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악기를 살때가 막 새도우스키가 국내에 들어왔을때였던것 같습니다. 한 97년인가..그랬던것 같은데.. 모 악기사에서 막 오더를 받고 있을때였죠.. 안그래도 새도우스키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터라 바로 오더를 할려고 악기사를 찾아갔습니다. 대충 미국시세와 에이전시할때 디스카운트 비율을 어느정도 알고 간터라 대충 어느정도 가격이 나올꺼라 예상하고 악기사를 갔는데.. 헐.. 거의 두배가격을 부르더군요..-_-; 자기네들은 새도우스키랑 에이전시를 해도 디스카운트를 못받는다나요.. (알아두시면 좋을것 같은데.. 만약 한 악기사에서 어떤 메이커랑 에이전시를 해서 수입을 하면 보통 30~40%정도의 디스카운트를 받은 후 들여온답니다.. 그래서 미국가격과 국내가격이 비슷해야 정상인거죠..) 암튼.. 그때 바가지씌우는거 같아 너무 화가 났고.. 결국 주인아저씨와 대판 싸우고 새도우스키한테 직접 메일을 보내서 가격 알아보고 난리를 떤다음 결국 그 악기사에서 원래 불렀던 가격의 30%정도를 깎아서 사고야 말았습니다.
첨부터 이런 얘기를 왜하냐 하면.. 그만큼 새도우스키는 국내에서 거품이 있었던게 사실이예요.. 그건 국내에서만 그런건 아니고.. 사실 일본에서는 그 정도가 더하긴 한데.. 암튼 그만큼 좋은 악기기때문에 그런일이 생기는거겠죠..-_-;
서두가 좀 길었는데.. 본격적으로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스펙을 말씀드리겠습니다.
STYLE: Standard 5-string Finish: Caramel Burst Body: Flame Maple on Swamp Ash Neck: Hard Maple Fingerboard: Maple Pick Guard: None Hardware: Chrome Pick up: Sadowsky Humcancelling Option: AAAA Grade Flame Maple Top
대충 이정도로 스펙을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스탠다드 5현에 4A 등급의 플레임 메이플을 옵션으로 달았습니다.(4A 등급부터 옵션에 포함됩니다. 그 이하는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죠..)
일단 하드웨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확실히 새도우스키의 명성을 느낄 수 있을만큼 깔끔한 마무리와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런 악기라는걸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스트러트 방식의 베이스 디자인이라 그다지 특색있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구석구석 핸드메이드라는 티가 팍팍 뭍어나는 마무리가 돋보이죠. Top으로 얹혀진 4A 메이플의 퀄리티도 그렇고, 기본 나무인 스웜프 애쉬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습니다. 같은 메이플이나 애쉬라도 경우가 다른 나무들이죠^^; 특히 애쉬의 경우는 나무의 결이나 입자를 보고 있으면 펜더 75리이슈보다도 고급목재라는걸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넥은 펜더와 비교해 좀더 넓은 점보 스타일인데요.. 원래 넓은 넥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히 넥이 맘에 들더군요.. 특히 슬랩에서 넓은 넥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핑거보드의 레디우스나 넥의 쉐이핑도 상당히 좋아서.. 장시간 연주해도 왼손이 한결같이 편안합니다. 레디우스는 일반적인 펜더 빈티지와 비슷한 정도의 곡률을 가지고 있구요.. 특히 두툼한 넥을 쥐고있으면 소위 삘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런 독특한 연주감을 느끼실 수 있어요.
나무를 이용한 넥을 사용하고, 더군다나 스트러트 디자인의베이스이기 때문에 고음 프렛에서의 Dead Spot이 발견되는건 어쩔 수 없구요.. 대신 고음프렛쪽의 넥디자인을 신경써서 그런지 고음쪽에서의 연주감은 일반적인 스트러트 디자인의 베이스와 비교해 월등히 좋습니다. 이 회사에서 나오는 24Fret 베이스의 경우는 Deep Cutaway를 적용해 좀더 편안한 연주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만져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핑거보드는 에보니와 메이플, 모라도..이렇게 세가지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바디가 오일피니시된 바디라 아무래도 메이플이 어울릴것 같아 그냥 메이플을 달았습니다. Birds Eye Maple도 아니고 일반적인 메이플이긴 하지만, 정말 고급스런 재질의 목재를 사용했구요.. 뭐..메이플 핑거보드의 전체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약간 새된 소리가 나기는 합니다. 버징도 조금씩 있구요..
