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기록종합

[금화]

대회명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2008년)
기간	2008년  1월  22일 ~ 27일
등급	2 Star
장소	한국  서울  장충체육관
대진표 및 경기기록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경기 최종 결과
남자단식 1위	이현일(한국)
남자단식 2위	DAN LIN(중국)
남자단식 3위	PETER GADE(덴마크)
남자단식 3위	KENNETH JONASSEN(덴마크)
여자단식 1위	MI ZHOU(홍콩)
여자단식 2위	LAN LU(중국)
여자단식 3위	SHAO-CHIEH CHENG(대만)
여자단식 3위	전재연(한국)
남자복식 1위	YUN CAI,HAIFENG FU(중국)
남자복식 2위	LULUK HADIYANTO,ALVEN YULIANTO CHANDRA(인도네시아)
남자복식 3위	LARS PAASKE,JONAS RASMUSSEN(덴마크)
남자복식 3위	CARSTEN MOGENSEN,MATHIAS BOE(덴마크)
여자복식 1위	YANG YU,JING DU(중국)
여자복식 2위	LING GAO,TINGTING ZHAO(중국)
여자복식 3위	YILI WEI,YAWEN ZHANG(중국)
여자복식 3위	이경원,이효정(한국)
혼합복식 1위	이용대,이효정(한국)
혼합복식 2위	FLANDY LIMPELE,VITA MARISSSA(인도네시아)
혼합복식 3위	HUNG LING CHEN,CHIA CHI CHOU(대만)
혼합복식 3위	ZHONGBO XIE,YAWEN ZHANG(중국)
대회뉴스
이현일, 세계랭킹 1위 꺾고 금메달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현일(김천시청)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정상에 올라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다. 이현일은 27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최종일 남자단식 결승에서 랭킹 1위인 중국의 린단에게 2-1(4-21 23-21 25-23)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해 대표팀 이탈 파동을 겪었던 이현일은 지난 주 말레이시아오픈 준우승에 이어 코리아오픈에서 세계 정상들을 모두 꺾고 금메달을 획득,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한국이 코리아오픈 남자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1996년 김학균 이후 12년만이다. 이날 이현일은 1세트를 4-21로 맥없이 무너져 린단의 벽을 넘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듀스 접전 끝에 23-21로 승리한 이현일은 3세트에서는 일진일퇴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마지막 고비에서는 18-2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극적으로 듀스에 성공한 이현일은 1점씩을 주고받다 25-23으로 극적인 승리를 낚아 최대어를 잡았다. 앞서 벌어진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인도네시아의 세계랭킹 5위 플랜디 림펠리-비타 마리사 조를 2-1(15-21 21-14 21-18)로 꺾고 우승했다. 이-이 조는 경기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잦은 범실로 1세트를 15-21로 졌지만 2세트에서 이효정의 네트 플레이와 이용대의 스매싱이 살아나 21-14로 가볍게 이겼다. 마지막 3세트에서 19-18로 막판 리드를 잡은 한국은 이용대의 네트 앞 스매싱으로 20점에 오른 뒤 이효정이 정면 강타를 터뜨려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국이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것은 2005년 이재진-이효정 조 이후 3년만이다. 여자단식 결승에서는 홍콩의 초우미가 중국의 루란을 2-1(21-18 15-21 21-15)로 누르고 우승했다. 혼복 이용대·이효정조 세계5위팀 꺾고 우승 혼합복식 세계랭킹 19위 이용대-이효정조(이상 삼성전기)가 세계 최강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는 인도네시아팀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코리아오픈서 한국에 첫번째 우승을 안겼다. 이용대-이효정조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8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폐막일 혼합복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세계랭킹 5위 플랜디 림펠리-비타 마리사조에 2-1(15-21, 21-14, 2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박진감 넘치는 한판 대결이었다. 이효정(27)는 남자선수 못지 않은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했고 이용대는 여자선수를 연상케 하는 섬세한 네트플레이로 조화를 일구어냈다. 이용대-이효정조는 1세트에 다소 몸이 무거운 듯 초반부터 리드를 빼앗긴 끝에 15-21로 완패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2세트 초반부터 이용대가 섬세한 네트플레이를 펼쳐 기회를 만들어주면 이효정이 후방에서 강력한 스매싱으로 마무리하는 작전이 들어맞으며 리드를 가져왔다. 이용대-이효정조는 결국 21-14로 세트스코어 1-1의 듀스를 만들었다. 우승의 향방은 마지막 3세트에서 요동쳤다. 이용대-이효정조는 3세트 초반 11-6까지 앞서다 12-12 듀스를 허용하며 뒷심부족을 실감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이형주의 백스매싱과 이용대의 절묘한 완급스매싱이 뒤이으며 재차 앞서나갔다. 무너질 것 같던 림펠리-비타 마리사조는 이용대-이효정조의 헤어핀 실책을 잇따라 유도하며 16-16 듀스를 만드는 저력을 보였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이용대는 림펠리의 오른쪽 발등을 맞추는 절묘한 스트로크로 재차 리드를 잡았고, 이효정의 호수비가 상대 네트구석에 떨어지는 행운마저 겹치며 승기를 잡았다. 한국여자대표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체격(181cm, 74kg)을 자랑하는 이효정은 20-18의 상황에서 8차례의 랠리를 끝내는 강한 스매싱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용대-이효정조는 비록 복식에서는 나란히 탈락했지만 세계톱랭커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분전을 펼쳐 오는 8월 베이징올림픽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게 했다. 한국이 코리아오픈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 2005년 이재진-이효정조 이후 3년만이다. 