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미라지의 콤프방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바보곰
    2. 김동구라
    3. 임 원석
    4. 하이엘프
    5. 해돌
    1. 과속쌩초보[김태훈..
    2. 육승범
    3. 핸섬진철 [김진철..
    4. seok-jin
    5. SlowbutDeadl..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인기 게시판

 
인기게시판이 없습니다.
 
 

카페 인기 검색어

다음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Posiri [신보선] 님 - 스크랩 [SHIP] 1/700 U.S.S. Arleigh Burke(DDG-51)[DRAGON] 제작기-5
신보선 추천 0 조회 249 10.03.07 19:22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난간에칭을 부착해보겠습니다. 난간에칭 사용하지 않으실분들은 안보셔도 좋습니다.

 

(5-사진1)

좌측부터 슈퍼스케일 4줄난간, 라이언로어 후드전용에칭 중 난간 부분 입니다. 라이언로어 제품은 다루기가 조금 어렵네요.

이번 제작할때는 슈퍼스케일 난간을 사용하겠습니다 

 

(5-사진2)

 필요한 도구 사진입니다. 핀셋은 한개만 있어도 됩니다. 다른건 다 아실테고..우측 위와 아래의 것이 궁금하실 수도 있겠네요.

우측 위의 것을 확대한 것이 사진3인데, 양면테이프에 붙어있는 접착면 보호 면....그니까..스티카로 치면 스티카가 붙어있는 바닥종이...

이해 되시나요? ^^;; 이름을 모르니.... 암튼 아래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우측 밑에것은 런너 늘이고 남은 것입니다.

순간접착제를 에칭부품에 묻힐때 쓰면 아주 좋습니다. 나무젓가락에 핀 끼워둔것도 같은 용도 입니다. 

 

(5-사진3)

이것은 쿠폰모음판에서 떼어낸 것으로 코팅면이 보이게 두고 그 위에 순간접착제를 짜 두면 빨리 건조되지도 않고  장시간 쓸 수 있습니다.

 

(5-사진4)

 난간이 부착될 위치와 형태를 미리 잡은 후 순접을 묻혀 해당 위치에 부착합니다. 접을땐 그냥 핀셋으로 잡고 접었습니다.

에칭 접는 전용도구도 있긴한데..너무 고가인데다 자주 만들수 있는 상황도 아니므로 면도날이나 롱노우즈 등의 주변에 있는 도구들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밀하진 않겠지만, 봐줄만은 합니다.^^

 

(5-사진5)

 길게 붙여야하는 에칭은 한쪽 부분 먼저 붙이고 나머지를 차례대로 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되겠습니다.

 

(5-사진6)

 일부 난간이 붙은 모습이 보이시나요~~

 

(5-사진7)

 

(5-사진8)

 

(5-사진9)

 함교부분의 난간은 다 끝났네요. 난간에칭의 부착위치는 설명서에 없습니다. 작례와 실물사진, 상상력을 동원해서 부착하고 있습니다.

실물관련 전문서적을 준비해서 적용을 해주는게 가장 정확하겠습니다.

 (전용에칭이 있을 경우) 전용에칭을 구입하면 설명서상에 부착위치가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5-사진10)

 이제 갑판 난간 둘러주고 리깅만 하면 끝이 나겠습니다.

 

 

(5-사진11)(5-사진12)

 

왼쪽(사진11)은 위(사진2)에 도구 사진에서 본것과 같은 용도인데..

리깅을 위해 우측(사진12)의 것을 촛불로 가열하여 길게 늘여주고 나면 생기는 양쪽 끝부분입니다.

끝단을 보시면 날카롭게 비스듬히 잘라낸것이 보이는데, 이 끝부분에 순접을 묻혀 리깅선을 부착합니다.

(사진12)의 런너는 아카데미과학 타이거-Ⅰ의 궤도런너인데 리깅을 위해 미리 준비해뒀던 것입니다. 한번 늘여보니 잘 되더라구요.

 

리깅선 만들기-

촛불의 속불꽃속에 넣고 늘이다보면 수 초 후에 갑자기 휘어지기 시작할 때가 있는데, 이때 바로 빼내서 천천히 잡아 늘이면 죽~ 죽 늘어납니다.

양팔 끝까지 늘어나면 식을때까지 잠시 그대로 있다가, 원하시는 두께의 부분을 잘라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겉불꽃에서 가열하면 그을음이 생기고 불이 옮겨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5-사진13)

터그보트에도 리깅을 해줬습니다. 붙여야할 길이를 미리 정확하게 잘라서 붙이면 좋고, 그럴 상황이 아니면 약간 여유있게 잘라 붙인 후 남는부분을 제거하면 되겠습니다. 터그보트의 경우는 한쪽을 먼저 붙여놓고 남는 부분을 잘라냈습니다. 뒤쪽(오른쪽) 마스트 꼭대기에서 모두 잘라냈기때문에 가위가 닿지 않는 길이만큼이 남은걸 볼 수 있습니다.

 

(5-사진14)

대전함에 비해 현용함들은 리깅이 좀 적어서 다행입니다. 리깅 역시 실물사진과 박스아트, 작례등을 찾아보고 상상을 보태서 자리 잡아줍니다.

고증을 위해 정확하게 하고자 한다면 역시 전문서적이나 자료를 구해서 적용하면 되겠지요.

마스트 제일 위쪽으로 남은 리깅선들이 보입니다. 앞쪽 함교위에 일단 부착하고 마스트에 붙인 다음 남는 걸 잘라내는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5-사진16)

 자~ 완성입니다. 뒤쪽 헬기도 도색해서 부착하였습니다. 베이스와 선체는 모두 목공본드로 붙였습니다. 

