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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카페에서 퍼 올립니다.
보기만 해도 종주한 것 같네요... 한번쯤은 해야 되는뎅.... 꿈이라도 꾸시죠...
1.백두대간 개념도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비롯하여 지리산까지 우리땅의 골간을 이루며 이어진 산줄기다.
그 길이는 1.800km, 높이는 100m에서 2740m까지 다양하다. 함경도 흥남과 비슷한 위도상의 마유령(972m) 북쪽은 모두 1천m가 넘지만 그 이남으로는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1614m), 태백산(1667m), 덕유산(1614m), 지리산(1915m) 만이 1천5백m 이상이다.
남북을 꿰뚫는 세로 산줄기인 까닭에 예로부터 개마고원, 영동과 영서, 영남과 호남을 가로막는 장벽이었으며, 그런만큼 황초령(1200m), 추가령(586m), 대관령(832m) 등의 고개가 주요 교통로가 되어왔다.
이 땅의 모든 산줄기가 백두산과 통한다는 개념은 조선시대 이래 우리 민족의 자연인식체계를 이루는 주요한 틀이었다. `택리지'의 이중환과 `대동여지도'의 김정호, `성호사설'의 이익이 모두 여기에 기초하여 지도를 그리고 지리서를 썼다.
그러나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여 역사와 정신을 모조리 훼절하면서 백두대간의 개념은 뒤안으로 사라지고 그들이 지은 이름인 마천령, 함경, 태백, 소백 등의 산맥 이름만이 공식적인 개념으로 남았다.
1900년과 1902년 일본의 조선침략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광물탐사사업의 학술책임자였던 고또 분지로는 탐사보고서를 펴낼 때 조선의 지리 개관을 덧붙였다. 그러나 지질학 교수였던 그는 당연히 지질 구조선에 기초하여 산줄기를 갈랐기 때문에 백두대간은 다섯으로 토막나고 산맥은 강을 건넜으며, 적유령, 마식령 등의 고개 이름이 산맥의 이름으로 붙여졌다.
사장되었던 백두대간이 다시 일어난 것은 1980년대 초반이었다. 지도 만드는 이우형씨 등이 `산경표'라는 대간의 족보를 발굴, 옛 개념을 되살린 것이다. 이는 이내 산악인 등의 호응을 얻어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신경준에 지어졌다고 추정되는 `산경표'에는 1대간, 1정간, 13정맥의 산줄기 이음이 있다. 13정맥은 청천강을 기준으로 한 청북정맥과 청남정맥, 한강을 에워싸는 한남, 한북정맥, 금강을 두른 금남과 금북 낙동강 좌우의 낙동, 낙남정맥, 임진강과 예성강 사이의 임진북예성남정맥, 그리고 해서정맥, 호남정맥, 한남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등이다.
대부분의 산줄기 이름을 강에서 따온 것은 노년기 산지의 애매한 줄기 이어짐을 역으로 물흐름에서 찾았기 때문이다. 이는 대동여지도의 발문에 `산줄기는 분수령을 따르게 마련(산자분수령)'으로 명문화하고 있는 줄기 가름의 대원칙이다.
★ 백두대간 제 1~4회 구간 (지리산)
★ 백두대간 제 5회 구간 (고기리-노치-수정봉-입망치-여원재-성터옆-고남산-통안재-권포리)
★ 백두대간 제 6회 구간 (권포리-통안재-유치재-매요리-사치재-시리봉-아막성터-복성이재)
★ 백두대간 제 7회 구간 (복성이재-치재-꼬부랑재-봉화산-월경산-중재-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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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유산권 11개 구간 개념도 』
★ 백두대간 제 8회 구간 (중재-중고개-산죽밭-백운산-1066봉-영취산-무령공재)
★ 백두대간 제 9회 구간 (무령고개-영취산-덕운봉삼거리-전망대-민령-깃대봉-육십령)
★ 백두대간 제 10회 구간 (육십령-할미봉-삼거리-서봉-남덕유산-월성치-토옥동계곡-저수지 )
★ 백두대간 제 11회 구간 (양악리-월성치-삿갓봉-삿갓골재-무룡산-동업령)
★ 백두대간 제 12회 구간 (빼재-갈미봉-대봉-월음령-지봉-횡경재-백암봉-동업령-병기실 )
★ 백두대간 제 13회 구간 (신풍령-수정봉-된새미재-삼봉산-소사재-삼도봉(초점산)-대덕산-덕산재)
★ 백두대간 제 14회 구간 (덕산재-부항령-1170봉-민주지산삼도봉-삼마골재-해인리)
★ 백두대간 제 15회 구간 (질매재(우두령)-화주봉(석교산)-1175봉-삼마골재-물한계곡)
★ 백두대간 제 16회 구간 (질마재(우두령)- 삼성산-여정봉-형제봉-황악산-운수봉-여시골산-궤방령)
★ 백두대간 제 17회 구간 (궤방령-가성산-장군봉-눌의산-추풍령-사기점고개-묘함산-작점고개)
★ 백두대간 제 18회 구간 (작점고개-용문산-국수봉-큰재-회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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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권 10개 구간 개념도 』
★ 백두대간 제 19회 구간 (지기재-개머리재-사거리-임도-백학산-윗왕실재-개터재=회룡재 )
★ 백두대간 제 20회 구간 (지기재-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 백두대간 제 21회 구간 (화령재-봉황산-비재-삼형제바위-갈령삼거리-갈령)
★ 백두대간 제 22회 구간 (갈령-형제봉-피앗재-천왕봉-비로봉-입석대-문장대-법주사-주차장)
★ 백두대간 제 23회 구간 (늘재-696봉-밤티-헬기장-문장대-휴게소-쉴바위-시어동)