일렉트로닉스는 일반적인 펜더와는 조금 다른 형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Front/Rear 픽업볼륨, Bass/Treble EQ.. 이렇게 네개의 노브와 Ative/Passive 전환 스위치가 달려 있습니다. 아무래도 액티브서킷을 이용한 베이스이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일반적인 액티브 베이스에서 보는것 같이 3밴드가 아니라 2밴드 이큐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건 새도우스키에서 나오는 아웃보드 프리앰프도 마찬가지더군요. 2밴드이긴 하지만, 컨트롤 범위는 상당히 큽니다. 스펙에서는 4KHz에서부터 40Hz까지 커버한다고 하는데.. 한마디로 수비범위가 상당히 넓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뒤에 톤에대해 말씀드리겠지만, 상당히 다양한 톤메이킹이 악기 하나로 가능하죠..
배터리는 그다지 오래 사용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제 경우는 거의 세달에 한번씩은 배터리를 갈아준것 같거든요.. 그렇다고 출력이 아주 센것도 아니고.. 이유를 저도 잘 알 수가 없네요^^;
픽업은 새도우스키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Humcancelling J픽업을 달았는데요.. 뭐.. 액티브라는 특성도 있고하니.. 노이즈 걱정은 없었습니다. 대신 Alnico 픽업에서나 느낄 수 있는 빈티지하면서도 두툼한 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도우스키만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프리앰프나 픽업이나 그다지 고출력용은 아니라는 느낌을 받는데요.. 대신 상당히 섬세하고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훨씬 다양한 톤을 소화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브릿지나 페그는 이정도 악기에서 볼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브릿지는 일반적인 빈티지 스타일의 브릿지를 달고 있는데요.. 스트링을 고정하는 역할이 상당히 탁월합니다. 서스틴도 상당히 길게 받쳐주고요.. 같은 빈티지 스타일이더라도 펜더의 경우는 조금 부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요.. 같은 빈티지 스타일이더라도 상당히 개선을 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원래 이 스펙에 하드웨어 색깔은 보통 검은색으로 마감하는데, 제 경우는 검은색이 너무 촌스러워서..^^; 크롬 하드웨어를 달았죠.. 소리나 뭐.. 그런거에는 전혀 영향이 없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 드릴것은.. 일단 이 베이스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새도우스키의 베이스가 모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애쉬바디는 상당히 무거운것이 일반적인데.. 같은 애쉬바디를 사용하는 펜더 아메리칸 스탠다드에 비교해도.. 그 가벼움이 의외죠. 그래서 그런지 첫 느낌이 좀 장난감 같다는 인상이 강한데요(사실.. 그냥 겉모습도 어떻게 보면 좀 싸구려같다는 인상도 있습니다.. 특히 헤드의 디자인과 로고는 정말 낙원표와 맞먹는 싸구려티가 나죠^^;) 대신 라이브에서는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전에 새도우스키한테 들은 얘기지만.. 같은 나무래도 수분함유도에 따라 그 무게가 결정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같은 애쉬라도 수분함유도가 상당히 낮은 나무를 사용하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수분이 적을수록 고급나무라는건 여러분들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암튼 이제 톤에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음.. 일단 전체적인 톤의 느낌은.. 빈티지의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해야 하나..-_-a 암튼 중저음역의 부드럽게 부스트되는 느낌이 같은 중음대를 강조하는 워윅과는 또다른 개념의 톤을 들려줍니다. 거기에 살짝 얹혀지는 고음이 상당히 산뜻하게 들려옵니다. 어느 대역에서도 부담감이 적고, 무리해서 울린다는 느낌이 없어요. 그렇다고 야마하같이 대놓고 플랫한 주파수 대역을 자랑하지도 않구요.. 전체적으로 각 주파수대역이 무리없이 잘 융화되어 있어서.. 어떻게 보면 유저가 톤메이킹을 하는데 있어 상당히 여지가 많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톤도 무척 고급스러운데.. 여기에 변화폭도 상당히 크다는 얘기죠..
