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레스토랑들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 (1,2면)
계속하여 혁신을 시도하는 미국 외식산업은 현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최근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메뉴와 시설을 변경하기 위해 앞다투어 움직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산업 형태 구체화에 큰 역할을 하며, 건강 식품, 빠른 서비스, 가치, 지속가능성, 주문제작, 현지구매, 기술혁신 등은 소비자 선택의 우선적인 중요한 요소 이다. 고도의 경쟁산업인 외식산업에서 레스토랑들은 선택을 받기 위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산업현황
Technomic사가 발표한2013’s Top 500 Chain Restaurant Report에 따르면, 2012년 미국 내 상업적 레스토랑 산업의 매출은 2011년도에 비해 약 5.2% 증가한 4,35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외식업계는 불황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0%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패스트푸드나 캐주얼 체인 레스토랑과 같이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5.8%의 성장률을, 스테이크나 아시안 푸드가 두각을 보인 전문레스토랑 업계는 4.5%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주요 업체 동정
2012년에 미국의 500개 주요 레스토랑 체인의 매출은 4.9%가 증가한 2,54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1년 대비 1% 증가한 수치이며, 외식산업이 불경기 이전의 수준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같은 해, 전체 레스토랑 개수는 2.0% 증가한 211,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기록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개 레스토랑 체인의 순위는 거의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McDonald’s)는 4.2%가 증가한 35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서브웨이(Subway)는 전년 대비 6.1% 오른 12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타벅스(Starbucks)는 2011년에 비해 8.7% 오른 10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또 다시 3위를 했고, 그 뒤로는 웬디스(Wendy’s)와 버거킹(Burger King) 이 있다. 이 중, 놀랄만한 뉴스는 칙필레(Chick-fil-A)가 미국 전체 매출에서 애플비(Applebee’s)를 추월하며 10위 안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그럼으로써 애플비는 11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한편 주요기업들은 현재 고객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색다른 형태의 모바일 주문, 결제시스템과 고객 충성도를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가을 캘리포니아 주에서 메뉴제공시간을 늘리지 않고 고객이 직접 버거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시범 제공하였다. 그리고 올 봄에 이 서비스를 확장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주방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해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모바일 주문을 시범 운영해 볼 예정이다. 3월12일의 블룸버그 (Bloomberg) 지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일주일에 500만개의 모바일 거래를 진행하였는데, 모바일 주문은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시간을 절약에 가능성이 있는 방법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 뉴 올리언즈에서는 20세기 약국에서 영감을 얻은 매장이 소개 되었고, 몇몇의 매장들은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해당지역에 맞춤형 매장을 선보였다. 작년 미국인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외식업체를 방문이 3% 가량 증가한 125 억 번의 방문횟수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9년 이후에는 7%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타코벨은 이번 3월에 전국적으로 아침 신메뉴를 발표했다. 이 메뉴는 바쁜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들을 위하여 와플 타코와 같이 휴대성이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타코벨 역시 2014년에 소비자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런칭 할 계획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소비자들이 근처에 가까운 매장을 찾고, 메뉴를 기호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smart upsell”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만약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았다면 주문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의 취향이나 선호도 또한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어플리케이션은 GPS 위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어디까지 왔는지 인식하고, 언제쯤 주문을 시작해야 하는지 주방에 사인을 주기도 한다. 타코벨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러한 디지털 혁신을 환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피자헛은 올해 초 로드아일랜드와 네브라스카 지역에 패스트-캐쥬얼 스타일의 “바”를 런칭 했다. 이 퀵서비스 체인은 시간이 없는 고객을 위한 슬라이스 피자를 새롭게 개시한다. 특히 네브라스카의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주문 제작된 샐러드 바와 소테 파스타 등을 제공한다.
켄터키 치킨을 베이스로 하는 치킨 체인인 KFC는 캐주얼 다이닝 컨셉의 레스토랑을 새로운 메뉴와 함께 KFC의 고향인 루이빌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8월부터 문을 연 KFC Eleven은 고객들의 식사를 맞춤으로 주문 받는다. 또한 slow-paced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 덕분에 고객들은 좀 더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긴다. 반면, 다른 KFC 매장은 자동차의 컵홀더 사이즈에 딱 맞는 ‘KFC Go Cups’로 바쁜 고객들에게 간편한 식사를 제공한다. 가을에 출시된 이 메뉴는 KFC의 대표 메뉴인 치킨, 시즌 메뉴인 웨지 포테이토와 기타 메뉴들을 포함한다.
