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월 산 행 계 획
● 일 시 : 2012. 12. 13 (목) 08:00 출발
● 출발장소: 매탄1동 자율방범대 앞(10분전 도착)
● 산 행 지 : 경기 포천 왕방산 (737m)
● 산행시간: 송년 설경산행 (4시간 소요)
● 준 비 물 : 도시락, 물(충분히), 간식, 등
● 안전준비물 : 아이젠, 스틱, 구급약(개인 상비약)
※ 선착순 41명, 이후 예비 대기자5명(당일전 불참자 고려),
댓글 또는 총무 (010-4418-8897)에게 신청하시고
회비 2만원 입금( 계좌 :수협,190-61-064881,심상민 ) 바랍니다.
-당일 납부 가능
※ 안내도 당일 배부
왕 방 산
위 치 : 경기 포천시 포천읍 / 신북면 / 동두천시 탑동
특징/볼거리
왕방산은 초심자들도 큰 힘 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경기도 포천시 포천읍과 동두천시 경계를 이루는 왕방산은 포천읍에서 서쪽으로 우람하게 보이는 산이다.
예로부터 포천의 진산으로 불려온 왕방산은 조선태조가 왕위에서 물러난 후 서울로 환궁하는 도중 왕자들의 골육상쟁 소식을 듣고 그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이산에 있는 사찰(현재의 왕산사)을 방문, 수일간 체류했다 하여 산 이름을 왕방산, 절 이름을 왕방사라 지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산행안내
산행은 포천읍에서 호병골-왕산사를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있고, 포천읍에서 서북쪽 창수면을 넘어가는 고갯길인 무럭고개에서 서남쪽으로 이어진 주능선을 타고 정상에 이르는 방법이 있다.
두 코스중 쉽게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왕산사코스다. 포천읍에서 서쪽 도로를 따라 약 4㎞정도 오르면 왕산사에 닿는다. 왕산사는 바로 왕방산이라는 산이름을 낳게 한 옛 왕방사터에 지은 절.
왕산사에서 서쪽길을 따라 30분 정도 오르면 왕방산 주능선을 밟게된다. 주능선길을 따라 약 1.5㎞정도 더 오르면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억새풀밭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2분 거리에 비로소 왕방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서북쪽으로 동두천시와 소요산이 뚜렷하게 보이고 동쪽 아래로는 포천읍이, 그뒤로 국망봉과 운악산이 병풍을 친듯이 보인다. 안으로는 해룡산 너머로 천보산맥과 도봉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의 하산은 서북쪽 국사봉으로 이어진 능선길로 내려간다. 약 2㎞거리인 587m봉을 넘은 후 북쪽 심곡계곡길을 따라 심곡저수지로 하산한다.
특히 심곡저수지 방면은 밀림같은 수해지대 아래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겨울철이면 설화가 터널을 이뤄 눈산행 3시간30분 소요.
산행시간: 4시간
등산코스:포천시청→ 호병골→ 왕산사→ 정상→ 서북능선 안부→ 심곡저수지→ 심곡리
첫댓글 혹한과 한파 그리고 성원미달로 산행을 취소합니다.
건강을 잘 유지하셔서 1월 설경 산행에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