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외환예금에 관심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외환예금 거래 은행
제가 거래를 외환 거래를 해본 은행은 총 3개입니다. 우리은행(주거래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주거래 은행에서 외환 거래를 하면 좋은 점은 수수료(전신환 매수/매도)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 은행의 경우에는 수수료 책정은 지점의 권한이 많아서 창구 직원과
이야기를 잘 하면 좀 더 저렴하게 거래를 할 수 잇는 장점이 있더군요~
달러의 경우 70% 정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이버 상에서 거래를 할 때는 신한은행이 편한 점 있습니다. Offline 외환통장 (채인지업 통장)과
연계가 가능한 장점 잇습니다. 단 수수료 할인이 30% 밖에 안되는 단점이 있구요.
우리은행은 50%를 할인해 준다고 합니다.
Offline 거래는 우리은행에서만 해봐서 다른 은행과의 비교는 어렵구요.
우리은행도 상당히 편합니다.
2. 거래 통화
외환예금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은 안정성이라 생각됩니다. 예금이니까요.
현 시점에서 원화보다 더 안정적인 통화는 무엇일까를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선택한 통화는 AUD(호주 달러)입니다.
- AUD는 원화와 마찬가지로 세계 금융위기 상황에서 많은 가치 하락을 경험 함으로 상대적으로
가치 차가 많이 벌어진 편이 아닙니다.
- 호주는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같은 자산 버블에 의한 경제 붕괴에서 상당히 자유로운 편으로 알려져있고
재정 건정성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 호주가 수출하는 물품은 대붑분 광물, 농산물 등의 1차 상품에 집중되어 있어서 2차/3차 상품의 수출에
치중하는 나라에 비해서 세계 경제 침체에서 좀 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1차 상품은 향후 공급
과잉보다는 공급 부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판단됩니다.
- 그리고 상당히 높은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합니다. 외환은행 기준으로 1년 예금의 금리가 8%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장기적으로 상당한 안전마진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상의 이유로 국내 외환위기 재발에 대한 햇지 차원에서 AUD는 원화에 대한 좋은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 다른 통화보다 단기적은 수익률(?)이 좋지 않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3. 거래 기간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외환 위기 가능성은 장기적 (2년 이상)으로 꾸준히 대두될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율이 높은 AUD의 경우 단기간으로 가져가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 이는 이율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은행의 경우는 6개월까 만기 예금 이율만 존재합니다. 단, 이를 갱신할 수있는 옵션있습니다.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의 경우 1년 만기 예금 이율이 있습니다. AUD 예금 이자를 비교 했을 때
신한 은행이 가장 좋습니다.
*투기적인 거래보다는 꾸준하게 적립한다는 생각으로 예금을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많이 따져보고 운영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