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사진은선용님]

긴 겨울이 가고 새싹이 피는 봄을 맞아

튜울립 꽃축제를 준비하는 벽초지수목원에 잠깐 답사를 다녀왔다..

갈때마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계속 바뀌고 있고

예쁘게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이 곳이다..

파스텔톤 원피스에 챙 넓은 모자 하나 쓰고  샤방하게 찍으면 공주님이 사진에 나타날 곳이다..

벽초지 입구다..

얼핏 보면 야외레스토랑처럼 보이기도 한다..

벽초지 안에 허브샵과 예쁜 레스토랑도 있고 밥도 판다..

시크릿가든쪽엔 돼지바베큐도 즐길 수 있으니 단체모임을 해봐도 괜찮을듯~

 

  

벽초지 입구엔 여기다 벽초지다 라고 알 수 있는 이정표가 있다..

바로 옆 샵에서는 튜울립 구근과 미니 선인장도 팔고 쿠키와 음료수도 살 수 있다..

  

주차장쪽에 마련된 화단엔 국내에 없다는 품종인 미니튜울립이 피고 있었지만

벽초지 안은 튜울립 꽃대만 올라오고 있었다..

날씨만 제대로 도와준다면 다음주쯤엔 만개할 수도 있을듯~

  

아직 꽃은 군락을 이뤄 조금씩만 보인다..

하지만 이제 봄이다.. 다음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시크릿사든을 지키고 있는 신들의 동상..

마침 약하게 빛내림이 보이길래 살짝 손봐서 포스팅해봤다..

  

  

  

  

  

시크릿가든 안에는 도자기공방과 바베큐장이 마련되 있다..

도자기로 만든 여러가지 소품들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코스도 있다..

레스토랑에서 파는 불고기덮밥..

바베큐는 또껑을 덮어서 살짝 훈제맛이 나게끔도 구워준다..

그냥 숯불에만 구워먹는거랑은 또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아직 추운 날씨에 찍을거리가 몇개 없었다..

그래서 가을의 벽초지를 잠깐 올려본다..

  

  

  

  

  

저녁에 하는 조명축제도 빠질 수 없다..

  

  

  

  

  

시크릿가든에는 국내에서 보기힘든

음악에 따라 점등하는 멜로디하우스도 있으니 볼거리도 풍부하다..

파주쪽이라 거리상 찾아가기 힘든 단점도 있지만

따뜻한 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끼리

콧바람도 쐴 꼄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벽초지수목원 외에 주변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프로방스.. 헤이리예술마을.. 유일레저타운.. 출판가구단지.. 영어마을 등

가볼곳 볼곳 놀곳이 풍부하고 숨은 맛집도 많으니

봄맞이로 꼭 한번 나가보시라..

[맛맛맛]

나도 꼭 갈거임 ㅎㅎㅎ

[최용규]

가봐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