2014 업데이트
Technomic의 연구에 따르면, 올해 혹독한 겨울 날씨가 식품 업 매출에 40%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53%, 동부 지역에는 49%의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1월과 2월의 극심한 기상 조건은 전국적으로 식품 업계의 매출에 3%에서 4%의 타격을 미치고,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 시장에서는 7%에서 8%의 타격을 미쳤다. 이에 따라, 업계는 3.5%에서 4%의 성장을 예상했던 연초와 달리 현재 2.5%에서 3%의 성장을 예상한다.
소매업 트렌드 (3면)
2014년, 소비자들은 절약을 시작하였다.
시카고의 IRI에 따르면 과거 불경기에 대한 생생한 기억이 아직도 미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경제동향이 소비자들과 식료품 지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등급으로 분석해 놓은 IRI의 Shopper Sentiment Index는 2013년 말 가장 낮은 수치인 102.2로 감소하였다. 100점이 넘는 Shopper Sentiment Index 점수는 가격 중심적이지 않은 소비자, 또는 선호 브랜드 충성도가 높으며,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의미한다. 인덱스 점수의 감소는 소비자들이 2011년 대비, 경제적으로 안정되었지만, 변화 없이는 그들이 지향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돈을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그들 자신과 가족 구성원들에게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절반 이상이 외식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으며 2014년에는 거의 90%가 가정에서 직접 요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ielsen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과 남성 모두 가정에서의 지출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돈을 절약하려고 하지만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저렴한 식료품 브랜드로 바꾸면서 식료품 지출을 줄이는 방법을 주로 택한다. 저렴한 식료품 브랜드로 바꾼 여성 중 23%는 경제적으로 나아질 때까지 계속해서 저렴한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소비자포장제품 (CPG) 시장에는 home-based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시장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CPG 제품들을 어떻게 배우고, 구매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도를 가져야 한다.
미국 소비자들의 대부분은 점점 그들이 원하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소비하기 시작했다. IRI MarketPulse 조사에 따르면 요즘 소비자들의 67%는 상점에 가기 전에 쇼핑 리스트를 만들며, 소비자의 93%는 브랜드를 선택할 때에도 편리성보다 가격을 더 고려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절약을 위해 더 저렴하고 새로운 브랜드들을 시도해본다. IRI에 따르면 쿠폰과 광고 전단지를 포함하는 전통적 미디어는 2014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과정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소비자의 절반 이상 (57%)은 브랜드 선택을 할 때 쿠폰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51%는 신문 광고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모바일 상거래 또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Comscore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소매상거래는 2013년 3분기에 각각 13%와 5% 성장한 e-커머스와 일반 소매점 매출에 비해 26%의 성장을 기록했다. 10%의 소비자는 2014년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브랜드 결정에 영향을 받을 것이며, 6%의 소비자는 모바일 광고는 2011년의 4%에서 6%로 증가한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신제품 소개 (4면)
AMBROSIAL GRANOLA
Brooklyn의 뉴욕에서 만들어지는 Ambrosial Granola는 미국 농무성이 인증한 유기농 그래놀라와 뮤즐리 시리얼을 생산한다. 현재 두 가지 종류의 그래놀라 (Venetian Vineyard Omega-3와 Grecian Grove Antioxidant Blend)와 한 가지 맛의 뮤즐리 (Athenian Harvest Muesli Fiber Boost)를 제공한다. 시리얼에는 견과류와 씨앗; 저지방 고지 베리, 크랜베리와 살구와 같은 건강에 좋은 유기농 과일이 들어 있다. Ambrosial Granola는 정제하지 않은 감미료를 사용하고,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았으며, Kosher에서 인증된 GMO가 들어 있지 않은 제품이다.
LOBSTER TRAP CO., INC.
Massachusetts의 Cape Cod에 위치한 Lobster Trap은 북미에 있는 대규모의 생 랍스터와 어류 회사들 중 하나이다. Lobster Trap은 현재 캐나다, 유럽과 아시아에 메인주 랍스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높은 품질의 제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전 세계로 진출하려 노력하고 있다.
SK FOOD INTERNATIONAL, INC.
SK Food International, Inc.는 GMO가 아닌 유기농 식용 건조 콩, 곡물, 씨앗, 대두, 완두콩, 렌즈콩, 밀가루, 식물성 기름, 파우더/플레이크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식재료를 공급한다. SK Food International은 옥수수, 대두, 카놀라, 해바라기와 홍화에서 추출한 비 GMO로 인증된 유기농 기름을 공급한다.
