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유럽 3개국을 다녀온지 어언 7년이 흘렀다. 그래도 한참때는 2년 터울로 해외여행도 다니면서 우리 현공서당의 우정을 다잡았다. 그런데 2019년 코로나19란 복병을 만나서 전세계가 휘청그리메 매번 다녀오던 해외여행의 길이막혀 7년만에 해외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첫날은 부산에서 몽골의수도 울란바토르로하여 고르히 테일지 국립공원내에 위치하는 MIRAGE TOURIST CAMP내의 Ger에 짐을풀고 세계3대 별관측지인 테일지에서 별감상을했다. 불행하게도 날씨가 도와주지않아서 구름낀하늘의 별은 한국의별과 별반 다를바가없어 실망했고 다음날 맑을하늘을 기대하면서 첫날밤을 게르에서 보냈다. 게르는 전통 몽골 유목민들의 이동식 주택이지만 우리가 묵은게르는 여행객을위한 밖에서는 전통게르이고, 실내는 호텔과 비슷하게 침대와 욕실을 갖춘 현대식 고정식 게르였다. 둘째날은 테릴지 국립공원 관광으로 시작하는데 6시경 일어나서 캠프뒤의 바위산을 혼자서 2시간가량 등반아닌 등반을하였는데 테릴지공원은 넓은초원에 바위산이 듬성듬성있고 끝으로는 숲을이루는 그런형태인데 바위산정상에서 바라보는 끝없이 펼쳐지는 광활한 초원을 한눈으로 바라보는광경은 천하일품이다. 거의 100Km는 보인다고하는데 거짓이 아닌듯하다. 몽골하면 언론에서 단골로나오는 거북바위,아리야발사원이 이곳 테릴지국립공원안에 있어 차로이동하면서 관광을 즐겼는데 거북바위는 정말웅장하고 멀리서보면 거북이 머리를 쳐들고있는형상이였다. 크기는 울산 가지산 쌀바위의 5배정도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아리야발 사원은 코끼리를 형상화한 사원이며 계단은 코를, 사원은 코끼리 머리를 상징한다고한다 TV에서는 규묘가 꽤크게 촬영되었는데 직접보니 전체규모가 통도사 대웅전 규모이고 상주하는 스님들은 없고 현재는 관광지로만 운영하며 올라가는데는 108계단을 올라가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어야 올라갈수가있다. 넓은초원에서 승마체험을 하였는데 말들은 조랑말보다는크고, 경주마보다는 작은 몽골인들에게 딱맞는 크기의 말들이라 우리 체격에도 부담없이 탈수가있었다. 1시간정도 몽골인과 같이 3인 1조로 말을 달렸는데 조금만 연습하면 혼자서도 즐길수있을것같은 자신감이 붙는다 어딜가나 그나라의 민속공연은 꼭있다. 우리나라도 아리랑공연을 하듯이........... 몽골민속공연은 울산에서도 공연관람을 한적이 있기때문에 정말 재미있고 즐겁고 역사를 배우는시간이라할수있다. 밤에 또다시 별보기를 바랐으나 역시나 날씨가흐려 우리는 몽골의 별은 감상하지 못하고왔다. 셋째날도 테릴지 국립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는데 공원의 야마트산(2,100m)으로 트레킹을했다. 그냥 능선산책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몇군데 깔딱고개가 있지만 문수산깔딱고개보다는 쉽다. 차가 1,500m까지간다 몽골의땅은 마사인것같다. 아무곳이나 차량이가면 길이되는것같다 야트마산 정상에는 늑대상이 조각되었었다. 푸르공이란 우리나라의 봉고랑 비슷한 4륜구동차량이있는데 2차대전때 소련이 미국의 짚차대용으로 제작해서 2차대전때 사용하고 지금은 러시아나,몽골같은곳에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데 차량을 탑승하여 돌아다녀보니 몽골땅에서는 딱 맞는 차량같다. 아무데나 다니면 되니까 요즘은 유목민들이 양이나 말등 가축몰이때 옛날에는 말타고 개와함께 몰이했지만 지금은 오토바이로한다 처음엔 왜 오토바이가 산위 초원으로 다니나했더니 그것이 가축몰이라하네. TV에서 보는 어위 즉 큰돌무덤을 이르는 말인데 돌무덤에 나무를꽂아서 각색으로된 천을 걸어두고 돌무덤을 돌면서 소원등을 비는곳, 우리나라의 성황당과 같은곳이다. 초원의 조금 높은곳에 많이 만든다고하네. 넷째날은 몽골의수도 울란바토르 관람 몽골인구가 350만명이고, 울란바토르 인구가 170만명이라한다 인구 50%가량이 수도에 살고있으니 교통체증이 장난이 아니네. 3Km가는데 1시간이상이 소요된다. 우리도 저녁식사하고 울란바트르역으로 기차타러 갈때 2Km를 걸어갔는데 공기가 나빠서 그렇지 좋았다. 울란바트르는 공기가 정말 안좋다. 차량많지, 도로포장 안되어있지, 인간들이 많지... 울란바토르는 계획도시로 60만이 살수있도록 설계된 도시인데 갑자기 인구가불어 지금은 대책이없다네. 몽골의 땅은 대한민국의 17배 이라고한다. 인구는 대한민국이 몽골의 14배이다. 시내구경은 그 유명한 징기스칸의 기마상 높이 지상으로 50m, 기마상만 40m에 강철 250t이 사용. 넓은초원 중앙에 멋더러지게 있었고, 제작은 제5대 대통령이 개인 사비로 제작하여 개인땅에 세웠다한다. 기마상 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땅은 전부 5대 대통령 땅이란다. 이곳이 천진벌덕이다 기마상내부 박물관에는 250마리의 소가죽으로 만든 기마용 장화(고틀)와 말채찍등 유물들이 있다. 또한 2차세계대전때 소련을 도와서 연합국이 승리했는데 그걸 기념하기위한 자이승 승전탑. 그리고 우리 항일독립운동가이자 몰골에서 하늘이내린의사 이태준열사 기념공원. 기념공원은 작지만 깔끔하고 지금은 기념관을 증축중이었다. 또 중국의 천안문광장처럼 몽골에도 대통령궁,국회의사당앞에 수흐바타르광장이 있다 마지막으로 울란바토르역에서 헐허를역까지 시베리아횡단열차를 맛베기로 1시간20분가량탑승체험 종단열차는 좀 특이하게 가로좌석과 세로좌석이있고 좌석 위에는 간이침대가 설치되어있는게 특이하다. 1등석,2등석,3등석이 마련되어 있다고하는데 위설명이 2등석이며, 내가 체험한 탑승좌석이다. 몽골은 땅은 넓고, 인구는없어 인구정책으로 결혼하고 아이가있으면 남자는 군이 면제되고 여자는 대통령궁에서 대통령이 아이가 2명은 은메달, 4명이면 금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준다고한다 그래서 몽골은 20세 ~ 25세 쯤해서 결혼을 많이한다고한다. 언제 다시 가고픈 몽골의 더 넓은초원과 외곽지의 맑은 공기가 그리워진다. 2024년 5월 28일 ~ 6월 1일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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