아.. 아잉! 왜! 피자도 먹구 도라에몽 칫솔도 받구!"
"그거 집에 널렸잖아!"
"아아.. 진짜.."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거짓말~ 이야 몰랐어 이제야 알았어 니가필요해~
잠시후 어디서 벨소리가 울린다.
"누구꺼냐? 난 아닌데."
"아 내꺼... 아..."
"누군데?"
"담임."
"아, 왜!! 조퇴증도 끊어왔구만!"
"여보세요. 네. 승현이데리고 밥먹으러 나왓어요. 네."
뚝-
"뭐래?'
'그냥 의심스럽나본가봐 그러면 뭐해 잡지도 못할꺼, 뭐먹을지 골랐어?"
"저기요. 여기 스파이시 카르보나라랑 바비큐피자요.아 그리고 치즈퐁듀도요."
목록을 적어 내리는 알바생.
"음료는 뭘로 드릴까요?"
"음료는 뭐마셔?"
"나 레몬에이드."
"난 그린애플."
"콜라."
"난 사이다."
"어... 그럼 전 트로피칼주세요."
"네 셀러드바는 저쪽에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야 최승현! 샐러드바 고고!"
"오케! 출동!"
"조아~ 대나무 헬리콥터~"
...쪽팔려 진짜.
잠시후
"아아.. 야이 병시... 야 이거 다 쳐먹을수 있겠냐?"
"뭐 어때서~ 먹으면 되지~ 잘먹겠습니다~"
"주문하신 바비큐피자랑 스파이시 카르보나랑 음료... 저기..."
"아.. 냅두세요 쟤넨 피자 안먹고 샐러드나 먹겠죠 뭐."
"아.. 마.. 맛있게 드십세요."
당황했는지 인사도 실수하고 가버리는 알바생.
"야이 새끼들아. 피자먹어."
"웅으으브우우부붑?"
"아씨... 더러워... 야 영배야 그냥 우리가 다 먹어 치우자."
"컬록컬록!! 야! 우리도 입이거든?!"
"그거 쳐넣는게 입이냐? 나는 무슨 진공쳥소기인줄 알았네."
"오오 이게 제일 크다."
제일 큰걸 찾아 집어드는 최승현.
탁!
"아 왜!"
"제일큰거 승현이꺼."
"아.. 난또 뭐라고.."
탁!
"아 왜 또!"
"최승현 말고 이승현 병신아."
"아 왜애애!"
"쟤 아프잖아."
그렇게 말하고 제일 큰 피자조각을 접시에 놓아주는 권지용.
"동영배가 사는거니깐 많이먹어."
"어? 아 어."
"오오~ 권지용~"
"아 닥쳐 동영배."
감탄하는 동영배와 말리는 권지용.
나머지 셋은 의미를 몰라 고개를 갸우뚱하다 이내 피자로 눈을 돌린다.
"어? 세개남았다 이거 내꺼 내꺼!"
탁!
"왜?"
"야, 가위바위보."
"아왜! 먼저 먹는사람이 임자지!"
"야 그런식이면 내가 샀으니깐 내가 먹어야돼거든?"
"야, 난 환자다."
"이씨.. 야 가위바위보, 안내면 진다! 가위바위 보!"
"오예!"
최승현과 강대성이 지고 나머지 세명이 가위로 이겼다.
"아씨... 야! 다시!"
"왜애!"
"남자는 주먹이지!"
"너도 보자기 냈잖아 병신아!"
"아아 그래도! 다시!"
"어쭈?! 안돼!"
"아악!! 권지용!"
"뭐!!"
"아 다시이!!"
"아 쫌 너네 닥쳐봐 환자 앞에두고 잘하는 짓이다."
... 툭하면 환자취급이냐? 하긴 환자긴 환잔데...
"야야야 손치워!"
벌떡!
"나좀 먹자!"
"어쭈? 빙구 안앉어?"
나이프로 삿대질하는 권지용.
"아씨!"
"앉어."
"아 권지랄 진짜! 다시이!"
"아씨! 시끄러! 쪽팔리게 왜이래!"
...둘이 또 싸운다.
둘이 싸울동안 우리 셋은 서로 눈치를 보다 한조각씩 집어먹는다.
"야! 강대성! 그거 내꺼야!'
"그러길래 누가 딴짓 하래냐.. 얌냠... 야 밥먹을땐 딴짓하지 마랬어."
"아오! 진짜."
"자알~ 먹었다~"
배를 두드리고 뒤로 젖히는 강대성.
"사만 칠천원입니다."
"카드요."
학생주제에 카드도 있다니... 보나마나 부모님 거곘지 뭐...
"네. 다음에 또오세요!"
딸랑딸랑-
"저기 잠시만요!"
"네? 무슨.."
갑자기 앞을 가로막는 아까 주문받던 알바생.
"저기.. 저.. 그게요... 저.. 그 뒤에.. 팔에 깁스하신 분이요..."
..? 어? 나?
"저요?"
"네.. 저기 혹시.. 번호좀..."
"오오오! 이승현!"
권지용을 뺀 나머지 세명이 환호를 한다. .. 야 권지용 넌 내가 번호 따이는게 불만이냐?
"아.. 네 뭐.. 핸드폰 주세요."
"아 네!"
"몇살이세요?"
"저.. 18살이요.."
"어? 동갑이네요? 여기요, 핸드폰."
"네! 문자 꼭 할테니깐 확인하세요!"
멀리 도망가듯이 뛰는 알바생.
아까 언뜻 보니 '한승연'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던데.. 한승연... 어? 카라 한승연이랑 이름이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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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좀 긴가요? 특별인물 추가 한승연! ㅋㅋ
다음편엔 권지용 시점으로 하는 특별편 예정입니다 ㅋㅋ 잘부탁드려요.
첫댓글 지용이 질투~
아... 악!! 너무 티나게 했나요 ㅋㅋㅋ
지일투우유우바알이인무울
지일투우유우바알이인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