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오지인 강원도 접경 지역에는 군 시설이 유독 많기 때문에 이에 주의해야 한다. 북한과 접해있는 강원도 인제, 고성, 양구, 화천, 철원 경기도 파주와 연천 부근이다. 이들 지역에선 대규모 군 시설이 이전해오거나 새로 조성되기도 한다. 새로운 군사시설이 이곳에 들어서면 일대 부동산 시장은 심하게 요동친다.
군부대나 훈련장이 새로 조성되면 주변 땅값은 떨어지는게 보통이다. 시설공사가 끝난 후에도 군사시설보호구역 지정, 잦은 군사훈련 등 각종 제약과 생활 불편이 더해져 주변 지역의 땅값은 더 빠진다.
만약 강원도 등 오지 땅을 사서 귀농·귀촌을 하고자 한다면, 해당 지역 및 마을 인근의 군 시설 현황 파악은 물론 군 시설 이전이나 신규 조성 계획이 있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첫댓글 1 2 3번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기왕이면 특고압전선에서 멀리떨어지면 금상첨화구요
이보다 더 고려할점이 많아요. 급수, 홍수, 가믐, 삭풍,지하수위 등등 고려하면 후회가 없지요.
@산 천 (山 川) 넵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참 좋은 정보입니다. 귀촌하시는 분들 반드시 암기하셔야 됩니다.
저는 고향이 속초라서 처형이나 친 인척들이 발품을 팔아서 현재 고성군 토성면 용암리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기는 인심이 참 좋은 곳이고, 하루 종일 해가 드는 곳입니다. 그리고 마을 협찬금은 30만원입니다.
그리고 매년 6만원을 내는데 이것은 1년 상수도 세입니다. 또한 마을 뚝방길 제초작업은 1년에 두번합니다.
그리고 마을에서 터치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이사장 님은 터를 잘 잡았던 걸요. 집터가 잠간 봤지만, 최고의 위치와 자연조건이 만점인듯 하던데요.
@산 천 (山 川) 솔직히 저도 마음에 듭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하십니다.
무조건 마을 어른들 보면 인사를 철저히 하고, 먹을 것이 여유롭다면 마을 어른신들 부터 챙깁니다.
그랬더니 어느날 부터 호박이, 고구마가, 쌀이, 현관앞에 가끔씩 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농사지은 것 갖다 놓는 겁니다. 그러면 제가 또 강냉이 튀긴것도 좀 나눠드리고
가끔은 건빵도 나눠드리고, ㅎ ㅎ 노인네들만 사는 집들은 가끔 나무 정리도 해드리고
어쨌거나 참 재미난 동네, 정드는 동네입니다.
집터를 골라잡고, 집을짓는 과정에서 부터는 주위 분들과 유대를 잘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요.
이 사장은 성품으로봐서
최고의 이웃관계를 유지하고 있을것같에요.
@산 천 (山 川) 우리나라 유교사상이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을 먼저 공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남 퍼주는 것 원래 좋아합니다. ㅋ ㅋ
@람보 유교 사상이 아니라 요즘 신세대도 웃어른 들 공경하는 효사상은 다시 일어나야한다고, 매스콤에서도 우리세대 살아온 실태는 가끔 나오고 있잖아요.
저는 2년전 고향에 귀농했는데
한가지 좋은땅 덧붙인다면
진입로가 있어야 합니다
지적도상 사도가 있다면 고려하셔야 합니다
많은 공부를 하고 잇습니다..
저도 모레 밭을 조그만한것 찿아서 계약하기로 약속햇습니다..
비록 작은땅이지만 설렘니다...처음이라서요....
동네 웃 어르신게 대하는 태도는 당연지사이지요...가는것이 있다면 오는게 바라는건 아니지만 시골인심이 그런것 아닐련지요...람보님깨서 말씀하신것 교훈삼아 어르신께 공경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