*각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nfo@foodexport.org로 연락하여 주십시오.
STATE SPOTLIGHT
NEW YORK
- 뉴욕 주에는 영토의 24% 정도인 700만 에이커가 넘는 토지에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을 생산하는 36,300개의 농장이 있다.
- 뉴욕 주의 유제품 산업은 주 농업의 50%가 넘는 부분을 차지하며 미국에서 3번째로 큰 규모이다.
- 뉴욕 주는 유제품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을 생산한다. 옥수수와 대두, 밀가루가 가장 보편적으로 생산된다.
- 뉴욕 주는 코티지 치즈, 사과, 호박, 메이플 시럽, 우유, 양배추, 포도, 와인, 콜리플라워 등 수많은 제품의 주요 생산자이다.
- 뉴욕 주에서 생산되는 다른 주요 농작물은 스위트 콘, 토마토, 양파, 오이, 호박, 가공용 푸른 완두콩 등이 있다.
- 뉴욕 주 가공식품의 주요 수출 시장은 캐나다, 영국, 멕시코, 사우디 아라비아와 일본이다.
2014 주요 농업 수출품
- 목재 제품: $289.5 million
- 기타 식료품: $198.7 million
- 변성 에틸 알코올, 기타 스프리츠: $194.1 million
- 피스타치오 (생 피스타치오/건 피스타치오): $111.1 million
- 동물의 껍질, 가죽: $79.2million
- 포도주 (2리터나 2리터 미만의 용기에 포장된): $68.9 million
- 대두 (분쇄 여부 관계없이): $62.2 million
- 베이커리, 과자류: $58.8 million
- 돼지지방과 가금지방으로 만든 라드: $57.8 million
- 소시지 케이싱과 트리프 등: $57.2 million
ILLINOIS
- 일리노이의 76,000개의 농장은 이 주 전체 영토의 75% 이상인 2,700만 에이커를 차지하고, 여기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토지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다.
- 일리노이는 미국의 대두, 옥수수와 돼지고기 주요 생산지이다.
- 날씨와 다양한 토질형태로 농부들은 소, 밀, 귀리, 수수, 건초, 양, 닭, 과일과 채소 등의 다양한 축산물과 농작물을 기르고 농작하고 있다.
- 일리노이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 덕분에 국제적으로 많은 바이어들이 이 주에서 새로운 공급자를 찾기를 원한다.
- 일리노이는 중심적인 위치와 우수한 운송 시스템 덕분에 농작물 수출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일리노이의 가공 식품 주요 수출 시장에는 캐나다, 멕시코, 일본, 중국과 필리핀이 있다.
2014 주요 농업 수출품
- 대두 (분쇄 여부 관계없이): $1.6 billion
- 옥수수 및 기타 옥수수 종자: $746.6 million
- 양조찌꺼기: $569.8 million
- 기타 식료품: $243.1 million
- 녹말가루: 기타 식료품: $187 million
- 단백질 농축물, 텍스처화된 물질: $124.8 million
- 동물 사료: $101.3 million
- 베이커리, 과자류: $98 million
- 돼지고기 (냉동되거나 Nesoi): $97.7 million
- 목재 제품: $91 million
- 대두 깻묵: $80.6 million
- 대두가루, 콩가루: $71.8 million
미국 최고 레스토랑들은 새로운 소비자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계획을 강화하고 있다 (1,2면)
계속하여 혁신을 시도하는 미국 외식산업은 현재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레스토랑 운영자들은 최근 떠오르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메뉴와 시설을 변경하기 위해 앞다투어 움직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산업 형태 구체화에 큰 역할을 하며, 건강 식품, 빠른 서비스, 가치, 지속가능성, 주문제작, 현지구매, 기술혁신 등은 소비자 선택의 우선적인 중요한 요소 이다. 고도의 경쟁산업인 외식산업에서 레스토랑들은 선택을 받기 위한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산업현황
Technomic사가 발표한2013’s Top 500 Chain Restaurant Report에 따르면, 2012년 미국 내 상업적 레스토랑 산업의 매출은 2011년도에 비해 약 5.2% 증가한 4,35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외식업계는 불황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0%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패스트푸드나 캐주얼 체인 레스토랑과 같이 제한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5.8%의 성장률을, 스테이크나 아시안 푸드가 두각을 보인 전문레스토랑 업계는 4.5%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주요 업체 동정
2012년에 미국의 500개 주요 레스토랑 체인의 매출은 4.9%가 증가한 2,54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2011년 대비 1% 증가한 수치이며, 외식산업이 불경기 이전의 수준으로 다시 회복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같은 해, 전체 레스토랑 개수는 2.0% 증가한 211,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기록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개 레스토랑 체인의 순위는 거의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McDonald’s)는 4.2%가 증가한 35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서브웨이(Subway)는 전년 대비 6.1% 오른 12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스타벅스(Starbucks)는 2011년에 비해 8.7% 오른 10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또 다시 3위를 했고, 그 뒤로는 웬디스(Wendy’s)와 버거킹(Burger King) 이 있다. 이 중, 놀랄만한 뉴스는 칙필레(Chick-fil-A)가 미국 전체 매출에서 애플비(Applebee’s)를 추월하며 10위 안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그럼으로써 애플비는 11위로 내려가게 되었다.
