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코스 】
→과라리고개/안부사거리→685봉/능선분기봉→능선분기봉/능선삼거리
→배랭이고개/안부삼거리→괄아리(팔현리)고개/안부삼거리→보구니바위
→돌핀샘바위→795암봉/전망바위(삼각고지)→암릉구간→ 천마산(810.2m)
→호평동갈림길/이정표→마치고개갈림길/이정표→헬기장→ㅓ자갈림길
→공터봉→409봉/능선갈림길→안테나설치봉/천마산스키장상단부→356.6봉
→마치고개/구46번국도→경성큰마을아파트갈림길/위치표시'백봉산기도원'
→돌탑과 안테나설치봉/천마산스키장 상단부→511봉/통신시설물
→백봉(590m)/헬기장+팔각정 →안부삼거리→묘적사갈림길/안부삼거리
→406봉/송전탑→안부사거리/'NO.12'표시→통나무원두막 쉼터/339봉
→ㅏ자갈림길/'NO.10'표시-(좌측)→무덤1기→안부사거리→#67번송전탑
→수리넘어고개/86번지방도(산행종료)
◈ 산행코스와 거리 및 소요시간.도상거리 12.8km + 접속 4km.
산행시간 총 : 9시간 (접속,휴식 및 식사 포함)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저수지입구-4km(100분)-과라리고개-1.4km
-680m-2.5km-천마산(天摩山.810.2m, 150분)-2.3km-405m 썰매장
-1km-마치고개(46번도로, 120분)-2.2km-백봉(柏峰.587m, 60분)-1.2km
-410m 송전탑-2.2km-수레넘어고개(86번국지도, 110분)산행종료
◈ 일 시 : 2013년 6월15일(토)
◈ 인 원 : 주 진용(단독산행)
【 교 통 편 】대중교통 이용
갈 때 :23번버스/궁의문@ 정류장/10:25)→팔현리 저수지 입국(10:44)산행시작
올 때 ; 수리넘어고개 19시46분(산행종료)-택시이용 금곡- 23번탑승-궁의문@
【 산 행 기 】
금요일 밤 숙직하고 집에 도착 아침먹고 산행준비 하다보니
팔현리 저수지입구에서 2-1번 마을버스가 09:40분경 있는데 이미
시간관계상 탈 수 없을 것 같아 12:25분차 아니면 걸어서 4km이상
가야 마루금 과라리고개 접속 할 수 있다
어찌할까 하다 걸어서 가기로 결심하고 집에서 10:20분 출발한다.
오남읍에서 팔현유원지 가는길로 들어 저수지를 좌측에 끼고 돌아 올라가면
형제바위앞 다리에서 포장길은 Y로 갈라진다.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형제바위를 우측에 끼고 골안으로 들어서면 좌측위로
억바위가는 길에서 우측 아래로 공룡체험관 이정표를 따라 오른다.
좌우로 유원지 식당들이 즐비하고 공룡체험관을 따라서 한참을 올라가면
과라리 마을끝의 작은 다리가 나온다.
2소형버스는 더는 오를 수 없고 다리를 건너 몇분 오르면 음식점 앞에서
차길은 끝이나고 촤측 작은다리를 건너면서 임도길 따라 조금 가다보면
산행길이 시작되고 경사면을 치고 올라가면 과라리 고개 도착한다.
과라리고개에는 쉼터의자가 있다.
여기까지 걸어오면서 비지땀과 기운이 소모되고 상당히 힘들었다
▼ 팔현리 저수지 입구에서 마루금 과라이고개 까지
접속구간으로 도로따라 걸어서 가야 한다.
▼ 팔현리 마을버스 종점 회차한다는 안내글도 있고...
버스시간표도 있다 버스타면 여기까지 편안하게 올 수 있는데..
걸어서 오느라 벌써 힘이든다.
▼성황당 흔적의 돌무더기가 있고 그 위에 '과라리아리랑'이란
노랫말 푯말이 있다 제1구간 하산지점이고 오늘 제2구간 시작점이다.
좌,우로 확연한 하산로가 있는데 좌측은 수동면 수산1리 물막골로
이어지고, 우측은 오남면 팔현리 마을과 오남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과라리고개가 철마산과 천마산을 잇는 능선상에서 고도가 가장 낮은
곳에 해당되며 고도가 약 430m 정도일 것으로 추정이 된다.
▼능선분기봉
가파른 산행길 올라오면 약간의 공터가 있으며 좌측으로
산길이 있는 지능선이 분기하여 길게 이어지는데 이 지능선은
수동면 운수리 387번지방도에서 끝이 난다.
과라리고개에서 고도차 약 250m 정도를 극복한 셈이다.
이곳에서 578봉 천마산갈림길부터 동진하던 마루금이 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지게 되는데, 곳곳에 바위들이 있지만 굴곡이
심하지 않은 능선길을 약 7분간 이어가고, 가파른 오르막길을
약 7분간 이어가 봉우리(16:50)에 오르게 된다.
