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 식신이 있는 사람은 먹을복이 많다.
또 이 식신이 있는 사람은 잘 퍼준다.
자신의 기운을 빼내는것을 식신 상관이라고 하는데
식신은 같은 기운이다.
즉..을목인 나무한테 식신은 정화 즉 음의 불의 기운이 된다.
그럼 을목이 생하는 정화가 사주에 있으면 식신이 있는것이다.
이 식신이 아주 잘 건재해 있으면 복이 있다.
먹을복. 입을복이 있다.
그러니 옷에 관심이 많고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이 식신이 재(재물)을 만든다.
그래서 옛날부터 식신생재격 사주를 부자사주라고 한다.
신강하고 (강하고) 이 식신생재가 잘 이루어져있으면 부자사주이다.
어떻게 부자냐..
누가 먹여도 먹여살린다.
남들 죽어라 천원벌때 머리한번 굴렸을뿐인데 대박 터뜨린다.
그런데 이 식신이 사주에 있는 사람들은 일단은 인심이 후하다.
솔직하고 감정적이긴 하나 착하다.
많이 주는 사람들이다.
아무생각없이 주니 복이 자연히 따라온다.
생각없이 자기가 주고싶어서 준다.
어려운것같아서 국밥 한그릇 사줬더니 그 사람이 얼마후에
돈보따리 들고와서 살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것이 식신생재격의 사주이다.
복을 자신이 만든다.
그런데 아무 사심이 없다.
즉..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주고도 잊어버린다.
무엇인가를 줄때 속으로 계산을 하는 사람들은 식신생재격이 아니다.
식신 사주들은 기본적으로 주변에 사람이 많다.
왜?
잘 주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순수하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한다.
표현력이 좋다.
그러니 말도 아주 잘한다.
그러나..사주에 식신이 있으면 재(재물)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주에 식신만 있고 재물이 없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자신을
통제해야 한다.
그래도 없는 사람보다는 낫다.
먹고는 살기 때문이다.
정말 부자는 주변이 같이 잘 살아야 부자라고 할 수있다.
한사람..혼자만 잘 살면 부자가 아니다.
주변에 같이 어려운 사람이 없이 잘 살아야지 안그럼 돈을 벌어도
눈치가 보이고 나가는것이 많다.
그래서 돈을 얻으려면 인심이 넉넉해야 한다.
그런 사람들이 사주에 식신이 있는 사람들이다.
식신이 재를 생한다는것은 결국은 베풀었더니 배가 되어 돌아온다는 뜻도 된다.
사주에 식신이 없다.
인심이라도 넉넉하게 써야 한다.
내가 희생하는것이 식신의 사주이다.
사주에 식신이 너무 많아도 안좋다.
그래서 강한 사주여야 하고 사주의 구성이 좋아야 한다.
그래서 부자사주는 하늘이 낸다고 한다.
하늘이 내지는 않다치더라도 노력을 하다보면 변한다.
불변의 원칙이 하나 있다.
절대 쪼잔이는 부자가 안된다는것..
될수가 없다.
작은것에 벌벌 떠는 부자는 있다.
그러나 큰것에는 또한 인심을 크게 내는사람들이 부자들이다.
이도 저도 아니고 움켜만 쥔다..절대 부자가 안된다.
하나를 주고 열을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부자의 지혜이다.
비록 가진것이 없다치더라도 맘은 가난하지 않아야 한다.
맘부터 부자가 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정말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신...희생이고 나눔이다.
그래서 식신생재격사주가 부자의 사주가 될 수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