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화입니다.
늦게 사진을 다 정리해 올립니다. 그리고 제주도 하이킹이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이
아닌 만큼 한번 계획잡도 해보세요.. 보람도 행복도 느낌도 배가 될겁니다.
먼저 여행 경비부터 하겠습니다.
비행기 : 부산 -> 제주도 공짜(마일리지==>이제까지 적립한 마일리지 총 모아모아 ^^)
제주 -> 부산 49,990원(월~목 평일요금과 금~일 주말요금부터 차이가 있음)
전 목요일 평일요금에 20%할인한 요금임.
숙박비 : 1박 찜질방 이용 ==> 6,000원
2박 서귀포 모델형 민박 ==> 30,000원(제주도는 모델이 없습니다.)
또한 평일 기본이 40,000원부터 입니다. 사전 확인하세요
===============> 그래서 총 46,000
문제의 식비 : 2박 3일중 밥 묵은 것은 2끼입니다.(의문점이 생기죠...)
총 9끼중에 2끼만 묵고 우찌 사노???
첫날 아침 집에서 해결, 점심 집에서 가져간 도시락, 저녁 찜질방에서 해결
이틀날 아침 찜질방에서 해결(2끼를 공짜루^^), 점심 하늘보다 물먹고 갑니다.
저녁 LG24시에서 라면으로 해결,, ^^ (민박집에서 비상용 귤로 보충함)
마지막날 아침 비상용 팥죽(1회용) 귤로 해결,
점심 용이식당에서 해결(1인당 무조건 4000원, 참고로 진 3공기 먹었습다.)
저녁 집에 도착.
===========> 그래서 총 4,600원(간식이랑 비상식량은 집에서 준비한 것들)
그리고 각종 입장료 ==> 평화박물관 ==> 4,000원(할인받음)
소인국테마파크 ==> 5,000원(ktf 할인받음)
천지폭포 및 정방폭포 ==> 각 1,800원(비수기할인)
이렇게 하니까.. 총 113,190원입니다. 그래도 10만원을 넘겼네요.. ^^
비행기값이 좀 무섭네요..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이보다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사진은 진행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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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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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몽 유적지입니다. 뒷에 보이는게 삼별초의 내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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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는 울창한 숲속입니다. 서부중산간도로를 따라 가면 이런 곳을 많이 봅니다.
여기가 어딘지..... 지도를 봤는데.. 명월리에 있는 팽나무군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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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나무 군락지에서 한번 찍었는데 비를 맞으며, 오는 길이라 몸도 마음도 지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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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의 식비를 제공한 찜질방입니다. 위치는 서부중산간도를 따라 가시면 명월리라는 동네가 나옵니다. 전화를 하면 자제히 가르쳐 줍니다.
특히 여성분들한테 좋은 곳입니다. 진짜 황토방입니다. 그리고 조용합니다. 겨울철성수기는 좀 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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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설록으로 가는 길에 찾은 평화박물관입니다. 아직은 준비단계지만 소중한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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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설녹입니다. 첫날과 다르게 둘째날은 하늘이 저렇게 푸른~~~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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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록차 농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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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에 물든 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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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소인국테마공원입니다. ktf 카드를 이용하면 10%할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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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 일정이 마무리는 되는 시간에 찾은 안덕계곡입니다. 제주도 일주도로를 따라
제주조각공원에서 서귀포쪽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습니다.
처음 만난 팽나무군락지처럼 울창한 숲입니다. 온통 푸른색입니다. 단풍철이라면 상상해보세요..입장료 없습니다. 그냥 마구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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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내린 중문입니다. 야경이 아름답다 하는데..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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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마지막날 아침이네요.. 먼저 외돌개를 찾았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왔는데... 역시 일품입니다. 외돌개만 보고 가지 마시고 산책로를 따라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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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연 폭포입니다. 비가 내린 뒷라 그 모습이 더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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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입니다.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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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폭포에서 이미지 사진한번 했습니다. 노출괴다지만 현상하니까. 꼭 이미지 사진같네요 ^^
옆길이 없습니다. 그날 자전거 들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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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자전거는 타지도 못하고 왔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제주도 하이킹은 정말 힘들었지만 많은 추억을 만들었고 좋은 분도 만난
최고의 모험이 였습니다.
첫댓글 존경합니다..나도 함 해볼까?
자전거도 가져 갔나여? 자전거 대여료도 포함이 되야 되는듯...??아닌가염?
푸릇푸릇한 제주도는 또 다르군요...^^ 넘 멋지시네요~
저는 20~21일 여유로운 제주를 다녀왔네요..자주 갔던터라 별로 가고 싶은 곳은 별로 없었지만, 삼굼부리의 억새가 정말 장관이더군요..봄,여름,가을,겨울 모두 가봤지만,, 봄의 여미지, 여름의 우도, 가을의 삼굼부리, 겨울에 한라산,,,이렇게 좋더라구요,,잘 봤습니다.
산책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산과 바다 너무 좋았겠네요. 나도 떠나야겠네. 언제가 될지 몰라도...
멋지네요... 12월쯤 여유가 생기면 함 가야 것네요.... 아~후!!!
마린민.. 자전거는 꽁짜로 대여했습니다. 인맥을 이용했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고생만큼 보람도 행복도 배가 됩니다.
사진 잘 봤습니다! 시간만 된다면 꼭 가봐야 할것 같네요! 넘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