이현일 코리아오픈 결승 진출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현일(28.김천시청)이 지난해 대표팀 이탈 파동을 딛고 부활했다. 이현일은 26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2008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덴마크의 노장 케네스 요나센을 접전 끝에 2-0(22-20 21-17)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이현일은 지난주 말레이시아오픈에 이어 슈퍼시리즈 2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 현재 23위인 세계랭킹을 20위 이내로 끌어올리며 베이징올림픽 출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박성환(강남구청)이 세계랭킹 13위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한국은 남자단식에 두 명을 출전시키려면 이현일이 16위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이날 세계랭킹 7위인 요나센을 상대로 준결승에 나선 이현일은 첫 세트를 19-16으로 앞서다 갑자기 주춤거리며 19-20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요나센의 실책 속에 20-20을 만든 이현일은 절묘한 헤어핀과 강력한 스매싱을 잇따라 성공시켜 22-20으로 재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자신감이 오른 2세트에서는 중반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고 21-17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이 남자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2003년 박태상 이후 5년만이며 이현일은 린단(중국)-페테르 가데(덴마크)의 승자와 27일 우승을 다툰다. '남자 복식' 아성 무너졌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권에 가장 근접한 남자복식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ㆍ세계 6위)조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8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대회 나흘째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하디얀토-찬드라(9위)조에 1-2(21-11 15-21 17-21) 역전패를 당했다. 이용대-정재성조는 지난해 대회에서는 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겼다.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ㆍ이상 8위)조도 앞서 벌어진 준준결승에서 덴마크의 모겐센-보에(세계 17위)조에 1-2(18-21 21-19 18-21)로 패했다. 남자복식이 코리아오픈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것은 99년 이후 9년 만이다. 그러나 나머지 4종목에서는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단식 이현일(김천시청ㆍ23위)은 대표팀 후배 박성환(13위)을 2-0(21-17 21-18)으로 물리쳤고, 여자단식 전재연(대교눈높이ㆍ14위)도 독일의 슈후아이웬(7위)을 2-0(21-7 21-7)으로 완파, 부활의 날개를 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ㆍ4위)조가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시아의 웡페이티-쳉웬싱(10위)조를 2-0(21-14 21-14)으로 제압했고, 혼합복식의 이용대(삼성전기)-이효정(이상 삼성전기ㆍ19위)조도 덴마크의 라이본-리테르줄(8위)조를 2-0(21-16 21-17)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이현일·전재연 재기 스매싱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4강 오랜 부진의 늪에 빠졌던 배드민턴 남녀 단식의 간판 스타 이현일(김천시청)과 전재연(대교눈높이)이 재기의 스매싱을 날렸다. 이현일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남자단식 8강에서 대표팀 동료 박성환(강남구청)을 2대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던 전재연은 여자단식 8강에서 세계랭킹 7위인 독일 쉬화이웬을 2대0으로 꺾었다. 여자복식에서는 세계 랭킹 4위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가 말레이시아의 웡페이티-쳉웬싱 조를 2대0으로 눌렀고,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도 덴마크의 라이본-리테르줄 조를 2대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이용대-이효정 4강행 한국 혼합복식의 기대주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가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준결승에 올랐다. 이용대-이효정 조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혼합복식 8강에서 덴마크의 라이본-리테르줄 조를 38분만에 2-0(21-16 21-17)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리는 이용대-이효정 조는 시에총보-장웨이웬(중국)조와 프라파카몰-쑹쏭캄(태국) 조의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현일-전재현,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여 단식 8강 진출 이현일(김천시청)과 전재연(대교눈높이)이 남녀 단식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이현일은 장충체육관에서 24일 벌어진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리충웨이가 부상으로 기권하며서 8강에 진출했다. 