 

(5-사진17)

다 만들었으면 사진을 찍어서 남겨야겠죠? 아니면 블로그나 카페, 모형사이트에 올리기 위해선 사진도 제법 잘 나오면 좋겠습니다.

배경이 무시못할 요소가 되는데 검정색배경(사진 16)과 하얀색배경(사진17)의 느낌이 다릅니다. 파란색이나 회색의 배경을 사용해도 좋고, 

때로는 바다사진을 배경으로 촬영하기도 합니다. 원하시는대로 하면 되겠습니다.

촬영할때는 삼각대(트라이포드)를 사용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찍으시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후렛쉬(스트로보)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타이머를 설정하거나 릴리즈를 이용하여 찍으면 흔들림 없이 찍을 수가 있습니다.

 

(5-사진18)

애써 잘 만들었는데 먼지끼면 아깝겠죠.? 케이스를 만들어서 보관해줍니다. 선물용으로도 좋겠네요...

사실 1/700 스케일의 현용함은 많이 작아서 선물용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다이소케이스가 딱 맞아서 운이 좋지만 보통은 아크릴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5-사진19)

 지난번 만들었던 스프루언스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2단 적재도 가능하니 참 좋죠.

 

(5-사진20)

바다베이스는 스프루언스가 훨씬 맘에 드네요.  

 

(5-사진21)

 이것은...실루엣을 찍어봤습니다. 실루엣 뽀샵이 아니고..역광으로 찍어서 실루엣 촬영을 한것입니다.

요즘엔 편집 가능한 프로그램도 많아서..여러가지 효과를 줘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리깅까지 마친 후에 무광마감재를 뿌려 마무리했습니다.

베이스에 선체를 고정시켜뒀기때문에 무광마감재가 바다베이스까지 뿌리지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10.03.07 20:36

    첫댓글 손이 커서 슬픈 저같은 사람은 감히 넘보기 힙든 포스입니다..

  • 작성자 10.03.07 22:18

    손이 작긴한데..가늘진 않아서 핀셋이라는 훌륭한 도구를 이용해봤습니다. ^^

  • 10.03.07 20:46

    1/350인줄알고봤는데 헉 -,.-;;;1/700이군요 실물보니깐 엄청작던데...거기다 리깅까지 역시 보선님작품은 다르군요^^역시 전함류는 케이스에 넣어서 거실에 장식용으로 딱이죠

  • 작성자 10.03.07 22:19

    거실용은 350스케일이 딱입니다. 얘는 그냥 책상앞에 둬야 보일똥말똥해요...^^

  • 10.03.08 10:46

    마스킹에 우웩, 에칭에 또 한번 우웩... 정말 엄청난 제작이 숨어있었군요. 지금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함선 모형은 쳐다보지도 않을렵니다. 하지만 이 깔끔한 제작기에 두손, 두발로 박수를 칩니다...

  • 작성자 10.03.08 22:57

    이게..보기보다 할만해요~~^^;; 건담보다는 그래도 좀 손이 덜가지 않나 싶지말임다~ ^^

  • 10.03.08 11:05

    헛헛; 형님 난간 에칭을 보는순간 오금이 저리더군요;; 제가 제작하면 완전 스트레스 작열일듯 싶습니다 ㅋㅋ

  • 작성자 10.03.08 22:58

    허~ 마포님의 찬란한 에칭이 들어간 작품을 겪어보시고도 요거갖고 그라면 안되지라~~

  • 10.03.08 16:51

    역시.. 함선에는 마스킹이 많군요...전 연습을 더욱 해봐야겠습니다.ㅠㅠ

  • 작성자 10.03.08 22:58

    쿠즈네쵸프에도 마스킹 많이 하셔야할 듯한데요~^^ 그나마 얘보다는 큼직큼직하게 할 수는 있겠네요.

  • 10.03.09 09:25

    전함의 은근한 맛이 마스킹이더군요. 서로 상이한 색상의 물건들보면서 요래조래 마스킹을 할생각하면 그것도 재밋고 ㅎ. 여튼 프라질은 다~~ 잼있습니다.ㅋㅋㅋ

  • 10.03.08 18:36

    카하 함선 모형 제작기의 FM 이군요!! 명강좌 잘 봤습니다~

  • 작성자 10.03.08 23:00

    슬램이글보다 더 상세히 적고 싶었는데..서두르다보니 대강 넘어간게 많아서 좀 아쉽긴합니다. 요거 적은대로 설명하면 따라할 수 있으려나요?

  • 10.03.08 21:03

    허허~ 함선모형에 빠지지 않은 내가 자랑스럽다.^^;; 난 이런 거 정말.. 으으~

  • 작성자 10.03.08 23:00

    저도 10년후까지 함선을 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0.03.09 16:55

    역시~ 뭐든지 잘 만드는 보선형님~^ ^~ ...뭐든지 열매라도 드셨습니까?? ㅎㅎㅎ 훌륭한 재작기 입니다~^ ^~~~ 따봉~~~~ㅋㅋ

  • 작성자 10.03.09 21:31

    어케..함선 만드는데 도움이 좀 될수 있으려나요?^^ 잘 만들긴요~ 그냥..열심히 만들뿐입지요~^^;;

  • 10.03.11 02:44

    함선을 하지 않는 사람도 하고싶게 만드는 훌륭한 제작기네요!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10.04.02 00:53

    다행이네요.^^;;

  • 10.04.19 19:17

    엄청난 퀄리티와 마지막 압권인..실루엣 사진......예술입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