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0년 2월 28일 오전 10시~ 오후 9시30분
◎ 장소 : 천주교 주엽 성당 소성당
◎ 참석자 : 봉사자 60명
지원자 100 명
김장섭 프란치스코(일산31기),,강현구 세바스찬9의정부6기), 김기문 스테파노(일산31기),김기혁 요한레오나르도(의정부4기), 김대우 비오(논현2기), 김동진 스테파노(일산31기), 김동철 베드로(의정부 1기), 김병관 베드로(의정부1기),김병준 토마스아퀴나스(의정부6기),김서규 프란치스코(논현1기),김성민 세례자요한(의정부3기),김성진 요한보스코(일산14기),김영수 스테파노(의정부2기), 김재기 대건안드레아(일산11기), 김태성(논현2기), 김태수 가시밀로(의정부6기),김태희 루까(논현1기),김학경 스테파노(의정부2기), 김효석 요셉(의정부5기),박열 바울리노(덕양9기),박호식 오토(의정부3기),배동선 다미아노(일산29기),백승서 요셉(의정부6기),석영철 안드레아(의정부5기), 손원종 미카엘(일산31기), 손효석 아우구스티노(논현2기), 신종태 이시돌(의정부6기),양민규 스더왕(의정부4기),양재권 라이문도(의정부5기),염용훈 가를로(의정부2기),우인화 미카엘(의정부3기),이근형 요셉(의정부2기), 이상만 베드로(논현2기),이상빈 스테파노(논현2기),이상찬 프란치스코(의정부1기),이상학 스테파노(덕양13기),이승빈 사도요한(논현1기),이용훈 요셉(의정부6기),이우용 세례자요한(논현1기), 이준현 도미니꼬(의정부1기), 이창영 엘리야(논현1기),이형준 요한(의정부4기),이화봉 안토니오(논현1기), 임진영 스테파노(덕양13기),장병도(의정부2기),전현배 베드로(덕양13기),정광교 실리노(일산31기),정재학 베드로(논현1기),정현문 가브리엘(덕양13기),조성환 다미아노(의정부6기),조창현 요셉(덕양13기),최상일 프란치스코(논현1기),하재환 하상바오로(덕양13기),한규완 요셉(일산31기),현진영 요한(의정부4기),김동진 스테파노형제 아내(반소희 미카엘라),김성진 요한보스코 형제 아내(서재남 논나),김영수 스테파노 형제 아내( 세실리아), 박열 바울리노 형제 아내(한나영 아녜스 ).한규완 형제 아내(허 마띨다)
◎ 진행순서(계획)
10:00~11:00 (60) 미사참례(소성당-청소년 미사)
11:00~13:00 (120) 테이블 세팅/음향/조명점검 및 점심식사
13:00~13:15 (15) 기도 모임 및 진행안내
13:15~13:40 (25) 팀별 모임 및 준비
13:40~13:50 (10) 봉사자 시작 대표기도 및 찬양
13:50~14:00 (10) 지원자 환영
14:00~14:15 (15) 찬양
14:15~14:30 (15) 영상시청
14:30~14:45 (15) 아버지학교 소개(배동선 운영위원장) 및 신부님 인사말씀
14:45~14:50 (5) 진행자 및 진행팀 소개
14:50~15:00 (10) 구호제창/지원자 서로 인사하기
15:00~15:30 (30) 조이름/구호/포스터 그리기
15:30~16:30 (60) 조별발표 : 조이름/구호/포스터
16:30~16:50 (20) 봉사자 체험나눔(축복 및 허깅 포함)
16:50~17:30 (40) 전반부 강의 : 아버지의 영향력1(김재기 형제)
17:30~18:10 (40) 조별 나눔(강의 내용을 중심으로)
18:10~18:40 (30) 식사(자기소개,지원동기 조별나눔)
18:40~18:55 (15) 찬양
18:55~19:20 (25) 전체 나눔(3~5명)
19:20~19:50 (30) 후반부 강의 : 아버지의 영향력 2(김재기 형제)
19:50~19:55 (5) 묵상
19:55~20:05 (10) 허깅지도
20:05~20:10 (5) 축복기도 연습
20:10~20:30 (20) 공지 및 폐회(조별사진 촬영 등)
10:15 성당 도착
- 지하1층 소성당에는 청소년 미사가 봉헌중이고, 봉사자들의 뒷모습도 많이 보인다.
- 입구에서는 개설팀 양재권 형제와 김동진 형제가 명찰과 명단을 확인 정리중이다.
- 조성환 2조 조장이 조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교리실에서 나온다.
- 김영수, 손원종, 최상일 형제가 왔다.
- 김동진 형제는 명단 출력에 오류가 있다며 집에 갔다 와야 되는거 아니냐며 걱정이다. 그러다 아버지학교 프린터로 출력하며 되겠다며 노트북과 프린터를 가지고와 세팅하고 출력 준비한 다.(행정실이 마리아방으로 정해져 있기는 하나 나눔이전에 잠시 교리실을 쓰기로 한다)
10:30 김기문 형제가 마두성당의 9시 미사참례를 마치고 도착한다.
10:42 김동철 형제의 환한 모습이 보인다.
11:00 미사를 마친 이시각 봉사자가 23명이다.
- 김기혁 형제와 기도방을 어디에 준비하느냐 의논하고, 나눔방을 위해 교리실이 아닌 지하2층 에 방을 따로 하나 준비하기로 했다.
- 13조 조장이 아직 결정이 되지 않은 상태라, 조장팀장이 김성진 형제에게 빨리 결정을 해 주 지 않는다며 조른다. 한참을 김성진 형제가 조장문제로 고민을 한다. 나에게도 와서 조장을 할수 있겠느냐고 묻는다.(가위 바위 보로 결정하잔다) 하여 조장 케어에의 시간적 힘든점을 얘 기하고 어려움을 얘기 했다. 한참후 본인이 조장하기로 결정한다.(더불어 찬양팀 드럼은 이우 용 형제가, 신디는 하재환형제가 하기로 한다.)
12:30 봉사자들 점심식시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 김동철 형제는 국을 퍼 주고 있고, 옆에서 영원한? 주방팀장이신 마띨다 자매님이 설거지를 하고 계신다.
- 현진영 형제가 화장실 용품을 챙기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정말 만나게 먹었다.
12:32 소성당으로 돌아 오니 찬양팀 회의 중이다(13명). 수요기도모임때 연습하기로 한다. 만약 연습 에 참여하지 못하면 주차진행할때 무대에 설수 없다는 찬양팀장의 공지가 있다. 구호와 함께 연 습을 시작한다. (찬양팀! 찬양팀! 찬양팀! 파이팅! 얍!)