한편 주요기업들은 현재 고객을 늘리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활발히 시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색다른 형태의 모바일 주문, 결제시스템과 고객 충성도를 미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테스트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 가을 캘리포니아 주에서 메뉴제공시간을 늘리지 않고 고객이 직접 버거의 재료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를 시범 제공하였다. 그리고 올 봄에 이 서비스를 확장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주방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타벅스는 이번 해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 모바일 주문을 시범 운영해 볼 예정이다. 3월12일의 블룸버그 (Bloomberg) 지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일주일에 500만개의 모바일 거래를 진행하였는데, 모바일 주문은 서비스 속도를 높이고 시간을 절약에 가능성이 있는 방법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최근 뉴 올리언즈에서는 20세기 약국에서 영감을 얻은 매장이 소개 되었고, 몇몇의 매장들은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하고 해당지역에 맞춤형 매장을 선보였다. 작년 미국인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외식업체를 방문이 3% 가량 증가한 125 억 번의 방문횟수를 기록하였으며, 향후 9년 이후에는 7%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타코벨은 이번 3월에 전국적으로 아침 신메뉴를 발표했다. 이 메뉴는 바쁜 라이프 스타일 소비자들을 위하여 와플 타코와 같이 휴대성이 있는 혁신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되었다. 타코벨 역시 2014년에 소비자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런칭 할 계획이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소비자들이 근처에 가까운 매장을 찾고, 메뉴를 기호에 맞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smart upsell”의 기회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만약 음료나 디저트를 주문하지 않았다면 주문하도록 유도한다. 소비자들의 취향이나 선호도 또한 저장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어플리케이션은 GPS 위치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어디까지 왔는지 인식하고, 언제쯤 주문을 시작해야 하는지 주방에 사인을 주기도 한다. 타코벨은 밀레니얼 세대가 이러한 디지털 혁신을 환영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피자헛은 올해 초 로드아일랜드와 네브라스카 지역에 패스트-캐쥬얼 스타일의 “바”를 런칭 했다. 이 퀵서비스 체인은 시간이 없는 고객을 위한 슬라이스 피자를 새롭게 개시한다. 특히 네브라스카의 매장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주문 제작된 샐러드 바와 소테 파스타 등을 제공한다.
켄터키 치킨을 베이스로 하는 치킨 체인인 KFC는 캐주얼 다이닝 컨셉의 레스토랑을 새로운 메뉴와 함께 KFC의 고향인 루이빌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8월부터 문을 연 KFC Eleven은 고객들의 식사를 맞춤으로 주문 받는다. 또한 slow-paced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 덕분에 고객들은 좀 더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긴다. 반면, 다른 KFC 매장은 자동차의 컵홀더 사이즈에 딱 맞는 ‘KFC Go Cups’로 바쁜 고객들에게 간편한 식사를 제공한다. 가을에 출시된 이 메뉴는 KFC의 대표 메뉴인 치킨, 시즌 메뉴인 웨지 포테이토와 기타 메뉴들을 포함한다.
2014 업데이트
Technomic의 연구에 따르면, 올해 혹독한 겨울 날씨가 식품 업 매출에 40%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뉴잉글랜드 지역에는 53%, 동부 지역에는 49%의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특히 1월과 2월의 극심한 기상 조건은 전국적으로 식품 업계의 매출에 3%에서 4%의 타격을 미치고,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 시장에서는 7%에서 8%의 타격을 미쳤다. 이에 따라, 업계는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