채 50여m도 되지 않는 내리막 후 짧은 오르내림을 겪으면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타나는데 이를 극복하면 능선이 분기하는
685봉에 오르게 된다.
▼괄아리고개/안부삼거리
좌측 절골 계곡을 경유 보광사와 가곡리 마을로 내려서는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삼거리로 위치표시 '현위치:천마3-4(괄아리고개)'와
'괄아리고개-보구니바위'란 이정푯말이 있다.
괄아리고개부터 천마산 일반등산로가 시작되며 정상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오르막길을 가파르게 따르다 거대한 바위군락지대인 보구니바위를
우측으로 우회하고 붙으면 다시 위치표시판이 있다.
▼돌핀샘바위
위치표시 '현위치:천마산3-5(돌핀샘바위)'가 있으며, 오르막길을
다시 약 5분간 극복하면 암봉 전망바위가 나타나는데
그 밑에 '삼각고지-정상'이란 이정푯말이 설치되어 있다.
▼795봉/전망바위+삼각고지
전망바위에 서면 주변의 경관이 시원하게 조망이 되는데
정면으로는 천마산과 예봉산으로 이어지는 천마지맥 산줄기가,
우측 산 아래로는 오남저수지 일대, 그리고 좌측 산 아래로는
마석일대 시가지가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780m봉( 삼각봉,멸도봉) 전망대에서 본 우측 천마계곡과
걸어 온 마루금능선이 보인다.
우측으로 780m봉( 삼각봉,멸도봉)을 밑으로 우회하는 길이있다.
이봉에 올라서면 천마산의 전모를 볼 수 있고 이봉을 바로는 내려올 수 없어
앞,뒤로 길이 있다.
780m바로밑에서 두길은 만나고 우측아래로 돌핀샘과 천마계곡을 거쳐 팔
현리로가는 하산로가있다.
여기부터 천마산 정상까지는 암릉으로 로프구간도 있고 우회길도 있다 .
▼천마산 정상쪽 암릉에서 뒤 돌아 본 780m 봉
▼천마산정상 올라가면서.
▼천마산(天摩山)
서울 북동쪽 약 30km 지점인 남양주시에 우뚝 솟아있으며
서울에서 시내버스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울근교의 명산으로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정상에서 전망바위인 795봉 일대까지 암릉이 빼어나고,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으며, 795봉 서편 절벽 밑에는
'돌핀샘'이 있어 사철 물이 넘쳐나고 물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주변에는 천마의 집과 보광사, 안말의 은행나무 거목등이 있고,
활엽수림이 울창한 산이라 가을 단풍 산행의 최적지이다.
▼첫 이정표에서 20여m쯤 아래로 내려와선 이 이정표 우측의 마치고개로 가야한다 내림길이 경사가 급하다.
▼경사길을 조금 내려가다 보면 헬기장이 나오고
헬기장서 우측길은 호평동으로가는길이고 직진하여 내려간다.
▼절벽을 넘어가는 직진과 우측으로 우회하는길이 있다.
우회길은 지형이 우측으로 내려가도 될 듯 보이나
우측으로 건너가면 안되고 다시 좌측 원능선으로 건너가야한다.
▼호평동 갈림길
여기에서 우측으로 가면 호평동이고 마치고개는 좌측으로 가야 한다.
▼편안한 능선길도 지나면서..
▼쉼터/전망대
쉼터 의자가 있고 여기서 쉬면서 막걸이 한잔하면서 백봉산 건너편을 보며
언제가나 눈이 게으름이 생긴다.
마치고개를 향해 편안하게 안부에 내려서면 좌측 등산로 바로 옆으로
천마산스키장 슬르프와 리프트 시설물이 있다.
▼백봉산도 코 앞으로 보이고..
▼마치고개 전에 헬기장 지나면서....
옛 생각이 나 잠시 생각에 잠겨 본다.
우리 산건등산클럽 산악회 만들어 멋지게 산행하자고 의욕이
넘쳐나던 시절 여기서 시산제도 지내는데..벌써 엣날이여..
▼마치고개/구46번국도
길 건너 고갯마루에는 '화도읍' 도로이정표가 보이고,
백봉 일반등산로인 산길 입구에는 이정표(↑백봉산 2.3km/↓천마산 3.4km)와
'백봉산등산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등산안내도상 백봉 정상까지 55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정표나 안내도에 백봉을 백봉산이라 표기를 해 두었는데 모든 지형도의
공식 산명인 백봉(柏峰)에다 왜 산(山)을 덧 붙였는지 모르겠다.
마치고개를 뒤로 하고 백봉 오름길을 따라 잠시 오르면 우측에서 올라오는
산길과 만나는 삼거리. 이곳에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1) 마치고개'가 있다.
▼우측으로 바위 덩어리를 지나면서 쉼터의자도 보이고
요즘에는 등산객이 많다보니 행정기관에서도 어쩔 수없이 신경쓰나?
아니면 우리나라가 진짜루 선진국이 되였나? 아무튼 좋은세상 인겨?
