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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의 소중한 이야기를 기록한 행복 다이어리…
추억의 보물 상자, 핸드메이드 스크랩 북 | |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고, 가족 여행을 가고, 생일 등 행사를 맞이하면서 추억을 담은 사진들도 더불어 쌓여 갑니다. 행복한 가족사가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이것 을 정리해 두면 훗날 들여다보며 소박한 미소를 지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앨범속에 가지 런히 끼워 두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면 다양한 주제로 만든 핸드 메이드 스크랩북 을 활용해 보세요. 아이와 함께 하면 공작 시간을 따로 갖지 않아도 좋습니다. |
| 평생 기억하고 싶은 소소한 행복을 기록하다… 이야기가 있는 스크랩북
첫 아가가 태어나던 순간, 웨딩드레스 맞추러 가던 날, 아빠와 함께 한 가족 음악회…. 추억과 소소한 이야기가 숨어 있어서 더욱 소중한 순간들이 있다. 주제를 살려 꾸민 앨범 속지. 만들면서 사진보다 더 재밌는 추억 만들기.
1_설레며 나선 웨딩드레스 가봉하던 날 결혼 당일을 기념하는 연출 사진은 흔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쇼핑하거나 살림살이를 마련하거나 드레스 가봉하는 날 등에 대한 기록은 소홀히 하는 편이다. 정작 시간이 지나고 봤을 때 입가에 미소를 자아내는 사진은 바로 특별한 과정에 대한 기록이 아닐지. 가정을 꾸리는 그 준비 과정부터 앨범 속에 담아 본다.
DIY Essence -두꺼운 종이는 사진의 크기와 장수를 고려해 재단한 다음 색지를 붙인다. 이때 풀 대신 스프레이 형식 접착제나 양면 테이프를 이용해야 종이가 울지 않는다.
-사진이나 레이스 등은 붙이기 전, 미리 배열을 한다.
-가는 레이스는 위아래에 붙이고, 굵고 화려한 문양의 레이스는 중간 부분에 붙여 자리를 잡는다. 사진 아래에 색지 등을 덧붙여 장식한 다음 사진을 붙인다.
Zoom In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보다는 다른 곳을 보거나 뒷모습 등 자연스러운 행동을 담은 사진을 추린다.
2_아가야, 네가 태어난 지 꼭 100일째란다… 아이를 키우면서 백일과 돌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아가를 만난 지 100일째 되는 날은 엄마에게도 특별한 날이 될 수 있다. 아이에게 사진으로 편지를 쓴다는 심정으로 기념이 될 만한 스크랩북을 만들어 보자.
DIY Essence -두꺼운 종이 위에 연한 살구색 색지를 붙인다.
-알파벳 무늬가 프린트된 원단을 재단한다. 이때 장식 효과를 위해 올이 풀리도록 한다. 원단 안쪽에 색지를 붙인 다음 비즈와 단추 장식을 한다. 그 속에 자그마한 아기 얼굴 사진을 붙인다.
-백일 기념이 될 만한 메인 사진 한 장을 골라 색지를 뒷지로 덧댄 후 실에 꿴 단추를 붙여 장식한다.
-기름종이에 아가에게 쓰는 편지를 써서 붙이면 완성.
Zoom In 사진 속 아가가 입은 옷이나 사진 속 전체적인 컬러에 따라 메인 컬러를 정한다. 여기에 맞춰 단추, 비즈, 색지, 원단 등의 소재를 정하면 한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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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버블버블… 수영장도 부럽지 않은 바스 타임 아이들 사진 중에 귀여워서 탄성을 불러일으키는 장면 중에 하나로 목욕하는 장면을 빼놓을 수 없다. 발가벗은 모습 자체도 놓치고 싶지 않을뿐더러 거품 놀이나 물장구치기도 마냥 귀엽기만 하다.
DIY Essence -두꺼운 종이는 정리하고 싶은 사진의 장수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재단한 다음 색지로 커버링한다.
-경쾌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원단은 스크랩북 가운데 부분에 붙여 장식한다. 이때 스프레이 형식 접착제를 이용한다.
-시간 순서에 따라서 사진을 붙인 다음 입체적으로 컬러풀한 단추를 붙인 아크릴 판을 사진 위에 올려 고정시킨다.
Zoom In 신생아 때부터 현재까지, 목욕하는 사진을 모아 스크랩해도 이야기가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손이나 발, 배꼽 등을 클로즈업하면 스크랩북이 한결 다채로워진다.
4_첫아이가 세상에 나오던 날의 소중한 기록 사진은 물론 비디오 촬영 등 기록을 소홀히 하지 않는, 정말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날. 내 아이 태어나던 바로 그 날. 사진은 많지만 오래도록 두고 보도록 정리해 놓는 경우는 드물다. 아이가 크면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함께 담아 정성껏 만들어 보자.
DIY Essence -두꺼운 종이는 너무 크지 않게 재단한 다음 명화가 프린트된 핑크색 원단을 붙인다.
-준비한 스크랩북 양쪽 가장자리에 분홍색 리본 테이프 장식 레이스를 붙인다.
-준비한 사진은 사진보다 조금 큰 뒷지를 붙여 장식한다.
-사진을 붙인 후 그 날에 감동, 아가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날짜 등을 적어 붙인다.
Zoom In 산모와 갓 태어난 아가 사진을 준비한다. 여러 장의 사진으로 만든 스크랩북보다는 한두 장이라도 포인트가 되는 표정을 추리고, 날짜와 간단한 기록은 필수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