12:35 행정실에서는 장병도 형제가 처음봉사나온 형제들에게 관리팀 봉사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우선 조별 푯말 배치 방법에 대해 설명 한다.
12:37 찬양팀은 처음 듣는 ‘꽃밭에서’를 연습하고 있다.
13:07 기도 부팀장(김병준 형제)의 시작기도로 1주차를 열 준비를 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아멘.
사랑하올 거룩하신 예수님
오늘 의정부 7기 아버지학교가 1주차를 시작하려 합니다. 이에, 저희가 모두 모여 주님께 신뢰 를 청하는 기도를 바치오니 당신의 한 없는 사랑으로 너그러이 받아주소서.
주님.
오늘 저희가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와, 성령의 힘만을 신뢰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소서.
오늘 저희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며, 저희는 당신의 은총이 미래를 다스리기 원하나 이다.
당신께서는 저희를 사랑하시며, 저희의 이로움, 저희의 구원만을 원하심을 아옵니다. 당신께서 마련 해 주실 미래의 계획들을 기다리며 현 순간을 살기로 결심하나이다. 당신께서 이 시간에 저희를 인 도하심으로, 하느님의 신성한 뜻을 모든이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학교의 모든 지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거룩한 사랑과, 변치 않는 믿음과, 영원한 평 화를 주소서.
이 기도를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청하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3:10 진행자
드디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떨리고 준비가 부족해서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봉사자 분들이 많이 오셔서 큰 힘이 됩 니다. 처음 11개조 77명으로 진행하려 했는데. 13개조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주엽성당 사무실에 는 접수되었으나 저희 개설팀는 전달되지 않았던 11명이 있어 추가 접수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 진행안을 잠깐 설명하고 싶은데 아직 진행안이 준비가 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 한다.
김재기 형제 : 환기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함.
진행자 ; 진행중일 때는 가능하면 이동을 삼가 줄 것을 부탁함
특히 조명이 꺼져 있을 때는 이동을 금지해 줄 것을 부탁
13;30 팀별 모임
13;35 찬양팀 노래 시작
13;45 시작 대표기도(김기혁 형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의정부교구 7기 아버지학교를 시작하며 봉사자들과 함께)
우리는 지금 의정부교구 7기 아버지학교를 시작하려 합니다.
우리는 지원자 아버지들을 맞이하여 참 아버지 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특별히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거나 가정에 여러 가지 고통을 안고 있는 지원자아버지들의 가슴속에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큰 희망이 되어 주시어 행복한 가정 이루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행복의 근원이신 하느님
참 아버지 됨을 지원자 아버지들과 나누고자 봉사자들이 준비하였습니다.
매일 새벽미사를 드리며 기도로 준비하는 김장섭 프란치스코 진행자를 비롯하여,
안개길 헤치는 개설팀, 감동을 전하며 찬양하는 찬양팀, 응원하는 가족에게 소식전하는 홍보팀, 현재를 미래로 여는 서기, 체험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강사들, 지원자들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함께하는 조장팀, 뒤에서 궂은 일 도맡아 하는 관리팀. 그리고 모든 과정을 부드럽게 연결시켜 주는 큰 힘 기도팀, 여럿의 봉사자들과 몇날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 12:24)
씨앗은 땅에 뿌려지기 전에는 자신의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씨앗이 땅에 뿌려지고 시간이 지 나 썩기 시작하면 자신의 모습을 잃고 맙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잃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씨앗은 뿌리가 되고 줄기가 되고 점 점 자라나 또 다른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기현 주교님 말씀)
이렇듯 매일매일 가정에서 아버지가 대신 십자가를 지어 주는 삶을 실천할 때 우리의가정은 화 목해질 것이며, 가정에서 아버지가 먼저 깨닫고 희생할 때 우리 가정은 행복의 열매가 넘치게 될것을 믿습니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사순절에 진행됩니다.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예수님,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비우고 낮추셨습니다. 밀알처럼 땅 깊은 곳으로 내려 가셨습니다. 땅 속에 떨어진 밀알이 암흑과도 같은 죽음을 맛보았기에 생 명을 유지시켜 주는 많은 열매를 빛나는 태양아래서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은총의 사순시기동안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우리가 즐겨 바치는 희생과 봉사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임을 믿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는 봉사자와 봉사자 가정에 축복주시기를
또한 의정부교구 아버지학교 7기 지원한 형제들에게 행복한 가정 이루어주시기를 간청하며 모든 말씀 당신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3;50 지원자 입장 시작
많은 봉사자 형제님들이 지원자들이 들어오시는 데로 각 조로 안내합니다.
찬양이 멈추는 사이 사이 "어서오십시오, 몇 조십니까?" 하는 소리가 들린다.
14:00 조배정을 받지 못한 지원자들은 조장팀장이 교리실에서 즉석 배정을 한다
14:10 아버지학교 1주차 영상 - "아버지라는 이름의 약자"
이시대의 약자는 아버지이다.
- 아버지들을 밖으로 내 몰고 있는 사람들은 가족이다.
- 가족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아버지
- 술을 마시지 않으면 하루를 버티기 힘든 아버지들
- 가장으로서 절대적인 자리를 원하는 아버지들은 없습니다.
- 세상이 다 변했습니다. 아이들, 아내, 시간들은 급속히 변화하고 있지만 아버지의 역할은
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변해야 가정이, 세상이 변합니다.
14:22 아버지학교 소개 - 배동선 운영위원장
2006년 의정부교구 화정동성당에서 몇몇 자매님들의 기도에서 시작했습니다.
2006.12월 백석동 성당 1차 기도모임이 있었고
2007년 마두동 성당, 2008년 행신2동 성당에서 두란노아버지학교의 도움으로 아버지학교가
열렸습니다.
2008년 5월 마두동 천주교 아버지학교 1기를 우리 힘으로 열었고,
성당에서 8기를 개설했습니다.(의정부 6기, 서울 논현2기)
2009년 의정부교구 아버지학교에서 서울교구로 아버지학교가 전파되었습니다.
아버지학교는 이 땅에 참된 아버지들을 세우려 합니다.
오늘날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의정부 6기를 통하여 신부님 4명, 수녀님 1명, 평신도 750여명이 수료 하였으며,
서울 논현2기를 통하여 200여명이 수료함으로써,
아버지학교를 통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 니다.
14;30 주엽성당 주임신부님(조승균 Fr.)
모두들 나쁜 아버지들만 모인 것 같은 인상을 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좋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아버지학교에 오신 것입니다.
쉬어야 할 일요일에 재미 없고, 모르는 사람들과, 낯선 곳에서 있다는 것아 스트레스 일수 있습 니다. 하지만 2주만 견디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열등감은 부모 때문에 생깁니다.