▼벌목지대와 숲이 경계를 이루는 오르막길
오름길을 따라 밋밋한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면 우측 산사면으로
벌목지대가 나타나고, 숲과 벌목지대가 경계를 이루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르면 벌목지대가 끝나고 숲길을 1분여간 이어가면 공터에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2) 백봉산기도원'이 있다.
공터에 쉼터의자가 또 있다.
▼경성큰마을아파트 갈림길
백봉산기도원은 마치터널 직전 호평동 방향에 위치해 있고,
이정표(↑정상 1.5km/↓마치터널 0.88km)가 설치된 갈림길 좌측으로
뚜렷한 하산로가 있는데 이 산길은 마치터널 지난 천마산입구쪽
경성큰마을아파트 방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인 것 같다.
▼능선길 좌측 산 아래로 조망된 비전힐스골프장 전경
계속되는 오름길을 이어가면 좌측 산 아래로 '비전힐스C.C.가
조망되고,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2-3) 스키장뒤'가 설치된 공터를
지나 통나무 계단의 급경사 오르막길을 극복하면 돌탑과 안테나
시설물이 설치된 서울리조트 스키장 상단부에 이르게 된다.
▼백봉(590m)
정상에는 2층짜리 팔각정 전망대가 있고, 백봉산이라 표기된 정상표지석,
그 옆으로 삼각점(양수316/1988재설), 이정표(↑진곡사<남양주시청>
4.53km/←마석<청구아파트> 5.20km/↓마치고개 2.51km), 위치표시
'현위치:백봉산(1-4) 정상' 그리고 남양주시 조감도가 있다.
표지석 뒤로는 태극기가 게양된 깃대가 있으며,
정상 좌측 바로 아래에는 헬기장이 있다.
정자에 앉아 막걸이 한병 비우고 30분간 휴식을 취하고, 헬기장을 지나
좌측으로 꺾이어 진행되는 마루금을 따라 내려간다.
약 2분여를 내려가면 약 5분간의 편안한 능선길이 이어지고,
다시 내리막으로 변한 능선길을 따르면 좌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삼거리에 내려서게 된다.
▼안부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좌측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공터가 있고
직진의 내리막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하산로가 있는 안부삼거리인
묘적사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안부삼거리를 뒤로 하고 잠시 오르면 Y자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우측 길 전방으로 10여m 떨어진 곳에 송전탑이 보이는데,
이 길로 들어서 송전탑을 지나 오르면 406봉이다.
그러나 좌측 사면의 확연한 산길을 따라 능선분기봉인 406봉 정상을
우회하고, 좌측으로 꺾이는 마루금을 사면길을 따르며 자연스럽게
방향을 바꾸며 진행을 한다.
길게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따라 약 9분간 내려섰다 약 3분간 완만하게
오르면 편안한 능선길이 안부사거리까지 약 3분간 이어진다.
좌,우로 확연한 하산로가 있는 사거리로 정면의 오르막길을 따르면
경사가 급해지고 약 6분 후 넓고 잘 다져진 공터에 통나무원두막이 있는
쉼터에 오르게 된다.
▼339봉/통나무원두막 쉼터
나무를 이용한 철봉, 줄넘기와 훌라후프, 그리고 아령이 있는 쉼터로
좌측 산 아래 위치한 마석기도원에서 조성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주변 정리상태를 보아 녹촌리나 차산리 주변의 주민들이 운동이나
산책로로 자주 이용을 하는 곳인 모양이다.
그러나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운동하는 사람도 산책객도 아무도 없고
원두막이 지맥꾼을 반기고 있다.
넓고 확연한 산길을 3분쯤 따르면 ㅏ자 갈림길이 나타나고,
이곳에서 차산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직진의 넓고 확연한 산길을 버리고
우측으로 꺾이어 내려가는 좁고 약간 희미한 산길로 내려간다.
약 1분 후 정면으로 등로를 막고 있는 바위가 나타나고, 이를 우측으로
돌아나가 편하게 내려가면 커다란 흙무덤 1기 지나
안부사거리에 이르게 된다.
▼67번송전탑
송전탑 밑을 통과하고 다시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굴곡없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녹슨 산불감시탑 있다 하는데 철거 된 듯 하고
욱측으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도로가 수리넘어 고개이다.
▼수리넘어고개/86번지방도
도로 건너 좌측으로 '화도읍', 우측으로는 '와부읍' 도로표지판이
보이는 곳으로 다음3구간이 시작된다.
수리넘어고개에는 도로절개지에 철망팬스가 있어 접근이 불가능하여
우측으로 보이는 임도를 따라 능선에 접근하기로 한다.
오늘 여기서 마무리 하고 덕소에 콜택시 불러도 오지않고
지나가는 차은 세워주지 않고 마석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기적이 빈택시가 덕소방향으로 오고있다.
앗~샤 기분이 좋아 피로감도 없어지고..택시타고 금곡에 도착
규일과 맥주한잔하고 23번타고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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