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지개 구입해서 군궁을 올려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동영상 봐가며...
아~~ 근데 도지개 묶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간신히 얹었습니다.
어제는 의자에 앉아서 하느라 고생했는데, 오늘은 사무실 바닥에 매트 깔고 했습니다. 어제보다는 좀 수월하긴 한데 그래도 손으로 눌러서 도지개를 묶으려니 ㅠㅠ
어제 얹었을때는 완전 짝짝이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모양을 잡았네요~^^
1. 간신히 도지개 묶고 활을 얹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3E43C5613BB1C13)
2. 어제는 처음이라 그런지 윗장은 너무 휘었고 아랫장은 휘다 말고 ㅠ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378445613BB1E0A)
3. 오늘은 좀 괜찮네요. 바닥에 앉아서 해서 그런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A69475613BB1F0F)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82D455613BB20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8483F5613BB2236)
에고 힘들다...
이제 퇴근해야 겠네요~~
첫댓글 좋은데요^^
시간 되면 언제 한번 오세요
네~ 꼭 그리 하겠습니다. ^^
전 윗장이 상대적으로 강해 어제밤에는 개량궁 올리듯이 윗장을 휘게 다리에 대고 올렸는데 별문제 없고 쉬웠습니다. ㅎ ㅎ
아~ 그렇군요. 처음에는 도지개를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시기에 아직 겁을 먹고 있답니다.^^
이제 살살 다리에 대고 올려 보겠습니다.
가끔 조선시대에 카본활이 개발되어 후손들을 좀 편하게 해줬으면 좋지 않았겠나... 하는 허망한 상상을 해 봅니다 ㅎㅎ
@미소바(배명순) 저는 각궁 불도 안대고 허벅지로 밀어서 그냥 올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