칭찬을 많이 들은 아이들은 콤플렉스가 적다.
‘니가 그렇지 뭐? 그것 밖에 못하지!’등의 소리를 들으며 자란아이들은 배운것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에 열등감속에서 자라게 됩니다.
아버지학교는 악습에서 잘라내는 것입니다. 훌륭한 아버지인것을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하느 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아버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잘 참고, 마음을 열고, 다 좋은 아버지들이기 때문에 배울것은 배워가고 내가 무엇이 좋은 아버지일까? 하고 생각해 보자.
‘운영위원장이 10분을 쓰셨으니 나는 5분만 하겠다’는 말씀으로 내려오신다.
14:34 운영위원장이 성모의 딸 바오로서점 원장 이 레지나 수녀님을 소개하신다.
봉사자 자리에서 일어서 그냥 인사하시고 앉으신다.
진행팀을 소개하고 봉사자와 팀장들을 소개한다.
봉사자 전체가 ‘아주 먼 옛날’을 합창한다.
14:40 진행자가 본인소개를 시작한다.
아버지학교는 저와 저희 가족에게 더욱 행목해 질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시는 길에 호수공원에서 마라톤대회가 있는데 불편하지 않으셨습니까?
(지원자들 전혀 반응 없음)
저희 모두는 동계올림픽을 보면서 함께 행복했었습니다.
일요일 이 시간에는 가족 나들이를 한다든지, T.V를 보면서 가장 편안한 시간을 가질텐데
모르는 분들과, 딱딱한 의자에 앉아 어색한 시간을 가짐을 선택한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롭게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서로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인생을 돌아보고 정리하고 점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아버지학교를 하프타임이라고 합니다.
전반전, 그전의 삶이 어떻던 간에 한 번은 쉬면서 내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의 삶을 어떻게 할 것인가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아버지란 무엇인가?
진정한 아버지가 될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5주간의 시간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아버지학교는 알려드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느끼면서 5주간을 함께 할것입니다.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은 봉사자로 지원한 지원자입니다.
아버지학교를 통해 받은 은혜가 크기에, 빚 진 마음으로 여러분의 손과 발이 되고픈 봉사자들입니다.
행복한 7기 아버지학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호칭연습 - 형제님, 자매님,
아내(내안의 해, 나의 사랑)
14:53 시작예식, 구호제창
‘아버지학교 7기를 진행하는동안 가장 우렁찬 구호 제창이었습니다.’는 진행자의 말!
14:58 조이름 및 조별구호, 포스터 그리기
주방에서는 마띨다 자매님이 국을 끓이고 계시고, 김성진 형제의 아내(서 논나),박열 형제의 아 내(한 아녜스) 두 자매님도 보이신다. 김성민 형제는 설거지를 하고 있고 김병관 형제는 아주 능숙한 솜씨로 무를 썰고 있다.
15:20 가장먼저 13조가 구호 연습을 한다.
15:30 조별 발표
1조 성요셉(조장 이형준 형제, 지원자 8명)
?조가 마무리 하느라 조원들이 서있으니까 앉으면 시작하겠다는 조장의 멘트
(조장께서 조원들의 구호복창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3번을 복창한다)
2조 주춧돌(조장 조성환 형제, 지원자 8명)
구호 : 좋은 돌, 멋진 아빠, 좋은 가정, 파이팅!
6조 행운아(조장 김서규 형제,지원자 7명)
구호 : 행복한 아버지, 가정을 바꾼다.
7조 무한도전 아빠(조장 박열 형제, 지원자 5명)
구호 : 뭉치자, 변하자, 사랑하자
10조 한 울타리(조장 이상만 형제, 지원자 7명)
구호 :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한다면 한다. 한다면 한다. 얏!
3조 쨩! 쨩! 쨩! (조장 신종태 형제, 지원자 8명)
구호 : 아빠 쨩! 엄마 쨩! 가정 쨩! 쨩! 쨩! 쨩!
8조 여덟 바퀴(조장 우인화 형제, 지원자 8명)
구호 : 아버지 화이팅! 여덟 바퀴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11조 새로미 (조장 이준현 형제, 지원자 8명)
구호 : 새롬! 새롬! 아빠 희망 화이팅!
16:48 봉사자 체험나눔 - 이OO 형제
모자르지만 이 자리에 불러 주신 주님께 찬미와 영광드립니다.
저는 00 성당을 다니며 저의 영원한 반쪽 송00 , 아들 이00, 이쁜공주 이00와 함께 00동에서 살 고 있는 이00 입니다.
저희 아버지 고향은 철원입니다. 지금은 북쪽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어릴적 아버님은 그곳 에서 나시고 생활 하셨습니다. 또한 아버님은 8대 독자이십니다. 6.25발생 후 할아버님이 돌아가 시고 할머님 품에서 사시다 할머니가 제가 하시면서 조금은 힘든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할머니가 거의 떠 받들다 시피 생활하셨습니다. 조금의 어려운것도 없이모든 것을 하고 싶으면 하시고 갖고 싶은게 있으면 갖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고집이세시고 타협 을 잘 하실줄 모르십니다.
그 후 전쟁통에 남하해서 마포 에서 처음 자리를 잡으셨는데 그곳에서도 살기 벅차 지금 제가 살 고 있는 00동으로 이사 오시면서 어머니를 만나고 가정을 꾸리셨습니다.
아버지는 중학교를 중퇴 하시고 미장일을 하셨습니다. 돈 되는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일을 하셨 습니다. 저희 3남매를 키우기 위해 하지만 일이 고된지라 아버지는 항상 술을 하시고 들어오셨습 니다. 비가 오면 일이 없다고 술드시고 추우면 추워서 일없다고 하시고 술을 상당히 좋아하셨습 니다. 어릴 적 기억이지만 아버지와 어머니는 항상 싸우셨습니다. 아버지가 술만 들고 오시면 ......
이런일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벌이만 바라봐서는 안되었기에 어머니도 오댕공장에 나가서 일을 하셨습니다. 야근을 하시고 늦게 들어오시는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어디서 어떤 놈이랑 희희덕 거 리고 오냐면서 다짜고짜 폭행을 휘두르시는 아버지. 그 옆에서 저희는 엄마 때리지 말라고 울면 서 말려도 보았지만 어린나이에 아버지의 힘 앞에선 그냥 가벼운 손짓정도 뿐이 안되었습니다. 맞다 맞다 힘드셨던지 어머니는 우리 3남매를 데리고 밖으로 도망을 갔고 아버지는 저희를 쫓아 오시고 .....