★ 백두대간 제 24회 구간 (늘재-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치-사매봉-밀재-농바위골-삼송리)
★ 백두대간 제 25회 구간 (버리미기재-곰넘이봉-불란치재-촛대봉-대야산-밀재-용추계곡)
★ 백두대간 제 26회 구간 (버리미기재-장성봉-악휘봉 삼거리-(악휘봉)-암봉-은치재-은티마을)
★ 백두대간 제 27회 구간 (은티-은치재-주치봉-구왕봉-지름티재-희양산-시루봉-은티마을 )
★ 백두대간 제 28회 구간 (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곰틀봉-이만봉-시루봉-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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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백산권 11개 구간 개념도』
★ 백두대간 제 29회 구간 (이화령-조령산-신선봉-치마바위봉-조령 제3,2,1 관문
★ 백두대간 제 30회 구간 (고사리-조령-마폐봉-동암문-부봉-월항재-탄항산-하늘재-미륵리사지
★ 백두대간 제 31회 구간 (하늘재-포암산-관음재-꼭두바위봉-1032봉-1062봉-부리기재-중평리
★ 백두대간 제 32회 구간 (중평리-부리기재-대미산-새목재-981봉-차갓재-작은차갓재-생달리),
★ 백두대간 제 33회 구간 (안산다리-차갓재-황장산-폐맥이재-벌재-운봉산-옥녀봉-저수령)
★ 백두대간 제 34회 구간 (저수령-촛대봉-투구봉-배재-솔봉-묘적령-고항치 )
★ 백두대간 제 35회 구간 (옥녀봉 휴양림-고항치-묘적령-묘적봉-도솔봉-삼형제봉-삼거리-죽령)
★ 백두대간 제 36회 구간 (죽령-제2연화봉-연화봉-비로봉-국망봉-상월봉-어의곡리)
★ 백두대간 제 37회 구간 (점마-석천폭포-상월봉-1,272봉-마당치-고치령-좌석리 )
★ 백두대간 제 38회 구간 (큰터골-늦은목이-갈곶산-마구령-미내치-고치령-좌석리)
★ 백두대간 제 38회 구간 (큰터골-늦은목이-갈곶산-마구령-미내치-고치령-좌석리)
★ 백두대간 제 39회 구간 (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큰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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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권 9개 구간 개념도 』
★ 백두대간 제 40회 구간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차돌베기-애당리), 백두대간 제 41회 구간
(화방재-장군봉-천제단-깃대배기봉-각화산삼거리-곰넘이재-참새골)
★ 백두대간 제 42회 구간 (화방재-창옥봉-함백산-중함백-은대봉-싸리재-금대봉-검용소)
★ 백두대간 제 43회 구간 (싸리재-금대봉-비단봉-매봉산-피재-삼수령-건의령-상사미동)
★ 백두대간 제 44회 구간 (상사미동-건의령-덕항산-장암재-조탄동),
백두대간 제 45회 구간 (댓재-황장산-큰재-광동 이주단지-자암재--환선굴-대이리)
★ 백두대간 제 46회 구간 (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문간재-무릉계곡)
백두대간 제 47회 구간 (이기동-이기령-갈미봉-고적대-연칠성령-무릉계곡)
백두대간 제 48회 구간 (백봉령-1,022봉-원방재-상월산-이기령-임도-부수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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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대산권 6개 구간 개념도 』
★ 백두대간 제 49회 구간 (백봉령-생계령-석병산-두리봉-삽당령),
백두대간 제 50회 구간 (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재)
★ 백두대간 제 51회 구간 (닭목재-고루포기산-능경봉-대관령),
백두대간 제 52회 구간 (대관령-선자령-곤신봉-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
★ 백두대간 제 52회 구간 (대관령-선자령-곤신봉-소황병산-노인봉-진고개)
★ 백두대간 제 53회 구간 (진고개-동대산-두로봉-신배령),
백두대간 제 54회 구간 (신배령-응복산-마늘봉-약수산-구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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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권 6개 구간 개념도 』
★ 백두대간 제 55회 구간 (구룡령-갈전곡봉-왕승골삼거리-쇠나드리-조침령)
★ 백두대간 제 56회 구간 (조침령~북암령~단목령),
백두대간 제 57회 구간 (단목령~점봉산~한계령)
★ 백두대간 제 58회 구간 (한계령~대청봉~마등령),
백두대간 제 59회 구간 (마등령~황철봉~미시령)
★ 백두대간 제 60회 구간 (미시령~신선봉~진부령)
백두 대간 종주 지도(지리산-향로봉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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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이 아닌 현실을 생각하시길..... 젊음이 아깝네......쯔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