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점식당](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column-image1.daum.net%2F_home%2Fm%2F7%2F02Fm7%2F1080552810790_S1010002.jpg)
부석사 종점식당. 남원초등학교 동창생인 친구가 운영하다
지금은 동서에게 운영을 넘겼다함.
맛있는 청국장과 신김치. 갖가지 산채나물과 동동주로 행복을 채웠었다
이럴때를위해서 먹기위해 산다는 말이 생긴걸까요?
관광 기념품점까지나... 몇가지는 챙겨왔읍죠.(비밀)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column-image1.daum.net%2F_home%2Fm%2F7%2F02Fm7%2F1080553146108_S101000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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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 돌이 뜨다
선묘가 용으로 변신했다가 의상 조사를 돕기 위해 다시 부석으로 변하여
공중에 떠 있는 이적을 보임으로써 이 터를 선점하였던 무리들을 흩어
놓았다는 창건 설화를 가진 부석사는 신라의 삼국 통일기인 676년에
의상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의상이 주석 하여 화엄사상을 닦고, 많은
제자를 길러내면서 화엄 종찰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column-image1.daum.net%2F_home%2Fm%2F7%2F02Fm7%2F1080553369715_S10100322.jpg)
우리나라의 절이 일반적으로 산 속 깊은 곳에 자리를 하는데 반해
부석사는 산 속이 아닌 산등성이에 차근차근 길게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특이하다.. 670년, 왕의 어명을 받은 의상대사가 전국을
다섯 해나 돌아다닌 끝에 이 터를 발견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공을
들인 절인지 짐작이 간다.
부석사는 좀처럼 한눈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천천히 주위의 사과밭이며 탱자나무, 은행나무를 음미하며 올라가면
아래에서부터 일주문, 천왕문, 범종루, 안양루를 거쳐 무량수전에
이르도록 되어 있다..
@. 부석사에서 3년 기한 무언 수도중이신 젊은 범종스님이
인상적이었다. 무언을 수행중이었는데 우리에게 여러가지 녹차
(보이차 오룡차 ..)를 내 놓으셨다
맑고 밝은 표정의 스님의 웃음이 기쁨을 주었고, 우리들 몇몇
친구의 관상에서 성격까지 꼬집어서 글로 써서 우리에게 내보
이신 넉살 좋으신 스님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