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구매총액(공사, 용역 포함) 중 88%인 189억여원에 대해 중소기업·중증장애인 생산 품으로 집행해 소상공인과 장애인 생산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특별법’에 따라 동부 지방산림청은 매년 총 구매액의 일정액 이상을 중소기업·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 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자간 경쟁 입찰 등 물품·공사·용역 사업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공사 및 용역 수주업체에 대해 중증장애인생산품 간접구매를 촉진하는 등을 통해 직ㆍ간접 구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목표치를 정하고 매월 실적을 점검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림경영단의 사업용 물품은 각자 사업현장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고 있으나 중증장애인 제품 생산업체와 자매결연 또는 구매협정을 체결해 나눔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림 경영단에 대한 사회 인식 및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은 “중소기업·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목표를 달성함을 물론, 더 많은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중증장애인의 경제활동을 통한 자립의지를 강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밝혔다.[환경일보 2012.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