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육필문학관
오랜만에 지인 문현님 만나 강화에 다녀오다
음악회때 몇번 초청해서 시조창을 부른 기억으로 6, 7년이 흐르고서야 김포에 이사를 온지 2주만이다.
당시 기억으로는 참 잘 어울리고 또 다른 장르의 음악이기 때문에 색다른 뭔가가 있었다.
국립국악원에 몸 담고 있어 한참 잘 나갈때이기도 하고 우리나라 몇 안되는 시조창 대가이다. 역시 전공자는 다르다.
엊그제 만났을 때 많이 야위어 있어 못알아 볼뻔 했다.
암수술 받은지 2년이 흘렀단다.
만나 식사하고 강화에 문학관 하는 지인 노희정 시인을 만나러 강화로 향했다.
강화 육필문학관. 가까웠다. 그 곳에서 정호승 시인과 허형만 시인의 글도 만나고
우리 김포문인협회 김복희 시인님 시화도 만났다.
차 마시고 얘기하고, 저녁 식사하고 노래하고 술마시고
먹고 놀고도 누구와 함께가 참 중요하다.
문현님은 4월 중순에서 9월까지 멕시코 여행이란다.
2023.4.5
출처: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 김포문인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안기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