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1장 20240130(화)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151장 만왕의 왕 내 주께서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요한계시록 제11장은 사도 요한에 주어진 성전 측량에 관한 명령, 두 증인의 힘이 넘치는 활동상,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에 의한 두 증인의 순교와 부활, 땅의 지진과 성의 붕괴와 불신자들의 일부 회개하는 모습, 마지막 재앙에 관한 예언들입니다.
1절입니다.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척량 때 필요한 ‘지팡이 같은 갈대’는 계시록 21:15~17에도 금갈대를 자지고 새예루살렘을 측량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제단’은 성전 바깥 마당에 있는데 제단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장소를 가리켜 말합니다.
‘성전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휴거되어 천국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 즉, 교회시대에 이긴자들이며, ‘제단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순교자들과 대환난을 통과하는 성도들 전체를 가리켜 말합니다. ‘측량하라’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수가 충만해진 때이므로 계수하여 보라는 뜻입니다.
2절봅니다.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성전 밖 마당에는 제단이 있는데 제단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이미 척량했으므로 마당, 즉 뜰에는 들어 왔지만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척량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뜰안에는 들어 왔으나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에는 들어왔으나 구원을 얻지 못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구원은 받았으나 죄성과 정욕을 따라 살면서 회개하지 않는 하나님과 멀어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방인에게 주었은즉’은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 중에서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은 마흔두 달, 즉 후 삼년 반 환난 때 이방인, 즉 적그리스도에게 짓밟히도록 하신다는 뜻입니다. ‘거룩한 성’은 땅에 있는 예루살렘성을 가리켜 말하는데 적그리스도가 예루살렘성전 보좌에 앉아 자칭 그리스도라고 주장하며 온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3절입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의 심령을 가진 유대인 두 사람을 가리킵니다. ‘굵은 베옷을 입고 예언한다’는 것은 두 증인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죄와 모든 육적 행실들을 회개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장래 일을 예언하는 사역자들임을 의미합니다.
4절입니다.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두 감람나무’란 기름을 짜는 나무들로서 두 증인을 상징합니다. 이것은 두 증인이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하여 구원을 받게 하고 영적으로 양육을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성령의 기름을 공급하는 사역자를 의미합니다.
‘두 촛대’는 두 증인이 복음 진리를 증거하면서 봉사하는 두 교회를 가리켜 말하는데 예루살렘성 안에 있게 될 것입니다. 두 증인들의 두 교회는 지난 1982년 완공한 대회당과 대환난이 시작될 때 오마르 회교사원이 있던 자리에 세우게 될 예루살렘 성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6절봅니다.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삼년 반 동안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못하게 했던 것과 같이 두 증인도 전 삼년 반 환난 동안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을 가지고 비가 내리지 않게 할 것이며, 또한 모세가 물을 피로 변하게 한 것과 같은 권세를 가지고 사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7절봅니다.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두 증인이 권세를 받아 일하는 기간은 1260일 즉 전 삼년 반 환난 기간 동안입니다. 적그리스도 군대를 파견하여 두 증인을 체포하고 후 삼년 반 환난이 시작되기 직전에 순교를 당하게 됩니다.
이제 15절에서 19절 일곱째 나팔 불 때 24장로와 장막 성전에 대한 말씀입니다.
15절을 함께 봅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일곱 째 천사가 나팔 불 때는 셋째 화 즉 후 삼년 반 환난이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16절, 17절 18절 내용은 천상낙원본부에서 24장로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장면입니다. 24장로가 감사드린 이유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천년지상낙원과 영원한 신천지에서 큰 권능을 가지고 만왕의 왕으로 다시리시게 될 것이며, 이방인들 즉 불신자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분노할 때 주님의 공의로우신 진노가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심판하게 될 것이며,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성도들에게는 상급을 주실 것이고, 땅을 망하게 하는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표를 받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9절입니다.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은 장막성전(계15:5)을 가리켜 말합니다. 언약궤는 지성소에 있으며 그 속에는 십계명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명을 기준으로 죄인들을 심판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연단하실 때에도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을 통하여 범죄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가운데 계명을 지키는 훈련을 받게 하시면서 성도들의 마음과 행실을 정결케 하십니다.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은 하나님께서 계명을 거역한 사람들에게 내리실 심판의 재료들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도록 큰 믿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