그 후 아버지는 돈을 벌겠다고 사우디로 3년간 해외로 나가시고 저희 가족은 평화로운 시간을 갖 게 되었습니다.
아버지 귀국 후 저에겐 무섭고 멀기만 한 아버지가 엄청 어려웠고 힘들었습니다.
상당히 보수적이시고 고집이 세신 아버지 그 곁에서 저희를 위해서 항상 애쓰시는 어머니 두 분 의 모습은 저에게 악마와 천사였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두 분의 싸우시는 모습은 자주 보였고 그때마다 전 아버지를 경멸하고 증오하기 시작했습니다.
술을 안 드시면 자상하기도 하셨는데 그런 모습은 1년에 몇 번 정도 인지 기억하기도 어렵고 항 상 술에 취해서 소리 지르시고 심지어 어머니를 때리는 아버지가 너무나도 미웠고 죽이고 싶은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때 사고도 많이치고, 싸움도 많이하고 ,파출소로 학생부로 어머니는
항상 불려 다니셨고 아버지는 그때마다 저를 때리셨습니다. 마대자루 비슷한 몽둥이인데 등과어 깨. 종아리 엉덩이 그냥 보이는 곳은 전부 때리셨습니다.
저는 아파서 잘못했다고 빌기도 했지만 아버지는 용서가 없으셨습니다. 어머니는 보다 애잡는다 고 그만 때리라고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그런 어머니도 아버지는 함께 때리셨습니다.
제 나이 26살 어머니가 췌장암 선고를 받으시고 수술을 하셨지만 결과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 습니다. 5개월 뿐이 못사신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정말로 돌아가시기전에 손주 안겨 드 려야 한다는 일념하에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위선이었습니다. 말은 손주 안겨드린다 였지만 아버지 곁에서 멀리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강했던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아프셨지만 아버지는 항상 그 자리에서 똑같은 행동만 하시고 계셨습니다. 나이가 들어 서 일도 못하고 집에만 계시다 보니 아침에 눈떠서 맨 처음 하시는일이 전날 드시다 만 소주 한 잔 하시는게 일이었습니다.
식사는 안하시고 아프신 어머니를 어떻게 하면 더 힘들게 할 수 있나 그런 생각만 하시는 분 같 았습니다. 술에 취해서 누워 계시면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여보 ,여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소 리 지르시고 그 소리를 듣고 있는 저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그 입을 막고 싶은 생각만 가득했습 니다.
아프신 어머니를 더욱 괴롭히고 심지어 저에게 생활비와 어머니 병원비 까지 모든 걸 다 떠 맡기 셨습니다. 정말로 이리도 못난 아버지가 다 있나 욕도 해보고 원망도 해봤지만 어머니 때문에 모 든것을 다 감수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내와 전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왜 돈벌어 집에다 가져다 주느냐 우리는 어 떻게 먹고 사느냐 등등 ... 자주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5개월 정도 사신다는 어머니는 3년 더 사시고 우리 곁에서 떠나시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저는 비신자였고 아내는 성당에 혼자 다니는 외짝교우였습니다.
아내 덕분에 어머니를 성당에다 모시고 무사히 장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많은 분들이 새벽에도, 아침에도, 저녁에도 오셔서 전혀 모르는 어머니를 위해서 연도와 기도를 해드리는 것을 보고 반드시 꼭 이 은혜를 갚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년 후 세 번만에 영세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형식적으로만 열심히 하는 그런 신자 였나 봅니다. 레지오 회합 간다고 하면서 1주일에 5일은 술마시고 다니고 주일엔 성당 문지기로서 가족을 돌보지도 않고 이로 인하여 아내는 저 때문에 냉담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성당을 멀리하기까지 했습 니다.
저희 부부는 자주 다투었지요. 왜 성당에 안 가느냐 내가 왜 성당에 나가게 되었는데 당신은 왜 안 나가느냐 하면서 매일 매일이 불협화음이었습니다.
이러한 생활속에 제 몸도 마음도 조금씩 황폐해져 가는 것 같았고 점점 가정을 멀리 하기 시작했 습니다. 회사에서 일이 끝나면 어떻게 하면 조금더 늦게 들어갈까 술이라도 한잔 더하고 들어가 서 골아 떨어지면 속편하겠지 이런 생각속에 나날이 저와 아내는 조금씩 사이가 멀어져 갔습니다.
곁에서 보고 계시던 대부님의 조언으로 인해서 저희 부부는 M.E를 다녀왔고 한동안은 좋아 보이 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 전과 같은 생활이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아버지의 의식 불명, 원인은 알콜중독으로 인한 쇼크 또다시 제 머리는 아프기 시 작했습니다.
정말 세상에 하느님은 있나 하는 생각만 들뿐이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3일인가 보내시던 아버지 는 아무 말도 못하시고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 하던 중 장롱 속 서랍에서 처음 보는 통장을 하나 발견하였습니다. 의아해 하면서 열어보니 꽤 많은 돈이 들어 있었습니다. 금액 옆에 작은글씨로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 다. 00애비 전세, 여동생 결혼, 막내 결혼, 저에게 받아가신 돈을 쓰지도 않으시고 거의 전부를 적금 하셨던 겁니다.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면서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토록 증오하고 원망하던 아버지였는데, 그 넓디넓은 아버지의 사랑을 알지 못했다는게 너무나 도 속이 상했습니다.
제 속만 태우게 하시던 아버지였는데 웬지 모를 허전함이 감돌았습니다.
그때는 몰랐었죠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었다는 것을 지금에야 알았으니.....
지금은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 곁에서 야단이라도 쳐주시던 아버지가 너무도 그립습니다. 아니 보고싶습니다.
아버지에게 보낼수 없는 편지를 쓰면서 저는 많이 울었습니다. 그냥 서럽고 죄송하고 왜 그리도 원망하고 미웠했고 증오했는지 용서를 구하면서 아버지 제삿날 그편지를 태웠습니다.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별 문제 없어 보였는데 1학기 중간 고사 후에 아들과 저의 갈등은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기대를 많이했고 그 기대가 컸었나 봅니다. 성적표를 받아든 순간 저는 아들을 야단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서울역 지하로 데려가서 노숙자들을 보 여주며 너도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협박아닌 협박도 했지만 아들은 별로 심각하게 받아 들 이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마치 제가 어릴적 아버지에게 혼났던 때와 비슷하게 저도 아버지와 똑 같은 행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면 닮고, 미워하면 똑같아 진다는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정말로 미워했었나 봅니다.
