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이 정도는 남겨둬야지 생각하지 말고 은행잔고는 몇만원만 남겨놓고 알뜰히 다 부어버리십시요. 이렇게 되면 정해진 생활비에서도 몇만원이 남고 다음달 생활비를 이번달 생활비에서 보조받게 되니 더 좋지요.
2. 싸니까 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라. 생각해 보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너무 싸니까 혹하는 마음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사고 나면 이렇게 싸게 샀으니 돈 벌었구나 하고 좋아하게 됩니다.
3. 돈을 쓰기 전에 이것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마음속에 세번만 더 생각하라. 한숨을 쉽니다. 제 마음도 안쓰럽습니다. 남들 다 있는데 있으면 좋고,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하면 내 생활이 훨씬 풍성해 지겠지요. 하지만 악착같이 종자돈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하겠지요. 할부로 카드를 긁는 것은 당장 큰 돈이 나가지 않는다는 마음의 위안을 미끼로 저축할 수 있는 돈들을 불필요한 수수료까지 더해 공중에 날려버리는 겁니다.
4. 가계부는 10원단위까지 써라. 나가는 돈을 계산할때 3700원을 얼버무려 4000원이라 는 식으로 계산해 버리지 않도록 합니다. 이렇게 쓰다보면 몇백원도 소중합니다.
5.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점검하라. 감자를 사오면 감자가 없어질때까지 다른 반찬을 이것저것 더 사면 안됩니다. 삶아도 먹고 감자국도 끓여 먹고 조려도 먹고 해서 남는 반찬이 없이 알뜰하게 하셔야 합니다. 예상외로 부식비만 줄여도 저축액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
6. 외식은 습관이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게 되는게 바로 외식이지요. 집밥에 길들여지면 외식은 저절로 안하게 됩니다. 가볍게 시켜 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 경우, 집에서 해먹는 반찬보다 결코 몸에 좋지 않습니다. 상위에는 검은색 반찬들과(콩, 두부, 김), 채소들로 채우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버는 지름길입니다.
7. 공과금을 점검하라. 다음달엔 전기세에서 몇천원 수도세에서 몇천원 식으로 줄여 보십시요. 이번달에 돈이 많이 나갔다면 다음달 공과금에 서라도 만원을 줄이십시요.
8. 친구관계를 점검하라. 위급할때 돈 몇십만원을 빌리려고 아쉬운 소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몇이 될까 생각해 보았더니 그리 많지 않더군요. 다만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모임에 나가는 것은 재테크의 해악 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사이에는 투자하되 나머지 관계는 과감히 청산하십시요.
9. 보험에 너무 많은 돈을 넣지 말라. 보험은 복권과 같은 것입니다. 다달이 일정한 돈을 내고 당첨될 확률이 적은 그 날을 위해 복권을 사듯,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넣는 것입니다. 즉 특약 부분은 아무런 일이 없으면 없어지고 마는 돈입니다. 가계에 부담이 될만큼의 보험금을 붓는것은 재테크의 가장 큰 해악입니다. 다만 최소한의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십시요.. 30세 부부의 경우 부부 보험료를 합해도 월평균 10만원대의 보험료로 사망시 1억과 각종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종신보험 상품은 많습니다.
10. 인생 한번 뿐인데 쓸땐 쓰고 살자라는 말을 경계하라. 하지만 내가 내일 죽을지 아니면 90살까지 살아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공부가 때가 있어 나중에 하면 곱절로 힘들듯 종자돈을 모으는 것도 집중해서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돈을 모아야 합니다. 당장은 힘들어도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11. 돈을 즐겁게 아껴라 돈을 모으는 기간의 인생이 지옥같아질수밖에 없습니다. 저절로 통장 에 쌓여가는 돈을 보며 기쁨을 느끼시는 날이 올겁니다.
어려워~~완전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하는거자너... 짠순이 되는 것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였군.. 하지만 이번달 겔제액을 보면... . . . 나 맘 독하게 먹어야겠어...ㅡㅡ;
|
출처: Welcome to My Home 원문보기 글쓴이: gr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