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tion imgopen(img_view,x,y){
var img_view = img_view;
var x = x;
var y = y;
/*window.open*/("image_view.asp?url="+img_view, "image", "width="+ x +", height="+ y +", top=0, left=0, scrollbars=yes, resizable=0, toolbar=0, menubar=0, location=0, directories=0, status=0");
}
window.[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 = img_resize;
function img_resize(){
for(i=0;i<1;i++){
if ( eval('document.img_' + i + '.width > 550') ) {
eval('document.img_' + i + '.width = 550') ;
}
}
}
|
|
|
| |
전WBA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 최용수(34, 티엔터테인먼트)와 K-1 월드 맥스의 스타 ‘은빛늑대’ 마사토(27, 실버울프)의 대전에 관한 뒷이야기가 공개됐다.
사실 최용수의 소속사인 ㈜티엔터테인먼트측은 최용수가 내년 1월 K-1 칸 서울대회에 출전한다고 발표한 상태. 하지만 FEG는 지난 7일 일본 젠니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K-1 다이너마이트에서 최용수와 마사토의 대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관해 (주)티엔터테인먼트의 양명규 프로모터가 입을 열었다.
마사토와의 시합 제의는 언제부터? 또 확정은 언제? 데뷔전 이후 10월경 일본 FEG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는 선수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해 최용수 선수와 마사토 선수의 확고한 의사가 필요했으므로 바로 결정하지는 않았다. 이후 12월 2일 K-1 월드 GP 결승전이 끝난 후 본격적으로 의견이 오갔으며 출전을 확정하게 됐다. 이에 태국에서 훈련 중이던 최용수 선수가 급히 귀국,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되었다.
종전 최용수의 일본 진출은 한국에서의 경기를 한차례 더 치른 다음이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생각이 바뀐 이유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데뷔전의 경우 많이 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웨덴 무에타이 챔피언 드리튼 라마에게 KO승을 거둔 것에 대해서는 최용수 선수는 물론 나도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격투기 대회가 자리잡음으로 인해 마니아 층의 눈높이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최용수가 언제까지나 K-1 무대 신인들과(경험이 적은 선수들과) 경기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최용수가 K-1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K-1 맥스 무대의 실력자들과의 경기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상황을 최용수 본인도 너무 잘 알고 있어, 데뷔전 이후 다음 경기를 준비하면서 현 월드 맥스 챔피언 쁘아카오와의 대전을 직접 희망했다. 일본에도 의사를 전했으나 1월 27일 서울 칸 대회와 일본의 K-1 재팬 맥스와의 대회 일자가 너무 가까워 쁘아까오를 비롯하해 K-1 맥스에서 활동 중인 메이저급 선수들이 한국 대회에 설 수 없는 상황이다. 이 탓에 최용수가 원한 쁘아까오 및 메이저급 선수와의 매치업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마사토와의 경기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되었다. 최용수 선수는 1월 27일 경기 출전 예정이었으므로, 12월 다이너마이트 출전으로 경기 일정이 약 한달 앞당겨졌지만 본인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그러면 국내 1월 27일 대회에서는 최용수를 볼 수 없는가? 최용수 선수는 다이너마이트 출전으로 1월 27일 칸 2007 서울대회의 출전은 어렵다고 본다. 이는 칸 대회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공공연히 알려진 K-1 대회는 최홍만 선수가 활동하는 월드 GP이다. 그만큼 아직까지 맥스급으로 이루어지는 맥스 대회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는데, 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중계되는 다이너마이트 대회에 최용수 선수의 출전은 맥스급 대회를 한국에 알리는 좋은 홍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용수가 1월 27일 칸 2007 서울대회에 출전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를 슈퍼파이터로 출전시킬 예정이며,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스페셜매치로 박용수 선수와 카오클라이 선수의 경기를 의뢰해놓은 상태이다.
3분 5R로 진행된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유는? 어떤 경기가 될 것으로 보는가? 3분 5R에 대해서는 아직 일본측과 얘기한 바 없다. 이번 최용수 VS 마사토의 경기가 판정까지 간다면 당연히 최용수에게 불리하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이기든 지든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최용수 선수는 한국에 있는데, 앞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위한 훈련은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 남아공 전지훈련에서 최용수의 트레이닝을 전담했던 스티브 칼라코다가 입국한다. 대회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스티브 칼라코다와의 훈련을 대치동에 위치한 칸 오피셜짐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칼라코다는 이미 마사토라는 선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는 명트레이너다. 또 홍수환 복싱클럽에서 복싱에 대한 훈련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진=최용수 선수(좌측)와 양명규 프로모터(우측). 제공=(주)티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