중학교에 들어간 아들과 저는 갈등을 껶으면서 점점 멀어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들의 얼굴조차 보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갈등의 원인도 별게 아니었는데 아들은 그런 제가 싫어서 말도 안하고 방에만 들어가면 나오지도 않고 엄마와만 얘기하고 저는 집안에 외톨이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남들과 다른 직업 때문에 아침에도 집에 있을 때가 많았는데 아내도 저와 둘이 있으면 웬지 모르게 어색해 하고 불편해하 는 모습을 자주 보여 주었습니다.
집안에는 보이지 않는 어색함과 냉냉한 한기가 돌고 있었습니다.
다른 가정도 우리와 별 다를봐 없겠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했습니다만 집에 들어 가는 시간이 점점 더 두렵고 무섭기 까지 했습니다.
2009년8월 그날은 모처럼만에 온 식구가 성당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미사 후 한 형제님과의 점심식사약속이 있었습니다.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고 응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형제님은 다른 얘기는 하지 않고 아내의 빈자리 얘기를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눈물이 많은지라 그 자리에 서 눈물을 흘리며 혼자 훌쩍거리면서 처음으로 형제님과 포옹을 하였습니다. 웬지 모를 진한감동 의 순간이었습니다.
그 후 전 아무일 없듯이 전과 같은 생활을 하였고 아내는 저 몰래 아버지 학교에 등록하였습니다.
왜 내가 그곳에 가야하는지 몰랐고 가서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때워야 할까 걱정 아닌 걱정을 하 면서 논현1기 아버지 학교를 시작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서 맞이해 주시던 봉사자님들 정말 어떻게 저런 웃음을 보여 줄 수 있지 혼자 의 아해 하면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벼락이 제 머리를 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버지의 영향력 ...그것은 아버지가 저에게 해왔던 말과 행동을 제가 아들에게 하고 있는 것 이었습니다. 설마설 마 했습니다. 아니겠지 하면서 점점 더 몰입해 들어가는 제 모습에 놀라기도 했지만 소리 없이 흐르는 제 눈물에 또 한번 놀라웠습니다. 아마 그 눈물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이해하고 아들과의 갈등에 제가 잘못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런 눈물이 아니 었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1주차 숙제인 허깅 난감 했습니다. 하지만 용기 내어 아이들에게 얘기했습니다. 아빠가 학교에서 숙제가 있는데 너희들이 도와주었으면 한다고 처음으로 부탁했습니다. 강요가 아닌 부탁...
처음엔 어색해 하고 낯설고 도망 다니던 애들이 어느 순간부터는 먼저 와서 안기고 사랑한다는 말을 합니다. 아들도 이제는 저에게 조금은 더듬지만 사랑해 라고 말하면 짧게나마 대답합니다 나두... 또한 축복기도를 해주면 아이들은 편안해 합니다. 아빠가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것같다고 잊어버리고 가는 날이면 문 앞까지 달려 나와 축복 빠드렸다고 난리가 납니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합니다. 예전의 제 모습에서 우리아이들은 무엇을 배웠을 까 반성해 봅니다.
아버지 학교 수료 후 저에게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아이들과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과 항상 경청하면서 남의 말을 들어 주는 것, 그리고 이해할려고 노력한다는 것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 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원당으로 다시 논현동으로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봉사를 하게된 것은 처음 저를 맞이 해주 던 봉사자님들의 웃음을 잊을수가 없었고, 진정한 아버지로서 변하고 싶었기에 시작했습니다.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실천하고 사랑한다면 꼭 그런 웃을을 찾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지원자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강의를 듣고 다시 반성하고 또 노력 하고 이게 진정한 아버지들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여기 오기전 아들을 야단쳤는데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조금 더 이해하면 괜찮았을텐데 못 참고서 화를 내고 아직 저는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노력중입니다. 좋은 아버지가 될려고 ^^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17:10 전반부 강의 : 아버지의 영향력1 - 김재기 형제
아버지의 영향력은 3세 이전에 모든 것이 형성됩니다.
건강한 아버지로부터, 건강한 가정으로부터 영향력을 받은 자녀는 어떤 일이 있어도(일어 나드 라도) 헤쳐 나갈 수 있으나 3세 이전에 돌봄이 부족한 아이들은.....?
모두 함께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그냥 살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했었지요!
또한 어떠한 마음으로 자녀들을 낳았든가?
조선시대 이씨부인이 쓴 ‘태교신비’에
‘어머니가 낳고, 아버지가 기르고, 스승이 가르친다. ’
※ 아버지의 영향력
- 내 속에 내 아버지가 있다! 그것이 내 자녀들에게 반영되고 있다.
- 그 아버지에 그 아들
※ 아버지의 요인(father factor)
-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의 태도, 행동, 가치. 직업윤리 그리고 자신 과의 관계 유형 등을 의미한다.
▶ 500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이란 책자에 보면
19세기 미국에서 살았던 술에 취해 살고 경건치 못한 맥스 주크스(Max Jukes)라는 사람이 있 었는데 그는 자기의 삶을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것이야. 그러니 나는 내 자신을 위하여 그 날 그 날을 즐 겁게 사는거야. 세상의 일들은 다른 사람들이 하라지. 나만 좋으면 즐겁게 살면 그만이지.”
그는 자기와 인생관이 비슷한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의 후손 560명의 추적하여 조사해 보았더니 310명이 거지로 죽었고, 150명이 범죄자가 되 었으며, 그 가운데 7명이 살인자였고, 100명이 술주정뱅이었으며, 그 가계에 속한 여자들의 절 반 이상이 몸을 파는 창녀들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이 미국 사회에 끼친 손해를 19세기 당시의 달러 계산해 보니 약125만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반면에 같은 시대를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드(Jonathan Edwards)라는 사람의 가계를 조사 해 봤습니다. 그는 자기의 삶을 이렇게 설정했습니다.
“인생은 한 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것이야. 그러니 나는 내 만족만을 위하여 사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보람 있게 사는거야. 내가 아니면 이 세상을 누가 변화시키지?” 그는 자기와 뜻을 같이 하는 경건한 여자와 결혼하여 약1,394명의 자손들을 두었는데 그중 295명이 대학을 졸업했고, 그들 가운데 13명이 대학 총장, 65명이 교수, 3명이 미국 의회의 상원의원으 로 선출되었고, 3명은 주지사로, 30명은 판사로, 100명은 변호사로, 그 중에도 한 명은 하버드 법대의 학장이었고, 56명은 외과의사로, 그 중에도 한 명이 의과대학 학장을 지냈고, 75명은 군대의 장교가 되었으며, 100명은 유명한 선교사와 목사와 작가가 되었으며, 또 다른 80명은 다양한 공직을 맡았고, 그 가운데 3명은 미국의 대도시의 시장으로, 한 명은 미국 재무성의 감 사관으로, 한 명은 미국의 부통령을 지냈다고 합니다. 조나단 에드워드의 자손가운데 어느 한 사람도 정부나 미국사회에 해를 끼치거나 짐이 된 사람은 없었으며 이들이 사회에 끼친 공헌을 돈으로 환산하며 계산이 안 나왔다고 합니다.
