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칼포스에서 국어를 가르치시는 강사님의 분석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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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년도 이전의 국어시험의 특징
총신신대원 국어 시험은 KBS한국어능력시험의 형식으로 출제된다. 그러나 총신신대원 국어 시험은 기출문제가 포함되어 있다. 왜냐하면 모든 문제를 새롭게 만들어서 시험을 보게 되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한국어 능력시험 2013년 32회 응시자수는 4,981명인데, 총신신대원 지원자는 800여명 내외이다).
그러므로 기출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가장 많이 출제되는 기출문제는 해당연도의 KBS한국어능력시험이다. 년 한국어 능력시험은 2013년 동안 출제된 3번의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가장 많이 나온다. 그러나 문제를 공개하는 것은 차후연도이므로, 해당연도의 시험을 응시한다고 해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문제는 100% 동일하게 출제된다. 지문과 문항의 배열 순서도 동일하다.
2013년까지 국어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기출문제를 풀고 답을 외우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었다. 그래서 칼포스에서는 총 12회의 기출문제를 풀었다.
2. 2014년도 국어시험의 특징
이전까지 시험과 달리, 2014년도 국어시험의 특징은 기출문제가 많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어휘와 어법 문제는 동일한 문제가 4개, 국어문화는 2개가 나왔다. 그러나 보기까지 동일하게 출제되지 않았다.
읽기 지문에서 기출문제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읽기 지문은 대부분은 기독교 관련 지문이 출제되었다. 시 문제는 윤동주의 “십자가”가 나왔다. 기독교 관련 지문이라고 하더라도 문제를 푸는 것까지 쉬운 것은 아니었다.
3. 난이도
난이도는 중에서 중상으로 평가할 수 있다.
4. 합격 예상 점수
총신신대원입시 형식을 계획한 이한수 교수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의 평균 점수는 320점대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합격 점수대는 500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