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시는 동대표님들께 고해봅니다.

[최수용(9-3402)]

모처럼 글한번 쓰겠습니다.

요즘 전실확장세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다시  나오고 있군요

결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전실확장 불법은 맞습니다.

또한

우리입주민이 우리입주민을 신고한것으로 알고 있고  또 시청에서도 경고조치한것으로 알고 있구요.

그러나 최소한

전실확장을 하면서 앞집옆집 동의를구하지않고 행하였다면 이런분은 죄송하지만 무조건 원상복구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조금 달리봐줘야 할것은

같이생활하는 같은층공간에서 앞집옆집이 동의해줬고 화재시를 우려 소화전만 가리지 않는다면

이것은 합법불법 논의를 떠나서 입대의에서는 모르는체 눈감아주는 아량(?)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간혹 일부건설사는 분양율을 높이기위해 준공승인후 전실확장을해준 사례들도 일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아파트도  전실부분 유수함을 열어보면 조적벽이 쌓여있는것을 볼수있습니다. 도면에도 있고.....

이 이야기는 혹 전실확장하는 세대의 차후를 예측 시공사가 선반영(?)하고 베려한 느낌도 드는데....

그런데 어쨌든

이걸 지금은 입대위에서 "세번경고조치후 시정안되면 고발 한다?"  

그나마 침체되고 등한시하는 회원들에게

이게정작 카폐의 관심이나  화합을 유도할 선이슈인가요?  

"입대의"는 우리가 챙겨야할 일들을 대신해달라고 뽑은것이고 우리 입주민의 대표성입니다.

그런데 입대의가 입대의발족전 일들까지 애써 따져가며

이것은 불법이라 정의하며 입주민을 고발한다는 맨트까지 나와야 하는지요.
 

정작 깊이 따지고 고민해야 할것은 고발맨트가 아닌 시공사의 하자와 오시공 미시공 등이 아닐까요 

그리고 좋은이웃들의 화합을 만드는일 아닐까요

뭔가 단추가 잘못 끼워지는것 같습니다.

입대위가 입주민을 고발 한다는것은 거꾸로 입주민이 입대위도 잘못하면 고발해도 된다는

나쁜선례를 만들어 주는꼴이됩니다.

또한 이런것들이 오직 타당성만 가지고 언급하신다 하면

불법용도로 개조한 상가도 고발 하셔야 합니다

공용토지를 오용한 상가도 고발하셔야 합니다

준공전 선모델 공사를 한집들도 고발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그런공사를 한 업자들도 고발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집들뜯어고치면 자기네들이 처리할 하자가 줄어드니

그걸 암묵적 묵인해준 울트라 시공사도 고발 하셔야합니다

그래야 순리가 맞는것 같습니다.

또한 입대의님들이 감사전에 불법이 많은것 같다고 언급하셨던 우리아파트관리소!

감사내용도 정식 공개하시고

불법이 있다면 하루빨리 교체하시고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십시오"
그게 일의 순서입니다.

또한

입대의에서 추진 진행 상황들을 보안이라며 비공개 어쩌고 라지만 

가만보니 알사람들은 다 알고  이렇게 저렇게들 들어서 왠만한사람들은 많이들 이야기가 회자가 되더군요.

즉

안들은사람만 못들은사람만 모를뿐이지  정작 보안이란게....  보안이 아니더란말입니다.

어쨌든 보안이라 하니..... 제가 여기서 언급들은 안하겠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시기상 지금 말하고 싶습니다.

죽은나무들... 

저번에 다잘라서 텅 빈곳들이 너무 많은데.....

식재 다시심는일을 나무생육 관계상 11월쯤에 하려한다는 이야기가 흐르더군요.

얼핏보면 맞는말 같습니다만
 
제눈에는 절대 아닙니다. 큰 착오입니다.

그것은 업체에게 잔꾀부릴 빌미만 주는것이고 입주민에게도 쾌적함을 영위해야할 권리를 빼앗기는일 입니다.

악용선례로

하도 말이나오니 이젠 정작 슈퍼앞에 심은 이쑤시개 같은 나무좀 보며 생각해보세요

그런게 잔머리 결정판입니다.

그러니

지금 바로 잘려진 모든나무들 당장 심으라 하십시오!

다른것들도 답답한게 많은데.....   하물며 조경마저 앞으로 오개월여를 더 기다려 허망함으로 지내라는건

울트라 일처리방식의 괜한 답습일뿐입니다.

지금시기에 죽고 안죽고 문제는 업체측 사정이지 우리가 걱정해줘야할 문제가 아니지요.

그리고 지금시기에 나무를 심으면 잘 죽거나 안된다는 논리면

지금 이시각에도 각호수 주변에 추가로  심어지는 나무들은 도대체 뭡니까.

이글을 쓰는목적이 입대의가 일을 잘못한다가 절대 아닙니다.

너무 고맙게들 열심히 잘하시는것 잘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입주민을 상대로 "불법"이란 말을 남용하면

개를 데리고 나와 목줄도 안하고 배설물 처리도 안한 세대도 고발해야한다 까지 나오는

어설픈 헤프닝같은 경우도 생깁니다.

저녁 산책하다 개 배설물 밟아본적 있습니다. 

그것도 산지 일주일되는 아들놈 나이키 신발 몰래신고 나가서는....