※ 회복과 새로운 관계 세우기
-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연결고리
- 좋은 영향력은 세습
- 나쁜 영향력은 끊음
- 이것이 새 가문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입니다.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먹으면 독이 됩니다.”
‣ 나의 아버지와 가정에 대해
- 동생의 돌때 사진을 찍었는데 아이들이 아무도 웃지를 않는다. 장난감 기차 때문에?
- 저의 아버지는 정이 많으신 반면 무서우셨다. 산 같은 손바닥으로 맞아보기도 했다.
- 60년대 초반, 친구 빚 빌리는데 500만원 보증을 서시는 탓에 가세가 기울어 고모님댁에서 살았다.
- 내 중심으로 살면서 아버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러나 40이 넘으면서 아버지의 존재에 대 해 생각하게 되었다.
- 초등학교 5학년때 3박4일 수학여행을 갔는데 아버지께서 함께 가셨다.
유일한 아버지와 나의 여행, 아버지와의 데이트였었다.
난 아버지와 함께 하는 여행이 싫었지만...
여행을 다녀와서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칭찬 한마디를 해주셨다.(직접 들은것은 아님)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고모께 하신 말씀 “그중 내 아들이 제일 의젖하더라. ”)
친구 빚 보증으로 인해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대신 다 갚으셨다.
그 때 하신 말씀 “다 자녀들에게 복이 될거다”
또한 다시 일어서시려고 최선을 다하셨다.
당뇨병으로 고생하실 때 냉수에 설탕을 타서 벌컥벌컥 마시곤 하셨다.
돌아가신후 그 모습을 그리며 밤에 홀로 운적이 꽤나 되는것 같다.
중1때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다. 그후로 고모님이 우리 4형제를 키워 주셨다.
※ 조별 나눔 주제
. 나의 아버지로부터 어떤 영향력을 받았는가?
. 나는 나의 자녀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
17:42 조별 나눔
17:50 주방에서 김동진 형제가 아내(반소희 미카엘라)와 함께 다정하게 설거지를 하고 있다.
18:20 저녁식사
18:50 찬양
목화 밭
-몸풀기 체조
-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아 뒷자리에서는 노래둥의 소리가 들리지 않아 .....!
아빠의 청춘
; 알림판이 등장했다 - ( 7시 미사임 )
19:00 전체 나눔
진행자의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의 질문에 지원자들이 반응을 보인다.(대답을 한다)
작은 변화! 지원자들이 변하기 시작했다!
8조 민OO 형제
교하에서 왔습니다. 교리신앙원을 수료하고 교리교사를 하고 있다.
나의 아버지는 양주를 매우 좋아 하셨으며, 술로 사셨습니다.
시골에서 살았는데 거의 기생집에서 사셨습니다.
어머니가 시키시기는 했지만 아버지를 뵈올려면(찾으려면) 기생집에 가서 ‘아버지’를 부르면
계셨다. 때로는 기생들이 나와서 너의 아버지 없다라며 거짓 전달을 할때도 있었다.
가정에 어떤 영향을 주셨을까?
따뜻한 가정의 모습을 전혀 느껴보지 못했다.
아버지에게 안겨 본 기억도 없다.
아버지께서 경제적 능력이 없음으로 고학으로 학교를 다녀야 했다.
아버지께서 슬을 좋아 하심으로 가정에 끼친 영향을 생각해보면...!
원망스럽기만 했다. 왜? 따뜻한 가장이 아니었을까?
‘아버지를 그렇게 원망하셨는데 나는 자녀들에게 잘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실천하셨습니까?
↠ 그 생각을 하기전에 이미 술꾼이 되어 버렸었다.(중학교때부터 술을 마시기 시작했다)
ㅇ 사회생활을 하면서 술 자석을 많이하는 직업 - 작가들을 만나는 출판사 일
- 직업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했었다.
ㅇ 결혼이후에도 계속 같은 생활을 해왔었다.
- 지금은 술을 먹지 않는다. 금주 한지 8 ~ 9년 되었다.
20년 결혼 생활을 하는동안 단 하루도 술을 먹지 않는 날이 없었고
알코올 의존증(알코올 중독자) 환자 였다.
- 아이들이
왜? 우리는 저런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을까?
원망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충격이었다.
: 술에 취해 있는 모습만 보게 되니까, 부정적인 모습만 기억했을 것이다.
- 아내의 말
삶이 생 지옥 같았다.
죽이고 싶었다.
- 아내와 자녀와의 대화는 전혀 없었다. → 따로 싦을 살아왔다.
※ 금주의 계기
1. 아내의 심한 고통스러움 : 주변의 시선과 말
2. 자녀들의 아버지에 대한 원망
▶ 술에 취해서 성당에 갔다.
- 아침에 덜깬 상태에서 한잔 더하고 성당에 갔다
- 성당 구석에서 기도 했다 : 아들의 창피한 생각, 아내의 고통스러움을 생각하면서
“술을 끊게 해주시면 하느님 사업을 하겠습니다.“ 고 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집에 가면 구석 구석 술이 있었습니다.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그길로 집에가서 숨겨져 있는 모든 술들을 찾아내서 싱크대 위에 쏟아 버렸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한잔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 여왕처럼 모시고 있는 아내는 항상 저에게 하나도 잘하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세상 물정을 모르기 때문에 저지르는 일들이 참 많기 때문입니다.
⇛ 실천함으로써 더욱 행복해 지시기 바랍니다.
3조 한OO 형제
- 고양동에서 왔습니다. 정말 오기 싫은 것을 왔습니다.
- 성당에서 재미있는 척사대회와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뒤로 한 채
이곳에 오는것이 싶지 않았다.
‘조별 소개할때 봉사자들이 전투적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는 !’
- 오늘은 좀 유연해 진것 같습니다.
저희 성당에서 할때는 열정이 넘치다 못해 전투적으로 보였습니다.
‘오신지 5시간 가량 지났는데 후회하십니까?’
- 아직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 아버님은 62세때 돌아가셨으며 살아계실 때 두집살림을 할 정도로 바람? 이셨지요!
저희 6남매는 어려서부터 굳은 표정이 습관이 되어버려 지금도 밝은 표정을 가진 형제가 1명 도 없습니다.
