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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를 둘러 볼 수 있는 다누비 셔틀
등대보다 더 볼거리는 등대에서 계단 따라 해안 쪽으로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바다에서 100m 이상으로 솟아 있는 두 개의 대(臺)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금강산의 총석정처럼 바다에서 쭉 뻗어 올라가다가 중간이 뚝 잘린 모습인데 생각보다 크고 넓다. 이 두 대가 오리지널 태종대인 것이다. 앞에 있는 대는 우리가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운동장처럼 평평하고 7m 정도의 바다 사이를 두고 있는 건너의 대(臺)를 옛날에 신선들이 놀던 곳이라 하여 신선대(神仙臺)라 하고 그 중간쯤에 바다를 향하여 애절한 모습으로 우뚝선 바위가 애달픈 전설을 지닌 망부석이었다 즐겼다는 속전(俗傳: 東萊府誌 所載)에 따라 현재는 이 두 대를 태종대(太宗臺)라 하였다는 것이다..
영화제가 열리던 거리(PIFF 광장)
간판대로 국제 영화제가 화려하게 비춰지던 곳이다 허리우드나 이곳이나 그 허접스러움에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다 허리우드의 핸드 페인팅에 그려지는 유명인들은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사회에 기부금을 많이 내야만 올려진다는 것 한국은 사회의 기부금이나 봉사와는 전혀 무관한 ...인기 연예인이라면 오케이 인 것 같다. 또다른 하나는 허리우드엔 그래도 먹자길이 이렇게 펼쳐지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떡볶이 오뎅 순대 튀김...베트남의 중국타운이 떠 올랐다 영화의 거리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조각이 음식상자와 리어커들로 가려져 일부러 찾지 않으면 보기 힘들다
밤이 내리고 있는 광안대교 차 안에서 찍어 더욱 희미하다
광안대교에서 10분 거리의 해운대 ...그사이 캄캄해진 해변을 보며 태양의 위력을 다시 느낀다 이 나무는 빨간 열매가 추리전구의 불 빛으로 붉은 보석같은 빛을 발하고 있었다. 추운 바람은 아니지만 내 목은 마후라로 칭칭 감겼는데 이 광장의 젊은이들은 빛만큼이 나 밝은 함성을 지르며 사진을 찍고 있었다
해변을 걸으면 팔레스? 파라다이스 ?호텔 입구의 추리 장식이 파란겨울 같다.... 해변을 지나 횟집들이 즐비한 상가를 지나며 오륙도나 동백섬을 갈 수 있는 선착장을 50m쯤 남겨두고 아래 지도처럼 -해운대 해수욕장- 방향으로 올라가다 오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그곳이 달맞이 길이다 소문대로 외국의 부촌을 올라가는 것 같은 분위기이다 왼쪽 사진이 언덕위의 집인데 아주 예쁜 와인바 같은 곳이다 같은 마당에 베스타라는 찜질방이 있는데 7년전에 세워졌다고...고객이 많은 탓인지 좀 낡긴했지만 규모로 봐서 소문이 날법한 시설이다
이 찜질방 홀이나 찜탕이나 노천온탕 어디서든 해운대 바닷가와 멀리 광안대교 해변을 밤이고 낮이고 감상할 수 있는 조망을 자 랑하고 있다 가격은 7500원 .... 일본 사람이 많이 오는 관계로 모든 안내가 한글 밑에 항상 일본 어로 표기되어 있다 목욕탕도 아주 큰편인데 샤워물! 물이 짜다는 것 물론 탕은 짠물 이 당연한데...물어볼 수도 없고 그런데 샴푸 거품도 때가 밀리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완료후에도 찜찜하지 않고 개운했다는 거..또한 바로 오두막집 옆에 -산채시골밥상- 8000원 맛있다
부산의 상징 오륙도 썰물 때 5개, 밀물 때 6개의 섬으로 나누어 진다하여 오륙도라 불리기 때문이다. 이 섬들은 육지에서 가까운 것부터 방패섬(2,166㎡)·솔섬(5,505㎡)·수리섬(5,313㎡)·송곳섬(2,073㎡)·굴섬(9,716㎡)·등대섬(3,416㎡)으로 나누어지는데 그 이름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파도를 방패처럼 막아주니 '방패섬', 소나무가 있어 '솔섬', 갈매기를 잡아먹으려고 독수리가 떠돈다니 '수리섬'. 송곳 같이 뾰족해서 '송곳섬', 큰 굴(窟}이 있어 '굴섬'. 등대가 있어서 '등대섬'인데 이 섬은 밭처럼 평평하다고 해서 '밭섬'이라고 한다니 말이다.
여기서 동백섬은 오륙도가 아니라 오륙도가 마주보고 있는 아치섬(朝島)이다.
아치섬은 영도와 제방으로 연결 되어 한국해양대학교가 있는 섬으로, 부산에서 아침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섬이라 하여 조도(朝島)라고도 하고 동백꽃이 많이 피는 섬이라 해서 동백섬이라 한다
누리마루 APEC하우스 2005년 APEC정상회의가 개최되었던곳 우리카페 셀린님이 캐나다 대사의 통역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지하철 샌텀시티에 내리면 이렇게 안내가 되어 있었다 올라가면 ㅋㅋㅋㅋ위와같은 꽤나 큰홀이(광장) 나타나는데 오른쪽문은 롯데 왼쪽문은 신세계이며 아래 사진은 신세계백화점 내부이며 정원은 신세계 옥상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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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갈려고벼루던 부산을 다녀오셨구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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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마니변하고 너무 멋있네..특히 빨간열매의추리전구불빛![~](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상상만해도 너무너무 아름다운 밤이겠네요.
땡숙님 모임에 한 분이 부산에서 결혼식이 있었는데![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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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묻어갔다가 나만 떨어져서 2박3일 하고 왔어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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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도 못하는 남의 잔치에 찰밥을 아침으로 먹고 점심 호텔뷔페에서 먹고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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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과일 과자까지 하루끼니 제대로 챙겨 가지고 .... 올라올 때는 KTX로 왔는데 기분좋은 여행이었다
2009년12월에 다녀왔는데 베스타온천 입장료가 7000에서 8000원으로 올랐네요 또밤9시부터 입장은 10000원이랍니다
만 2년에 요렇게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