그흔적 완전범죄(?)하는라 혼났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어쩔수 없는건 어쩔수 없잖습니까.... 같이 공존하기에

그러니 이왕이면 급할수록 돌아가란 말이 있듯이

일에는 우선순위가 있고......

 우리가 따져야할 대상은 시공사이지 입주민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자고 하는것은 아니니 체계적으로 입주민에게 알권리도 충족시켜 주시고

소통의 문도 활짝 열어 주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와 일 진행상황등을 정기적으로 업글해서 알려주는 입대의 담당자지정도 필요하다봅니다.

끝으로 건의사항하나 더 올립니다.

유료인 헬스장은 운동시간을 11시까지 개방합니다 그러나 탁구장 배드민턴장은 10시까지만 개방합니다.

유,무료만 구분할게 아니라

모든운동시설 이용시간을  11시로 통일해주세요.

요가도 헬스유료회원만 할게 아니라 이왕이면 배드민턴장 넓으니 관심있는 회원들로 확대해주세요

어찌압니까 제가 남자인데도 요가도 다닐찌^^

끝으로
입주민에게는 활짝~~

시공사에게 꼼꼼히 그리고 철저히

그래서 입대의 수고하시는 모든들의 땀방울이 보람되어 먼훗날 아름다운 결실로 맺길 기대하며 ......

참!

저는 전실확장세대가 아닙니다.

[이종열(3006-1302)]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글을 보니 전실확장세대보다 개똥 아무데나 싸게하는 사람이 더 큰 피해를 주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입주민끼리 누굴 고소한다는 말은 더이상 카페에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대표님들은 엘리베이터에 붙여놓은 게시물부터 얼른 회수하는게 어떻겠습니까?

[김의만(7-1503)]

저도 조경에 무척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최수용님말마따나 11월쯤에 심는다면 이건 말도안되는 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때가 되면 날씨도 추워지고 땅도 건조해지는데 (울트라에서 기존 조경 실패한것도 너무 늦게 심어서 많이 죽은거로 추측이되는데...)어떻게 그런 말이 나오는지...이게 사실이라면 입주대표회의에서 너무 일을 잘못 진행하고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입주민들이 누차 진행상황을 상세히 알고싶어하는데... 시원한 답변이 없더니.... 11월쯤에 나무를 심을예정이라니... 갑자기 열이 확 받네요...입대의에서는 조경관계 자세한 추진사항 답변 바랍니다.

[배중근(5-1004호)]

11월쯤에 나무를 심는다는 얘기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혹 잘못 전달된게 아닐까요? 7월에 심을 계획인데 장마때문에 썩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 장마가 갠 7월 이후가 어떨까는 생각 같습니다. 관련해서 금주내 meeting후 일정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씨도 무더운데 열받지 마시고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가 바랍니다. ^J^

[김의만(7-1503)]

배중근님 신속답변 감사드립니다.

[한상선3-2602]

다 옳고 타당성있는 의견입니다 어렵게 입대의가 구성되어 입대의가 제대루 자리잡고 돌아가려는 시점에 입주민분열을 야기할수있는 문제에 접근한 시점과 속사정은 모르지만 성급하게 그런 결론도출이 안타깝습니다 어찌보면 입주민을 대표하고 권익을 지켜주어야 입장 인데도 나서서 고발하는것은 입주민 화합의 조정자 역할은 벗어난 이건 입대의 월권 일수도 있습니다 심사숙고하시어 현명하게 처리되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실확장이 불법이지만 다른 아파트들도 전실확장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시공사가 전실확장하게 아예 현관 문틀을 만들어주는 아파트도있습니다~~법은법인데 잘 지켜지지 않는 법을 입주민 분란을일으키면서 까지

[한상선3-2602]

바른생활 사나이가 되는것이 지혜로운 선택인지의문입니다 그리고 관리비를 체납하거나 입주민으로서 누가보아도 당연히 해야할 책임은 해야하는 것을 하지않는다면 엄격한 제제가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이인형(9-3203)]

단전 등이 의결되었습니다.

[김종엽(3002동-1504호)]

전실확장은 불법이지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나사서 고발까지는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시네요
그리고 나무를 11월에 심는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어디서 들으신 얘기인지요?
저도 당장 나무를 심어 한시라도 뿌리가 자리를 잡아 푸른 앞마당을 볼 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사목 교체에 대한 진행현황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환경담당하시는 동대표님께서는 설명부탁드립니다.

[이인형(9-3203)]

슈퍼에서 판매대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관리소에서 임시로 심은 것으로서 다른 수목교체시 처리될 것입니다

[이종열(3006-1302)]

입대위에서 만장일치로 고발하기로 결정해놓고 원만한 합일점이 도출되길 바란다는 말씀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박희섭 (10동1602호)]

고발당해 경찰서 다녀왔는데요. 민원 넣고 고발하고 누구인지 리스트는 있습니까. 공개하시죠.
고발 민원 넣기전에 저에게 직접 말해주면 좋았을 것을.

[조혜성(9-802)]

최수용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입대위는 도대체 존재하는 것인지가 궁굼합니다. 조경문제, 외벽문제, 단지내 출입시의 차선 문제,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공간으로 들어오는 입구의 출입문이 슬라이딩문으로 바뀌어야 하는 문제, 핸드폰 통화불량의 문제, 더러운 울트라가 선정한 경비원 등 관리용역 업체 재 선정의 문제 등 어떻게 진행되는지 입주민들에게 알려 주어야 할 것이 아닙니까. 입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좀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