- 저는 ‘외도는 할지언정 두집살림은 안한다’는 신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위험한 신념이군요(진행자)
‘아버님의 부정적인 능력을 본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자식들에게는 주위사람들이 버릇이 없다고 할 정도로 편하게 길럿습니다.
이런일이 있었지요?
어느날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는데
등뒤에서 “야! 밖에서 만나니까 되게 반갑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 보니 딸이었지요
2조 김OO 형제(주엽)
- 아버지는 참 좋은분이셨지요!
저는 외아들로 저에게 참 많이 기대를 하셨는데, 바라는 점이 참 많으셨는데 ...?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못해 죄송스럽다.
- 학교 다닐때 저와 같이 어울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
지금도 존경하고 있다.
- 지방 근무, 출장등으로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가지지 못해서 서먹 서먹한 관계이다.
지금 참 후회를 많이 한다 : 아리들이 커갈 때 아버지의 역할을 하지 못해서 좋은 모습이 기억나는것이 없다. 앞으로 노력해야 겠다.
12조 박OO 형제(대화)
- 아버지를 싫어 해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많이 없다.
남아 있는것은 혼난 기억이 몇 번 있다
- 아버지의 영향력은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모습이 저에게 있다
10조 장OO 형제(백석)
- 아버님은 2년전에 돌아가셨다.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아버지, 어머니와 많이 다투신 아버지로 기억된다.
- 나도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서인지 바른길로 가야하는데, 노력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가 못하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습관이 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노력을 하려 한다.
내 위치가 가정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고 싶어서 아버지학교에 오게 되었다
-진행자 : 부정적인 영향(력)을 자녀들에게 물려 주지 마시고, 끊을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 랍니다.
19:35 아버지의 영향력 2 - 김재기 형제
- 어느 설문조사에서 아버지는 상대하기 힘든 대상으로 조사 되었다 한다.
- 아버지와 연락하고 지내는지에 대한 설문에는
30% : 연락하지 않는다
30% : 명절때 또는 일이 있을 때만 연락한다
30% : 거의 연락하지 않고 간혹 연락한다
30% : 친구처럼 지낸다
※ 아버지의 4대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강의를 하게 되었다고 기도팀에서 마음을 담아 하얀 장미 한송이를 주고 가셨다.
이 꽃은 기도의 마음이 담겨 있다.
함께 있다는 표시가 되는 것이다.
- 봉사자들은 한가지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맡은 역할을 바꾸어 가면서 한다.(강의, 조장, 관리, 기도 등)
- 제가 잘나서 강의를 하는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교’ 모두들의 기도 덕분이 강의를 하고 있 다라고 생각한다.
♡ 아버지라는 존재는 우리의 버팀목이다.
아버지의 직업이 중요하지는 않다. 환경미화원이시든, 막노동을 하시든, 탄광에서 일을 하시든
- 우리들은 아버지는 엄마와 나를 먹여 살리기위해서 일을해야 한느 존재로 생각했다.
그래서 때로는 직업에 대해 창피하게 느낄때도 있었다.
하지만 커서 생각을 해보면 ‘아버지의 자리’가 크게 느껴진다.
= 아버지의 역할중 가장 근본은
첫 번째인 결속하기 이다. 다시 말해 함께 있는 것이다.
1) 경험
: 아들과의 관계를 예를 들어 주었다
2) 대화 - 마음이 하나 되는 것, 의무이다
. 아버지와의 대화 - 지금 당장 전화를 거는 것이다. 편지를 쓰는 것이다.
(한 예를 들어 본다)
- 아버지와의 간극을 메우고 싶은 한 젊은이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몇 년 사이 아버지에게 전화한 적이 없었다.
“안녕하세요, 아버지, 저예요.”
“어, 그래! 잘 있었냐? 엄마 바꿔주마..”
“아니, 엄마 바꾸지 마세요. 아버지하고 얘기하고 싶어요.”
“왜, 돈 필요하냐?”
“아니요”
“그럼 무슨 사고라도 쳤냐?”
아들은 아버지가 자신을 대학에 보내주고 먹여 살리느라 힘드셨고 자신이 이만 큼 자라게 된 것은 아버지 덕분이라고 말했다. 감사하고 존경한다는 말도 했다.
아들의 말을 듣고 한참동안 말이 없었던 아버지가 마침내 말을 열었다.
“너, 술 마셨냐?”(ㅎㅎㅎ 이 아버지가 아버지학교에 오셔야 한다^^)
물론 쉽지는 않다. 아버지를 이해하겠다는 것외에는 다른 목표를 갖지 말고 아버 지와 이야기를 해야 한다. 먼저 자신이 어렸을 때 일어난 일, 자신을 기르면서 아 버지가 참아야 했던 일은 무었이었는지 물으면서 대화를 나눠야 한다.
‣ 권위 있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관계의 중요한 요소인 신뢰, 관심, 안전감, 소속감, 가치감, 자신감, 사랑을 경험하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 모든 부부와 부모와 자녀들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서로의 말을 들어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버지 역할의 두 번째는 사랑하기 이다.
- 아버지들은 자녀들을 위해 생명을 버릴 수 있는 존재이다.
아버지들의 특권인지도 모른다.
그럼 마음으로 모든 아버지들이 사셨을 것이다. 버팀목이 되고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이다.
- 아버지가 아이를 반듯하게 키우고 싶으면 무엇보다 먼저 아내를 해복하게 해 주어야 한다.
어머니가 불만이 없고 온화한 마음을 유지하면 자녀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으면 아내를 행복하게 하가’는 원칙은 불변의 진리다.
맹목적으로 세상의 흐름에 맞추어 어이를 잘 키우려 애쓰기 전에 기본적으로 자신도 아이와 함께 인생을 즐겨야 하며 아내도 행복해야 한다.
- 자녀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 아내와의 관계가 첫 번째라는 말이다.
- 아내와는 서로 존경하고 믿는 존재이어야 한다.
- 칭찬과 격려가 필요 하다.
† ‘산에서 딲는 도(道) 별개 없다고 한다.
가정에서 딱는 도(道) ....?
가정 만큼 진짜 수도원은 없다!
아버지역할의 세 번째는 인도하기 이다
- 자녀들은 아버지의 등을 보고 자란다고 합니다.
등을 보고 자란다는 것은 아버지의 속마음을 보고 자란다는 뜻이다.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대로는 되지 않는다. 다만 그렇게 말하는 부모와 같이 된다.”
다시 말해 아버지의 삶과 마음을 함께 보고 자란다는 것이다.
아버지라는 존재는
내가 가야 될 길을 비춰주는 등대이다.
내가 돌아 갈수 있는 항구이다.
내가 목적지까지 쉬지 않고, 지치고 좌절하지 않고 가게하는 버팀목이다.