여기에는 나무의 울림도 상당히 중요하지만, 프리앰프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밴드 이큐를 내장하고 있는데.. 베이스와 트레블 이큐가 감당하는 주파수 벙위가 상당히 넓고, 또 두 이큐의 컨트롤 대역이 상당히 교묘하게 잘 매칭이 되어 있어서요.. 뭐.. 아귈라만큼은 아니더라도.. 좀 과도하게 이큐잉을 해도 거슬림이 별로 없습니다. 대신 변화폭이 큰대신 상당히 정직한 소리를 내주는것 같아서.. 연주자의 실수나 잘못된 버릇같은건 대번에 드러나 버리죠..^^; 특히 오른손의 피킹컨트롤 테크닉이 여지없이 드러나 버립니다.. 마치 `난 아무나 연주하는 악기가 아니야..`라구 말하는것 같아요^^; 저도 제 나쁜 손버릇을 이악기를 다루면서 상당히 많이 알게 되었죠..^^;
장르는 특별히 가리는것 같지 않았습니다. 앰프나 기타 이펙터의 경우도 물리는대로 잘 받아주는 범용성도 있구요. 대신 마샬이나 메사부기같은 앰프에는 그다지 어울리는것 같지 않았습니다. 이건 새도우스키 아웃보드 프리앰프를 사용할때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안그래도 고음역대가 약간 강조되는 해상도 높은 소리가 특징인데, 위의 앰프에 물려버리면 약간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뭐..그런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하니.. 꼭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뭣하네요^^; 개인적으로는 SWR과의 매칭이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새도우스키 유저들도 SWR과의 매칭이 가장 좋다고들 말하시네요.. 둘다 중음역대가 부드럽게 강조되는 두툼한 사운드가 특징인지라..
암튼 세션부터 하드락까지 거의 모든 장르를 커버할 수 있는 악기인것 같습니다. 좀더 파워를 원하시면 24프렛 모델을 사용하시면 될것 같구요.. 이 악기는 Soap Bar타입의 픽업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탠다드보다 펀치감이 유별나다고들 하네요.. 하지만 저도 직접 소리를 들어보진 못해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
서스틴은 일반적인 볼트온 베이스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입니다. 캔스미스 스루넥 버전이나 포데라 스루넥 버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충분한 서스틴을 가지고 있구요. 여운도 깔끔한게 상당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대신 볼트온 베이스의 특징이랄 수도 있지만.. 확실히 제동해줘야 할땐 그만큼 확실히 제동해주기 때문에.. 슬랩이나 Tower Of Power류의 핑거펑크를 연주할때 진가를 발휘하죠. 이럴때는 또 뮤직맨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5현의 퀄리티는 그다지 좋다는 느낌을 못받겟습니다. 아무래도 Low B음이 좀 두리뭉실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스트러트 디자인에 34인치 스케일의 베이스중에서는 뮤직맨 스팅레이가 가장 타이트하고 뚜렷한 Low B음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만큼의 퀄리티가 왜 다른 베이스에서는 안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_-;
같은 스펙의 4현과 5현의 소리도 좀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습니다. 이 베이스를 주문할때 같은 스펙의 4현 베이스를 먼저 들어보고 결정했는데.. 막상 5현을 연주했을때는 4현과는 좀 차이가 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서스틴의 양이나 깊이는 늘어난것 같은데, 약간 고음역이 억제된다는 느낌입니다. 이건 Mike Lull이나 SSD를 연주할때도 느낌 부분이라.. 혹시 5현은 원래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개인적으로 5현이 4현보다 익숙해서 계속 5현 모델을 사용하고 있지만, 욕심같아서는 4현을 한번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이 악기는 라이브에서도 좋지만, 제 생각에는 레코딩에서 그 진수를 발휘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것저것 녹음하면서 여러 악기를 써봤지만, 라이브에서는 좋아도 막상 레코딩에서 기대만큼의 소리가 안나와 실망했던 악기들이 여럿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악기가 뮤직맨이었습니다..^^; 뮤직맨의 경우는 실망스럽다기 보다는 톤을 만드는게 너무 힘들었구요...
