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남교육청 남부평생학습관이 다문화가정 여성들에 대한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국말에 능숙하지 않아 가정내에서 의사 소통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특히 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부평생학습관은 이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이주센터에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강좌를 지난 17일 개강했다.
첫 날 강좌에 참석한 한 이주여성은 “한국어가 서툴러 불편이 많았는데 열심히 이번교육을 받아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습관은 상반기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금산 8강좌, 서천 15강좌, 논산 20강좌 등 모두 53강좌를 동시에 개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