네 번째는 파견하기 이다.
- 자녀를 위탁받은 존재이다.
자녀를 사회를 위해 내놓는 것이다 맡겨진 존재이므로 더욱 마음을 다해 반듯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자녀란 독립된 인격체이다. 나에게 잠시 맡겨진 존재이다.
조금씩 내 품안에서 떠나보내는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 군대 가는 아들에게 “너를 우리가정의 대표로 보낸다”고 격려해야 합니다.
- 행복한 결혼 : 스스로 두발로 서서 썩지 않는 열매를 맺도록 해야한다.
나부터 아버지에 대한 용서. 이해. 존경이 있어야 한다.
- 내 안에 있는 아버지를 존경해야만 한다.
- 사랑해야 한다.
-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진짜 아버지, 참된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좋은 영향력은 물려 주고
나쁜 영향력은 나에게까지만으로 충분하다
“소가 물을 먹으면 우유가 되고, 뱀이 물을 먹으면 독이 된다.”
여기 모인 모두들은 새로운 출발을 하기를 바랍니다.
좋은 아버지, 행복한 가정을 꾸리시기를 희망합니다.
첫주차는 종교적인 이야기를 가능하면 하지 않지만
이해를 바라며
동영상을 하나 보았으면 한다.
진정한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시다.
존재 그 자체가 사랑이시다.
(동영상)
연결이 잘되지 않아 한참만에 영상을 볼수 있다.
- ‘구원자 예수’를 배경음악으로 14처의 동영상이 이어진다
20:12 묵상
오늘 아버지의 영향력이라는 강의를 들으시면서 아버지의 마음을 ...!
오늘 듣고 느낀 것을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를 이어 내려 오고 있는 것들을
후손들에게 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쁜 영향력은 끊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시기 바랍니다.
20:15 허깅지도
가슴과 가슴, 뺨과 뺨을 맞대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때로 용서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 는 인사법입니다.
형제와 형제끼리, 그리고 집에 가서 이러한 인사법을 합니다.
허깅조교(김병준 형제, 이화봉 형제)
가슴을 맞대고 꼭 껴안고, 뺨을 맞대고 짧은 인사를 나눕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십시오 등 마음을 담아 표현합니다.
잘못된 예
1. 너무 세게 일으켜 갈비뼈에 고통, 허깅에 대해 공포를 일으키는 경우
2.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등을 두드리는 경우
3. 너무 좋아 들어올리거나, 빙글빙글 돌리는 경우
4. 상대방을 껴안고 무조건 기도하는 경우
5. 남녀간의 허깅(단, 부부, 자녀와는 적극적으로 권장)
20:18 실습
9조 조장님께서 조원들에게 ‘등은 두드리지 마시기 바랍니다.’고 얘기한다
20:20 축복기도 연습
아들아, 네가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중요한 존재가 되든 못되든,
좋을 때나 힘들 때나,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항상 너의 어머니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기억해라
(민수기 9:24-26)
20:23 공지 및 폐회
아버지 학교의 진면목은 두 번째 만남부터입니다.
숙제 공지 (아버지에게 쓰는 편지, 축복기도 및 허깅하기)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하는 분들은 용서하시고, 사랑을 표현해 보시기 바립니다.
실천하십시오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교재를 읽어보시고 복습하시기 바랍니다.
- 지원자 등록 신청서 작상하시기 바람
- 조별 사진 촬영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20:37 파견 찬양 시작
20:45 지원자 전원 퇴장
20:47 마침기도(조창현 형제)
좋으신 아버지 하느님
오늘 이곳 주엽 성당에서 의정부 7기 아버지 학교 지원자와 봉사자와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지원자가 부족할까봐 걱정하고 마음 졸였던 것에 대해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또 한번 아버지 하느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무려 115명의 지원자를 보내주시어 저희가 더욱 아버지의 뜻을 잘 받아들여 성심껏 섬기겠습니다.
아버지 하느님
오늘 성령님을 보내주시어 저희가 기쁜마음으로 지원자들을 섬기게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남은 4주차 저희 정성을 다해 지원자들에게 봉사하게 도와주십시오.
21:30 봉사자 전체가 힘을 모아 정리하고
모든 것들을 원위치 한다음
팀별로 마무리 모임을 가진 뒤 헤어졌다.
첫댓글 괜히 시간이 ....?
너무 오래 걸렸네요!
선배 서기들의 수고를 따라가지 못하는 의학7기 서기...!
모든 형제들이 너그러운 마음으로 ....!
저는 서울 3기 예비서기로서 형제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뵈니 너무 행복합니다^^
괜히는 아니고.. 보기만해도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저처럼 타이핑 속도가 느린 굼뱅이는 더 그렇겠죠. 스테파노 형제, 손가락 마사지 해드려야 할 것 같아요. ^^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어휴, 이게 어디 사람의 작품입니까? 이상학형제님, 이 노고를 뭐라 위로해야 할 지 말이 막힙니다. 지금보다 90%를 줄여도 충~분해요^^ 만약 제가 서기한다면, 일정:오전10시시작~오후9시30분 마침, 참석봉사자:김장섭형제님외 59명, 진행순서:진행안 참조, 봉사 형제님들 한마음으로 서로서로 아끼고 준비하고 협력함, 식사:짱! 체험나눔;당사자에게 문의바람-눈물짜게 함, 강의내용:자세히 알고싶은 분은 연락바람-강의안 보내드림, 지원자 형제님들:어색한 분위기에서 차차 환한 분위기로 바뀜, 진행자:처음이지만 떨지 않고 잘~함, 진행자 끝으로 숙제 당부, 2주차 아주 더 기대됨, 이상 끝, 더이상 바라지 말 것-서기도 사람임^^
네~~참고하겠습니다~~ㅋㅋㅋ
바쁘신데도 이렇게 장문의 서기록을 작성하신 스테파노 형제님~~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지금이 저녁 10시33분이네요,,체험나눔 글을 읽으며 또 주책맞게 눈물이,,,,그날 아내와 아이들과 입학전에 가족여행을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느라 참석을 못 했었는데 이렇게 서기님 덕분에 그날의 감동을 느낍니다,,수고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서기님..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생을 하셨는지 저희들이 알고, 주님이 알고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임산부의 산고의 고통이 느껴지는 서기록입니다. 스테파노형제님 너무 수고했어요.
도무지 믿어지지 않는 일들이..아버지학교에서는 가능하네요^^ 서기님 정성에 어찌 보답해야 할지...수고많으셨구요...넘넘 감사드립니다..그리구..김병준 형제님을 후임 서기로 봉헌하오니(일체의 상의도 없었음^^)...잘 지도 편달 바랍니다^^