암튼.. 그런 베이스에 비해 새도우스키는 라이브에서는 그다지 주목받을만한 요소가 없는데 반해, 레코딩에서는 특유의 두툼하고 따뜻한 소리가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마치 펜더 62 리이슈를 그대로 업그레이드한 느낌이 드는데요. 일릭트로닉스에 의존하는 소리가 아닌 나무고유의 자연스런 소리도 고스란히 전달이 됩니다. 바커스도 레코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악기이긴 한데, 고음역을 상대적으로 무리없이 내준다는 점과 일렉트로닉스에 의존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서 새도우스키에 좀더 점수를 주고 싶네요.
미드레인지를 강조하는 두툼하고 따뜻한 소리라고 결코 답답한 소리가 아닙니다. 고음역은 고음역대로 확실하게 나와주기 때문에, 페둘라같은 답답함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그래서 정통 재즈에서부터 펑키, 하드락, 블루스 어느 하나 막히는게 없습니다. 이펙터도 상당히 잘먹어서.. 드라이브를 걸어도 상당히 깔끔하게 걸립니다. 시간계 이펙터도 꽤 잘먹구요. 마이킹에 의한 녹음과 DI에 의한 녹음에서의 차이도 상당히 잘 나옵니다.
그리고 특필할만한 점은.. 패시브에서의 자연스러움입니다. 라이브에서는 좀 다르겠지만, 보통 스튜디오에서는 노이즈만 문제되지 않는다면 압도적으로 패시브악기를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좀더 자연스러운 나무의 울림과 부담없는 중저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액티브도 상당히 좋지만, 그 패시브에서의 자연스러움이란..^^ 저도 처음 이 악기로 녹음할때 그 사운드의 퀄리티에 조금 놀라고 말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봐도 거의 따라올만한 악기가 생각나지 않아요..^^; 암튼.. 녹음할때 상당히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악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너무 장점들만 늘어논것 같은데.. 일단 단점들도 말씀드릴까합니다. 첫번째는.. 일단 넥이 좀 약한 편입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고급모델로 갈수록 넥의 강도가 점점 약해진다는 느낌이 드네요..-_-a 새도우스키도 그렇지만, 포데라, F베이스도 가장 취약한 부분이 넥이라는 말이 도는만큼.. 비싼악기일수록 넥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할것 같습니다. 새도우스키도 1피스 넥이기 때문에 자칫 관리가 허술하면 바로 반응이 옵니다. 특히 여름에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가만히 놔두면 넥이 저보구 막 인사를 하죠..-_-; 뭐.. 콜트 커보우만큼은 아니더라도 넥의 변형이 상당히 잘되는 악기인건 사실입니다.
두번째는 국내에서 제대로 가격대가 형성이 되지 않았습니다. 똑같은 모델의 베이스가 어떤 곳에서는 500만원, 어떤곳에서는 750만원합니다.. 옵션이 다르네 뭐네 하면서 말하기는 하지만.. 결국 자세히 알아보면 다 똑같은 가격대거든요.. 에이전시가 아닌 악기가 보통 그렇긴 하지만, 새도우스키는 그 정도가 좀 심한것 같아요.. 이것보다 비싼 포데라나 알렘빅도 안그러고, 비슷한 등급의 SSD, James Tylor도 안그러는데, 유독 새도우스키만 국내에서 가격이 뒤죽박죽인건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베터리를 자주 가셔야 할꺼예요.. 프리앰프때문이겠지만, 암튼 베터리를 세달도 못가서 바꾸는 베이스는 이넘이 첨이었습니다. 18V를 사용하는 SSD도 안그러던데, 이넘은 너무 많이 먹어대는군요^^;
암튼 현재 세션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나 톤메이킹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 글구 스트러트 모델중에서 고급모델을 찾는 분들에게는 최상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그나마 가격이 어느정도 안정이 된것 같던데요.. 4현 기준으로 약 450만원정도 하는것 같습니다.
비슷한 그레이드로 Mike Lull, Don Grosh, James Tylor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이 등급의 악기들이 저마다 개성들이 강한 악기들이라.. 어느 악기가 더 낫다라고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위에 말씀드린 악기들과 비교해서도 새도우스키가 조금은 앞서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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