이현일은 1세트를 19-21로 패했지만 2세트에서 21-17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리충웨이가 3세트에서 기권하면서 행운의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식의 박성환(강남구청)도 3세트 11-3으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인 사이먼 산토소(인도네시아)가 기권해 8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의 전재연도16강에서 캔 엘리자베스(잉글랜드)을 2-0(21-17, 21-18)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한편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경원-이효정조(이상 삼성전기)도 여자복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0위 에카테리나 아나니나-아나스타샤 루스키흐(러시아) 조를 2-0(21-14, 21-10)으로 물리치고 3회전(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정재성-이용대(이상 삼성전기)조와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도 8강에 안착했다. 여자복식 이경원-이효정, 8강행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조가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이경원-이효정 조는 2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여자복식 2회전에서 세계랭킹 20위인 러시아의 에카테리나 아나니나-아나스타샤 루스키흐 조를 2-0(21-14 21-1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이재진(밀양시청)-황지만(강남구청) 조도 폴란드의 미할 로고시-로버트 마테우시아크 조를 2-0(21-10 21-1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하지만 여자복식 김민정(군산대)-하정은(대교눈높이) 조는 웨이 위리-장 야웬(중국,세계랭킹 1위) 조에 0-2(11-21 14-21)로 지는 바람에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연화, 세계랭킹 8위 격침 이연화(대교눈높이)가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세계랭킹 8위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랭킹 40위에 불과한 이연화는 2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말레이시아의 간판스타 웡메추를 2-0(21-11 21-16)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여자단식의 배연주(성지여고)도 우크라이나의 라리사 그리가를 2-1(21-12 19-21 21-16)로 꺾고 2회전에 올랐지만 간판 황혜연(삼성전기)은 독일의 줄리안 쇈크에 0-2(18-21 19-21)로 져 탈락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손승모(밀양시청)가 싱가포르의 리옌후를 2-1(21-9 18-21 21-15)로 물리치고 16강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인 린단(중국)은 12위인 분삭 폰사나(태국)를 2-0(21-17 21-18)으로 제압했다. 여자복식의 이경원-이효정(이상 삼성전기),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군산대) 조도 16강에 올랐다. 이연화-배연주 32강 스매싱 이연화(대교눈높이)가 2008 요넥스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총상금 30만 달러)에서 본선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연화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단식 예선 3회전에서 김문희(한국체대)를 2-0(21-10, 21-8)으로 가볍게 눌렀다. 주니어 유망주 배연주(성지여고)는 웨니 라마와티(프랑스)를 매 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2-0(24-22, 21-19)으로 이겨 본선에 합류했다. 이현진(한국체대)도 폴란드의 카밀라 아우구스틴에게 2-1(16-21, 21-19, 21-12)로 역전승해 예선을 통과했다. 남자단식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손승모(밀양시청)와 장영수(김천시청), 이철호(한국체대)가 본선에 진출했다. 손승모 등 본선 진출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손승모(밀양시청)가 '2008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에서 예선을 통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 손승모는 22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첫 날 남자단식 예선 3회전에서 중국의 류이를 2-0(21-17 21-9)으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손승모는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할 만큼 정상급 기량을 보유했지만 아테네올림픽 직후 발바닥 수술을 받은 뒤 수년 간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세계랭킹이 90위까지 추락,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르게 됐다. 손승모와 함께 장영수(김천시청)와 이철호(한국체대)가 여자단식에서는 이연화(대교눈높이)와 이현진(한국체대), 배연주(성지여고)가 예선을 통해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남자복식의 유연성(원광대)-조건우(삼성전기), 여자복식의 홍수정(삼성전기)-선인장(김천시청), 혼합복식의 고성현(동의대)-하정은(대교눈높이), 유연성-김민정(군산대)조도 본선에 합류했다. 베이징올림픽 전초전 코리아 오픈 오늘 개막 국제 배드민턴대회 중 최고 상금(30만달러·약 2억8300만원)을 자랑하는 '2008 요넥스 코리아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가 22일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34개국 369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세계랭킹 10위권 이내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베이징올림픽 참가자격은 지난해 5월부터 오는 4월까지 세계연맹이 승인한 대회에서 얻은 점수로 결정된다. 남자 단식엔 세계랭킹 1위 린단(중국), 2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 등이 출전하며 여자 단식에도 세계랭킹 1위 시에싱팡과 2위 장닝(이상 중국)이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 선수 중에는 2005년 대회 챔피언으로, 왼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 시달리다 회복한 전재연(14위)이 여자 단식 입상을 노린다. 남자 단식에서는 이현일(28위)과 손승모(90위)의 상위권 진입이 기대된다. 한국은 남자복식에선 정재성-이용대(세계랭킹 6위) 조와 이재진-황지만(8위) 조가 메달을 노리고, 이경원-이효정(4위) 조가 여자복식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